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역사회 내 효행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5월 7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어버이은혜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혜훈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 450여명과 함께했다. ‘어버이은혜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는 귀여운 약수어린이집 아동들의 카네이션 전달, 감사편지 낭독과 LTA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트로트·판소리 축하공연이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또한 1층 소강당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어버이와 가족들의 사랑을 그리며 작성한 사랑의 엽서 전시회가 이어졌으며 이어테라피, 습도조절 이끼만들기, 카라비너 만들기, 웰컴티 Zone, 중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부스, 협동작품 만들기 등 흥미로운 이벤트 부스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윤동인 관장은 “카네이션의 꽃말인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고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감사해孝’ 행사를 개최했다.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들여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약 100여 명의 어르신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DGB사회공헌재단’과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고기 전문점 ‘식껍’이 행사 준비에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줘서 고마워요”, “밥도 너무 맛있고 꽃도 달아주니 행복한 하루네요”, “복지관에서 어버이날도 챙겨주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중구 김길성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하며 “지금의 중구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께 효를 실천하는 중구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회 CCPP 기후환경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진행 중인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와 더불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첫 프로젝트 임에도 374명의 지원자가 2,487점의 작품을 출품해 주목받았다.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해외에서도 공모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에서는 CCPP 올해의 작가상 1명, 포트폴리오 우수상 2명, 단사진 우수상 2명, 청소년 우수상 2명, 입선 7명 등 총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부상을 수여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사진학회 회장인 박주석 CCPP 심사위원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사진작가 조선희 등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 환경 분야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4월 30일 인권 교육의 일환으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을 초청한 ‘인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이 펼치는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대왕의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해 창단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은 1부 공연에서 관현악곡 ‘신천년만세’를 시작으로 황진이 대표 시조인 ‘청산리 백계수야’, 경쾌한 리듬과 밝은 선율의 창작 국악 ‘산책’, 판소리 수긍가 ‘범 내려온다’를 펼쳤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연주자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에티켓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에는 약 12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관객들은 관현합주, 판소리를 즐기고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며 인권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경 관장은 “인권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문화예술과 만나며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인권 음악회를 개최한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특별 초청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를 문화예술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인권 강좌다. ‘세종이 꿈꾸었던 세상- 바른, 고른, 너른, 누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르고 고르고 너그러운 세상’을 뜻한다. 공연을 기획 및 진행하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시각장애인의 뛰어난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 맹인예술단체다. 해당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유선 및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차별없이 배우고, 더불어 함께 성장하며, 배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이해경 관장은 “맹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는 세종대왕의 말처럼 이번 공연을 통해 차별 없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의 변화된 공간 ‘갤러리 신당’의 재개관 기념전시인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가 4월 19일 개막식을 갖고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기존 75평에서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의 기념전시는 ‘컨페션 투 디 어스’다.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우리별 지구를 돌아보고자 한국, 독일, 미국, 영국 사진가 5명이 사진 100여 점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세현 조직위원장(중구문화재단 사장)과 석재현 예술감독, 참여 작가인 맨디 바커, 톰 헤겐,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이 참여했다. 개막을 축하하고자 김길성 중구청장,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원장, 박주석 한국사진학회 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나경원 동작구을 당선인,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클레멘스 트레터 주한독일문화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전시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 전시 연계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4월 20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열린다.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사진전이다.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우리별 지구를 돌아보고자 한국, 독일, 미국, 영국에서 온 사진가 5명이 함께한다. 전시의 일환으로, 참여 작가에게 직접 작품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맨디 바커, 톰 헤겐,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이 작품 속 숨은 의미와 작업 과정, 비하인드, 나아가 환경에 대한 각자의 실천 방식과 견해까지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국에서 온 맨디 바커는 해양 플라스틱 사진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더불어 14년 차 환경운동가로서 그린피스 과학자들과 협력하며 직접 경험한 해양오염 이야기를 전한다. 톰 헤겐은 지구 표면에 남겨진 인간의 다양한 흔적을 기록하기 위해 직접 항공기에 오르는 작가로, 한 폭의 추상화 같은 항공사진을 위해
피리밴드 저클은 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2022년 국악방송의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2023년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시작을 알렸다. 신작 ‘BONANZA’는 저클의 첫 레퍼토리 공연으로,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관객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관악기의 장점을 살린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전통민요, 동요, 구전 설화, 놀이를 빌려 유년 시절 자연스럽게 접했던 ‘동네 한바퀴’, ‘가위 바위 보’, ‘날 좀 보 SHOW’ 등의 친숙한 소재를 익살스러운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 저클 남기문 대표는 “BONANZA는 노다지 또는 신나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통 음악을 수많은 원석이 존재하는 광산이라 비유한다면 광산 속 원석들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든다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가 이 광산에서 어떤 원석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들지 기대할 만하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서울남산국악당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공동기획 시리즈는 음악, 연희, 무용 등 다양한 청년예술가들과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