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인권 음악회를 개최한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특별 초청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를 문화예술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인권 강좌다. ‘세종이 꿈꾸었던 세상- 바른, 고른, 너른, 누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르고 고르고 너그러운 세상’을 뜻한다. 공연을 기획 및 진행하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시각장애인의 뛰어난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 맹인예술단체다. 해당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유선 및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차별없이 배우고, 더불어 함께 성장하며, 배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이해경 관장은 “맹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는 세종대왕의 말처럼 이번 공연을 통해 차별 없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이하 어린이도서관)은 5월 어린이날 및 개관 45주년을 맞아 5월 1일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청렴’ 관련 단어찾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어린이도서관은 글자판에서 청렴 관련된 단어를 찾아보며 어렵기만 한 청렴이라는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벤트 당일 어린이도서관 본관 로비에서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5월 1일 ‘어린이날 및 개관 45주년 기념 행사’로 청렴 단어 찾기 이벤트 외에도 참여자 모두에게 청렴 책갈피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매직 버블 벌룬쇼, 동극 등의 문화 프로그램과 바람개비 만들기, 펩아트 업사이클링 북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의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청렴을 재미있게 학습토록 돕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관련 이벤트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월 26일 명동 일대에서 ‘서울페스타 2024 명동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이 축제는 5월 6일까지 계속된다. 명동 전체가 거대한 ‘팝업스토어’로 변신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명동 주요 거리 바닥에는 ‘레드 카펫’을 연상시키는 시트지를 부착해 축제 분위기를 냈다. 가로등과 가로수, 주요 건물에는 다양한 조형물을 배치하는 등 명동은 길 전체가 공공예술전시관이 되도록 했다. 축제의 막을 올린 26일 오전 11시에는 눈스퀘어 일대에서 흥겨운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되는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의 축하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관광객에게 기념 부채도 증정하기도 했다. 5월 2일과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는 지구 살리기 리얼스(Re:EARTH) 캠페인이 펼쳐진다. 쓰레기 줍기에 동참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명동아트브리즈 등 명동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스탬프투어, SNS홍보 이벤트, 에어큐브 행운잡기 게임, 무료 시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서울 대표 관광 축제‘2024 서울페스타’와 연계,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관내 문화재탐방교실을 지난 3․1절 기념 관내 독립운동유적지 정화사업에 이어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구 흥인초등학교 4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과목 ‘우리지역의 문화유산’ 단원과 관련, 문화재탐방교실 사업을 실시했다. 남월진 문화원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지역의 문화유산, 이순신 장군 생가터 등을 현장에서 교육하는 것이야 말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어른이 돼서도 기억이 나는 교육으로 해설사 선생님들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이날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속에 서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역사박물관과 경희궁, 우리중구의 궁궐인 정동의 덕수궁 등을 현장에서 강의로 진행했다. 전국 최고의 문화원 해설사인 박혜숙, 김민정, 김윤옥 선생님 세명이 현장에서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어린이들은 호기심어린 눈망울로 강의를 들었다. 한편, 문화재탐방교실사업은 중구문화원이 전국최초로 우리고장문화재를 문화원 해설사 선생님이 현장에서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1995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연 5만5천여명에 이르는 학생 및 시민에게 우리고장 중구의 문화재를 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맨날 만날 정동야행’은 5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열리는 정동야행의 사전 행사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펼쳐지는 근대 역사와 정취의 향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정동야행 코스를 미리 체험해보는 ‘미리 정동야행’과 정동야행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정동야행’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17일에는 덕수궁 석조전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협의회를 초대해 ‘덕수궁 석조전 특별 해설 투어’를 진행했다. 16명의 위원장들이 해설사의 역사 설명을 들으며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순회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위원장은 “낮에 보는 석조전도 이렇게 아름답다면 밤의 석조전이 얼마나 더 아름다울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3일에는 ‘아이와 함께, 가족들과 미리 정동야행’이 진행됐다. 홈즈리더와 입주민, 아이들 등 15명이 문화해설사와 함께 봄날 정동길의 낭만을 만끽했다. ‘미리 정동야행’은 이제 5월 3일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열릴 ‘티블렌딩’ 강좌와 5월 11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정동 투어’를 앞두고 있다. 특히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의 변화된 공간 ‘갤러리 신당’의 재개관 기념전시인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가 4월 19일 개막식을 갖고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기존 75평에서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의 기념전시는 ‘컨페션 투 디 어스’다.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우리별 지구를 돌아보고자 한국, 독일, 미국, 영국 사진가 5명이 사진 100여 점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세현 조직위원장(중구문화재단 사장)과 석재현 예술감독, 참여 작가인 맨디 바커, 톰 헤겐,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이 참여했다. 개막을 축하하고자 김길성 중구청장,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허탁 한국환경한림원 원장, 박주석 한국사진학회 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나경원 동작구을 당선인,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클레멘스 트레터 주한독일문화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전시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제16회 중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옥재은 시의원, 송재천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중구청 위상복 행정관리국장, 중구체육회 이범용 김교선 김경재 이승자 임원들과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구족구협회(회장 김기호)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흥인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승에는 남산클럽, 3위에는 문화클럽, 4위에는 건강삼아클럽, 5위에는 남문클럽, 6위에는 휠리아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에앞서 중구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건강삼아 이주일, 흥인클럽 이재준 회원이 구청장 표창을, 남산클럽 문정윤, 건강삼아 이인수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족구협회 김재일, 남산클럽 전진호 회원이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족구협회 황규성, 흥인 전용학 코치가 서울시족구협회장 표창을, 남문 이우진, 휘리아 유병희, 문화 김병관, 흥인 윤금용 감독이 중구족구협회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김기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비가 와서 대회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3회 중구청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4월 13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란주)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대신해 이상훈 부구청장, 소재권 이정미 의원,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이범용 부회장,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한국거래소감독, 대한탁구협회 서민성 생활체육위원장 등 많은 내빈들과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생활체육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고 헌신 봉사해 온 공로로 청구동클럽 김영태 회원, 현탁구클럽 장형옥 회원이 중구청장 표창을, 길탁구클럽 윤구성 회원, 청구동클럽 윤세철 고문이 중구체육회장 표창장을, 동화동클럽 송일상 회장, 신당5동클럽 정경구 회장이 중구탁구협회장의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날 경기결과는 남자단체전 선∼4부 공동우승에는 타구야(배지환·송광현·김지환), 길탁구클럽A(방현수·황재윤·원재현), 3위에는 평평창창탁구(반준석·정은주·윤정환), 리베로스포츠A(양현재·안희영·이동근), 5·6부 공동우승에는 티티존(김준현·김남현·정성민), 명란젓A(정훈현·김반석·조현희), 3위에는 XIOM(김민수·김성주·엄세준), 티티존(박경진·서찬영·황동훈), 관내부 우승에는 길탁구클럽A(박상길·신용호·이재오),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