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 노후한 골목 콘크리트 포장

양은미 중구의회 의원… 다산동 주택가 골목 환경개선 해결

 

공사 전(좌)과 공사 후(우)의 모습(원안사진은 양은미 의원)

 

/ 2017. 5. 10

 

최근 다산동 5길 16-10 일대 금이 가고 울퉁불퉁했던 골목길이 새롭게 콘크리트로 포장돼 깨끗해지고 미관도 향상되는 등 주변 환경이 개선됐다.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에 걸쳐 진행된 이 공사에는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의 노력이 숨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의원은 평소 심하게 노후화된 이 골목에 대한 도로공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다. 특히 주변에 주택이 많아 주민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서둘러 구청에 도로공사를 건의했다.

 

이에 따라 중구청에서는 폭 2m, 길이 40m에 해당하는 구간에 대해 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실시했다.

 

도로공사가 완료된 현장을 본 양 의원은 "오래되고 낡은 골목길이 콘크리트 공사로 깔끔해진 모습을 보니, 주민들의 얼굴이 떠올라 보람되고 기쁘다"면서 "지역 곳곳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 주민의 안전을 저해하고 미관을 해치는 낡은 골목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