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 관내 보훈단체 지회장들과

 

지난달 23일 이경일 중구의회 의장(중앙)과 중구 관내 보훈단체 지회장들이 지원 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

 

/ 2015. 7. 1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은 지난달 23일 의회를 방문한 박형구 보훈회관장 등 관내 6개 보훈단체 지회장들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형구 중구보훈회관장을 비롯해 김수안 월남전참전자회 중구지회장, 하태환 고엽제전우회 중구지회장, 문성주 무공수훈자회 중구지회장, 허대봉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장, 설동춘 특수임무유공자회 중구지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면담에서 지회장들은 "매년 시행하는 전적지순례 행사가 1박 2일에서 당일로 변경되고 이에 따른 예산도 줄었다고 설명하며 보훈단체에 대한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들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함께 단체 지원에 있어 진심어린 관심을 가져줄 것 등을 요청했다.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은 "여기 계신 지회장들을 비롯한 보훈단체 모든 회원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편안히 살고 있다"며 "가슴깊이 감사드리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들의 복지에 더욱 관심 갖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보다 심사숙고해서 의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