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3. 11
서울시청 노동조합 중구지부(지부장 조흥래)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5일 중구의회(의장 이경일)에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지난달 4일, 서울시청 노동조합 중구지부 정기총회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0kg 10포대, 라면과 국수 등 50만원 상당이다.
서울시청 노동조합 조흥래 중구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일 의장은 "언제나 깨끗한 환경조성은 물론,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구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사랑의 성품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