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지역사회 내 효행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5월 7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어버이은혜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이혜훈 중구·성동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 450여명과 함께했다. ‘어버이은혜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는 귀여운 약수어린이집 아동들의 카네이션 전달, 감사편지 낭독과 LTA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트로트·판소리 축하공연이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또한 1층 소강당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어버이와 가족들의 사랑을 그리며 작성한 사랑의 엽서 전시회가 이어졌으며 이어테라피, 습도조절 이끼만들기, 카라비너 만들기, 웰컴티 Zone, 중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부스, 협동작품 만들기 등 흥미로운 이벤트 부스를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윤동인 관장은 “카네이션의 꽃말인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고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5월 7일 중구민 18명을 초대해 ‘미리 정동야행 주한영국대사관 사전 투어’를 진행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투어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대사관 내부를 직접 설명했다.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명이 이어질 때마다 곳곳에서 함성이 터지며 주민들의 열띤 호응이 가득했다. 대사관의 가장 큰 행사인 영국 국경절 행사가 열리는 관저 앞 정원에선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999년 국빈 방문 당시 심은 벚나무를 함께 살펴보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1890년부터 1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크룩스 대사는 “조선시대부터 같은 목적으로 이용하는 몇 안 되는 건물”이라며 “특히 서울에서는 정말 흔치 않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정원이 내려다보이는 다이닝룸을 주민들과 함께 둘러보며 크룩스 대사는 ‘조찬 모임은 보통 얼마나 자주 있냐’는 한 주민의 질문에 ‘일주일에 5번 정도’라고 대답했다. 이외에도 곳곳에 놓인 미술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등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미리 정동야행’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정동야행의 사전 행사다. 보다 많은 주민과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감사해孝’ 행사를 개최했다.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들여 준비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약 100여 명의 어르신이 더욱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DGB사회공헌재단’과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고기 전문점 ‘식껍’이 행사 준비에 도움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줘서 고마워요”, “밥도 너무 맛있고 꽃도 달아주니 행복한 하루네요”, “복지관에서 어버이날도 챙겨주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중구 김길성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하며 “지금의 중구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께 효를 실천하는 중구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해경 중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에서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 5월 8일 신당5동 해달맞이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해달맞이 생활체조를 함께하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중구체육회 주관으로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르신들은 눈물을 흘리시면서 고맙다며 눈시울 붉히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철 회장은 “신당5동 해달맞이체조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식사를 대접하는데 백발이 지긋하신 어머님께서 어머님이 보고싶다며 우시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혼났다”며 “함께 해 주신 이범용 부회장과 박란주 감사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가온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가에게 일자리와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는 문학 큐레이터로서 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문학 수요를 창출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가온도서관은 올해 2천 500여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상주작가와의 다채로운 문학 활동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예술적 영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작가와 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를 이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며 “작가에 대한 지원과 이를 통한 중구민의 문학 향유 기회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작가로는 김병운 작가가 함께한다. 2014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하여 활발히 작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젊은 작가로, 2022년 ‘제13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재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화, 이하 ‘강원 2024 조직위’)는 5월 2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사무소(15층)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과와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강원 2024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역대 최고의 청소년올림픽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스포츠, 문화, 관광 분야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대회가 남긴 유산을 지속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각 분야별 학계와 언론계의 전문가들이 올림픽 성공개최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많은 의견을 공유했다. 포럼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가 완벽한 경기 운영을 통해서 참가 선수들과 각국 NOC들에게 극찬을 받은 점과 총 50여만 명의 관중이 참여해 흥행에도 성공한 점 등 대회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마무리되었다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가 강원도를 아시아 동계스포츠의 대표 지역으로 부상시켰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종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전 강원 2024 공동위원장)은 “대한민국 스포츠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회 CCPP 기후환경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진행 중인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와 더불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첫 프로젝트 임에도 374명의 지원자가 2,487점의 작품을 출품해 주목받았다.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해외에서도 공모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에서는 CCPP 올해의 작가상 1명, 포트폴리오 우수상 2명, 단사진 우수상 2명, 청소년 우수상 2명, 입선 7명 등 총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부상을 수여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사진학회 회장인 박주석 CCPP 심사위원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사진작가 조선희 등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 환경 분야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
녹음이 푸르른 5월,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조부모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린다. 신당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는 5월 4일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사)공감센터와 신당5동 교통협의회에서 준비한 이날 행사는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미술, 건강, 먹거리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그림으로 말해요’가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며 5월2일부터 선착순 신청가능하다. 도심에 위치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자체가 순교의 역사와 쉼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전 세계에 ‘K-종이접기’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종이문화재단’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팝업 카드 만들고 편지 쓰기’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5월 3일, 11일 운영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향상시켜줄 ‘종이접기’ 프로그램도 5월 상시 운영된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신당동에 위치한 ‘봄사진관’에서는 5월 중 저소득 다문화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