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10월 한달 동안 노령층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급증하는 무단횡단, 우회전 대형차량에 의한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20곳과 중구 ‘어르신 건강지킴이 참가자’등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 이동량이 높은 경로당, 복지센터 등 주변 교차로 6곳에 어르신 보호 형광반사 스티커를 부착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자발적인 주의와 안전운행(보행)을 유도하기도 했다. 최은정 서장은 “최근 어르신들의 무단횡단과 우회전 대형차량 사각지대에 의한 보행 중 교통사망 사고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문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사례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10월 24일 중구 소재 광희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 발생 제로’ 캠페인을 중구교육지원청, 중구청과 합동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서장, 교육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전단지, 보행안전 반사키링 등을 배부하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조심하려는 교통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게 유도하고 스쿨존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우회전 일시정지,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활동도 함께했다고 전했다. 최은정 서장은 “향후 지자체와 협업해 지속적인 교통시설 점검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50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시민제보를 받았다. 그 결과, 접수된 제보건수가 총 134건으로 전년도보다 50%이상 증가하는 등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우려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제보 중 서울시 메타버스 관련 예산안 지출 등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강조한 3불 예산과 관련된 내용이 10%를 차지하여, 행정사무감사 본연의 기능이 충실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민제보로 접수된 사항들은 각각 소관 상임위원회로 전달돼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많은 시민들이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제보를 해준데 대해 감사드리고, 시민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3불예산 원칙’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집행부의 잘못된 관행과 정책적 오류들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 10월 28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1회 ‘중구 해피투개(dog)더’ 축제를 개최했다.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명랑 운동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우리은행 후원으로 (사)유기견없는도시와 함께 준비했다. 손기정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다. 반려견 운동회에서는 장애물 넘기, 똥 줍기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장애물 넘기는 빠른 시간에 라바콘과 허들을 통과하는 경기다. 똥 줍기는 반려견과 함께 달리기한 후 중간에 떨어진 똥 모양 그림을 줍는 게임으로 야외 산책 시 지켜야 할 예절을 재밌는 놀이로 만들었다. 경기 기록이 우수한 9팀에는 사료와 간식을 증정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며 강조되고 있는 펫티켓(반려동물을 뜻하는 펫과 예절을 뜻하는 에티켓의 합성어)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OX 퀴즈 대회를 통해 참여자가 자연스럽게 펫티켓을 익히도록 했다. 반려동물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전문가 상담도 운영했다. 각 분야 전문가가 1:1로 건강, 문제 행동 대처법, 위생·미용 등에 대해 상담해주고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10월 22일 월동기를 맞아 광희문과 다산대로 일대에서 가로수 소나무의 영양공급을 위해 친환경 비료인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광희문 일대와 신당사거리, 약수사거리에 이르는 다산대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소나무 가로수에 대해 막걸리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다음날인 23일에도 일부 동에서 자율적으로 막걸리 주기를 실시했다. 이영도 회장은 “월동기 관내 소나무 등 가로수에 영양분을 매년 지속적으로 공급해 도심 가로수 생육을 도와 궁극적으로 도심 녹지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열심히 작업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526년 은행나무 이야기와 함께 하는 제11회 은행나무축제가 오는 10월 27일 오전 10부터 오후 2시까지 퇴계로12길 은행나무 쉼터에서 다양하고 풍성하게 개최된다. 이 축제는 은행나무에서 유래된 회현동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주민, 상인, 유관기관이 협업해 온 동네 축제를 함께 개최하게 된다. 회현동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채보영)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라클라세, 한담희(내일은 미스트롯 출신), 경찰가수 송준, 클래식 연주, 댄스공연, 주민들이 참여해 판소리, 색소폰, 회현어린이집 원아 공연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소원지 걸기, 은행나무 포토존, 인생네컷, 캘리그라피, 다육이, 전통놀이 체험등 체험, 전시, 플리마켓, 먹거리등도 마련한다. 경품으로는 삼성스탠바이미(삼성스마트 모니터), 쿠쿠에어프라이어, TV, 한일전기장판, 화장품, 카카오미니 등이 준비된다. 이 축제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남촌상인회), ㈜신세계, 회현동새마을금고, 남대문시장(주), ㈜삼익패션타운, 중림종합사회복지관, 회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명동관광특구에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유치를 위한 민관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11일 중구청에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명동관광특구는 지난 8월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공모’에서 대상지로 1차 선정돼 다음 달 2차 심사를 앞두고 있다. 중구청을 비롯해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협의회, 주민대표, 사업 참여 업체, 소규모 광고 사업자 등이 함께한다. 문화·예술, 광고, 영상 등 각 분야의 전문가도 자문단으로 위촉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협의체는 자유표시구역 선정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며 최종 선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협의회)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협의회 △(주민대표)명동, 소공동, 회현동 △(사업참여 업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하나은행, 네이처리퍼블릭, 서울중앙의료의원, 대홍기획, 새론커뮤니케이션즈, 한국경제, 매일경제 등 △(소규모 광고사업자) 한국전광방송협회,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자유표시구역 업무 전반 △세부 운영계획수립 논의 △디지털 미디어 광고물의 콘텐츠 등
(사)대한안경사협회 중구안경사분회(회장 박응준)와 (주)신일광학, (주)썬광학이 함께 한 어르신 맞춤안경행사를 가졌다. 김길성 구청장은 “다시 보는 세상’이라는 행사 이름처럼 시력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더욱 세상을 잘 보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안경 후원과 검사, 제작까지 재능기부 해주신 중구안경사분회 박응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중구는 어르신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