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이 지난 10월 20일 장충초등학교 가을대운동회에서 노영문 교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영문 교장은 장충초 탁구부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울산소년체전 참가 등 많은 도움을 드린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영문 교장은 “모두가 하나되어 신나는 축제 한마당인 2023학년도 장충 가을대운동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학생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바르고 슬기로운 어린이로서 서로 존중하고 함께 배우고 바르게 성장하는 장충초등학교 학생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가 지난 10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다문화 어워즈’에서 대상(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다문화 정책의 위상을 높였다. 2023 대한민국 ‘다문화어워즈’는 다문화가족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자, 기관·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연합뉴스가 주최하며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 진흥원이 후원한다. 서울 도심에 위치한 중구의 인구는 12만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적지만, 거주 외국인 비율은 10%로 높은 편이다. 중구가족센터는 2006년 개소 이후 이러한 중구의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가족이 중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다문화가족들이 고립되고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디지털 사업을 진행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다문화어워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수업의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에게 PC를 지원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사용법도 알려줘 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세심하게 도왔다. 코로나19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겐 화상 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 이하‘중구장학재단’)은 중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도전! 글로벌 탐험대’ 사업은 관내 고교 1∼2학년 학생 10명을 선발해 미국 동부 지역을 5박 8일 동안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겨울방학 기간 중 하버드 등 우수대학을 견학하고 뉴욕, 워싱턴 등을 방문해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중구장학재단은 학생 1인당 소요경비의 약 80%에 해당하는 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토록 추진 중이다. 중구장학재단은 지난 6월과 10월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랜 논의 끝에 이번 신규 사업 도입을 결정했다.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인재’가 아니라 누구든 스스로 개척한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장학사업의 방향도 바뀌어야 한다”라고 뜻을 모은 결과다. ‘재능멘토링 우수대학생’ 사업도 기존의 대학생 멘토링을 사업을 보완해 새롭게 진행한다. 대학생 멘토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상담을 돕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구는 멘토 자격을 관내 대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자전거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에게 자전거가 도로 이용자로서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 교통수단이라는 인식을 자리 잡게 하고, 이해하기 쉽게 교통법규를 가르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는 장충초와 봉래초 3∼5학년 298명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청구초 등 7개 학교로 확대해 다음 달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론 수업 시간에는 자전거 구조 등 자전거에 대한 이해, 올바른 통행 방법, 알아야 할 안전 표지와 수신호 등을 배운다. 실습 교육은 운동장에 준비된 체험장에서 진행한다. 헬멧과 조끼를 착용하고 실제처럼 횡단보도, 표지판 등이 그려진 코스를 따라 자전거를 타며 이론 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습하고, 브레이크 조작법·페달링·자세 등 주행법을 익힌다. 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등교 시간에 맞춰 청구초, 광희초, 장충초, 신당초 일대에서 경찰, 학부모,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여름방학 기간 중, 약 3주간 한양공고 학생들과 함께 현장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Dream Up! 직무체험 및 재능나눔교실’을 운영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의 직무체험 및 재능나눔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결정과 역량강화를 위해 공단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술 분야 직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공동체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는 자기 주도형 봉사활동의 실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양공고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 8명이 함께 참여해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일상 안전교육(심폐소생, 화재예방, 재난⋅안전 대응) △시설물 안전 유지관리교육(재해 대비 시설⋅장비점검) △드론 활용 시설물 실내 안전점검 △재난⋅안전 대응 체험훈련 등의 전문 역량강화교육을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일상생활 안전부르미 서비스(서비스 대상가구 설비 점검⋅보수)’ 봉사 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중구 관내 학생들의 새로운 경험과 학습기회 제공을 통해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형 체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인가와 관련, 교육감 소관 공유재산(토지) 무단점유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재정비촉진구역 내 공유재산(토지)은 조합으로부터 공유지 매수신청서가 접수되면 신청서류를 검토하고 변상금을 부과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내 공유재산(토지)은 교육청에서 사업지 내 모든 공유재산에 대한 지적측량조서 확인과 현장조사를 적극 실시, 무단점유를 확인하고, 변상금을 부과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단점유가 확인된 토지는 총 6필지로 해당 재산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98조에 따라 정비사업 외의 목적으로 매도되거나 양도될 수 없고, 행정목적 재산으로 이용가능성이 적다. 변상금 부과대상은 2018년9월26일부터 2023년9월25일까지로 5년이며 대상은 총 5명이고, 금액은 1천162만9천870원이다. 변상금 부과기간이 종료되면 익일부턴 점유자와 대부계약을 체결해 대부료를 부과할 예정으로, 공유재산(토지)의 매매계약이 체결되기 전까지 지속적인 국고 수입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공유재산(토지) 변상금 부과를 통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10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중부 관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자율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소진된 교원의 심신 치유와 회복 지원을 통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교육실행력 및 회복탄력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별별 힐링 콘서트’로 이름 붙여진 이번 연수는 다방면의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함으로써 교원별·영역별 전문성과 교원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예술을 통한 마음 치유에서부터 △교육과정과 접목한 디지털 교육 △책을 통한 생태교육 △주제 도서를 통한 토론 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 치유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1회차[10.18)] ‘AI 콘서트-영어로 만나는 디지털 세상’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조교수와 함께 초등 기초영어 수업에서 활용가능한 디지털 기법을 알아보고, 디지털 리터러시와 GPT의 혁신적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수 신청 시 사전 질문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위·수탁 보육시설인 만리어린이집이 한국보육진흥원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4회 마음성장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역량강화를 위한 긍정적 적용사례 공유 및 어린이집 ESG경영문화 전파⋅신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됐으며, 총 3개의 공모분야(기관1, 개인2)에 대해 18건의 시상작을 선정했다. 만리어린이집은 3개 공모분야 중, 기관 부문(공모주제: 보육현장 ESG 문화 확산을 위한 ESG 실천 프로그램)에서 ‘모두! 함께! 같이!’ 프로그램 기획으로 최고 득점을 받아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실천하는 Environment, 함께 지켜야 할 Social, 같이 성장하는 Governance” 슬로건 아래 △영유아-가정-어린이집 모두가 실천하는 환경보호 △영유아 발달권⋅놀 권리 인식개선 및 실천을 위한 아동인권캠페인 △어린이집의 청렴⋅투명한 운영과 교직원의 평등한 조직문화 형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보육문화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