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3. 11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 동안에는 의사일정 결정의 건 및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사무조사요구안에 대한 수정안을 상정, 처리한다. 이어 각 상임위별로 상정된 안건을 심사하고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게 될 세부안건으로는 △중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중구 구립 사회복지시설 등 설치 및 위탁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중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센터'의 용어 재정립과 중구 평생학습관의 사업평가 및 학습상담 등의 기능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중구 구립 사회복지시설 등 설치 및 위탁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중구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회복지사업법' 및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등 사회적인 추세에 발맞춰 위탁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계약 갱신 횟수를 2회에서 1회로 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통시장의 상인회 또는 시장관리자가 위탁받을 수 있는 공영주차장의 범위를 해당시장 '인근 100m이내 주차면수 20면 이하'에서 '100m이내 주차면수 40면 이하'로 개정하고, 중구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육정보센터 명칭을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변경, 어린이집과 육아지원의 기능 확대를 도모하는 등 일부 조문의 미비사항을 보완, 정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