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화, 이하 ‘강원 2024 조직위’)는 5월 2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사무소(15층)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와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강원 2024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역대 최고의 청소년올림픽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스포츠, 문화, 관광 분야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대회가 남긴 유산을 지속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각 분야별 학계와 언론계의 전문가들이 올림픽 성공개최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가 완벽한 경기 운영을 통해서 참가 선수들과 각국 NOC들에게 극찬을 받은 점과 총 50여만 명의 관중이 참여해 흥행에도 성공한 점 등 대회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가 강원도를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대표 지역으로 부상시켰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종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전 강원 2024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스포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회 CCPP 기후환경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진행 중인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와 더불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첫 프로젝트 임에도 374명의 지원자가 2,487점의 작품을 출품해 주목받았다.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해외에서도 공모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에서는 CCPP 올해의 작가상 1명, 포트폴리오 우수상 2명, 단사진 우수상 2명, 청소년 우수상 2명, 입선 7명 등 총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부상을 수여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사진학회 회장인 박주석 CCPP 심사위원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사진작가 조선희 등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 환경 분야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녹음이 푸르른 5월,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린다. 신당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는 5월 4일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사)공감센터와 신당5동 교통협의회에서 준비한 이날 행사는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미술, 건강, 먹거리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그림으로 말해요’가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며 5월2일부터 선착순 신청가능하다. 도심에 위치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자체가 순교의 역사와 쉼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전 세계에 ‘K-종이접기’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종이문화재단’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팝업 카드 만들고 편지 쓰기’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5월 3일, 11일 운영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켜줄 ‘종이접기’ 프로그램도 5월 상시 운영된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당동에 위치한 ‘봄사진관’에서는 5월 중 저소득 다문화 가정
근대 역사의 향연, 봄밤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정동야행’이 펼쳐지는 5월의 시작에 서울 중구가 ‘정동야행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정동야행의 꽃, ‘정동야행 사전 신청 프로그램’에선 정동길 일대의 역사 문화시설의 문이 활짝 열리며 손님을 맞는다. 흔치 않은 기회이다 보니 매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번 사전신청 프로그램은 △심용환 강연 ‘정동이 품은 우리 역사’(토 18시) △주한캐나다대사관 투어(금 19시) △주한영국대사관 투어(토 15시/16시/17시) △이화여고 내부투어(금, 토 18시)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다. 정동야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5월 1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정동야행 홈페이지(jeongdong-culturenight.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가능하고 정원의 30%는 중구민을 우선 접수 받는다. 당첨자는 5월 14일 정동야행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사관은 평소에 투어할 수 없는 곳이라 사전 신청을 통해 꼭 한번 와보실 것을 추천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정동야행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정동의 매력,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4월 30일 인권 교육의 일환으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을 초청한 ‘인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이 펼치는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대왕의 관현맹인 제도를 계승해 창단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은 1부 공연에서 관현악곡 ‘신천년만세’를 시작으로 황진이 대표 시조인 ‘청산리 백계수야’, 경쾌한 리듬과 밝은 선율의 창작 국악 ‘산책’, 판소리 수긍가 ‘범 내려온다’를 펼쳤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연주자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에티켓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에는 약 12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관객들은 관현합주, 판소리를 즐기고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며 인권을 자연스럽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경 관장은 “인권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문화예술과 만나며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 인권 음악회를 개최한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특별 초청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를 문화예술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인권 강좌다. ‘세종이 꿈꾸었던 세상- 바른, 고른, 너른, 누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바르고 고르고 너그러운 세상’을 뜻한다. 공연을 기획 및 진행하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다양한 국내외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시각장애인의 뛰어난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 맹인예술단체다. 해당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유선 및 온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차별없이 배우고, 더불어 함께 성장하며, 배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이해경 관장은 “맹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는 세종대왕의 말처럼 이번 공연을 통해 차별 없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이하 어린이도서관)은 5월 어린이날 및 개관 45주년을 맞아 5월 1일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청렴’ 관련 단어찾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어린이도서관은 글자판에서 청렴 관련된 단어를 찾아보며 어렵기만 한 청렴이라는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벤트 당일 어린이도서관 본관 로비에서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5월 1일 ‘어린이날 및 개관 45주년 기념 행사’로 청렴 단어 찾기 이벤트 외에도 참여자 모두에게 청렴 책갈피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매직 버블 벌룬쇼, 동극 등의 문화 프로그램과 바람개비 만들기, 펩아트 업사이클링 북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등의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청렴을 재미있게 학습토록 돕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관련 이벤트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4월 26일 명동 일대에서 ‘서울페스타 2024 명동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이 축제는 5월 6일까지 계속된다. 명동 전체가 거대한 ‘팝업스토어’로 변신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명동 주요 거리 바닥에는 ‘레드 카펫’을 연상시키는 시트지를 부착해 축제 분위기를 냈다. 가로등과 가로수, 주요 건물에는 다양한 조형물을 배치하는 등 명동은 길 전체가 공공예술전시관이 되도록 했다. 축제의 막을 올린 26일 오전 11시에는 눈스퀘어 일대에서 흥겨운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어서 진행되는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의 축하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관광객에게 기념 부채도 증정하기도 했다. 5월 2일과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에는 지구 살리기 리얼스(Re:EARTH) 캠페인이 펼쳐진다. 쓰레기 줍기에 동참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명동아트브리즈 등 명동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스탬프투어, SNS홍보 이벤트, 에어큐브 행운잡기 게임, 무료 시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서울 대표 관광 축제‘2024 서울페스타’와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