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당선자 당선증 전달

중구선거관리위원회… 구청장, 시·구의원 당선자 12명

 

지난 10일 충무아트홀 컨벰션센터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이성구 선거관리위원장과 당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 6. 11

 

7월 1일부터 임기 시작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구)는 지난 10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이성구 위원장은 최창식 중구청장 당선자와 최판술 이혜경 등 시의원 당선자 2명, 김영선 정희창 고문식 변창윤 양은미 김기래 이화묵 양찬현 이경일 등 구의원 당선자 9명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들의 임기는 지방자치법에 의거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된다.

 

이 위원장은 "정정당당한 선거를 치른 모든 후보자와 당선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의 승리를 인정하며 모두 함께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치열한 경쟁 끝에 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당선자들은 국민의 기대를 짊어져야 하기에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며 "당선자는 공약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구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당선자들은 당선증을 받은 뒤 각자 밝힌 당선 소감에서 앞으로의 임기 동안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성실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