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전국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해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이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건보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우상진)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아동시설 남산원과 오는 30일 결연을 맺고 주기적 방문봉사 및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상진 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단은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서울 중구가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는 매주 화·수·목·금요일마다 운영된다. 15개 동별로 지하철역 출구 앞, 공원, 주민센터 등 지정된 장소를 순회하며 찾아간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자전거를 가져오면 된다. 타이어 공기 주입, 브레이크·기어 점검 등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제공한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고장 난 곳이 없더라도 기본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7월 셋째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는 하계 휴가 기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중구청 홈페이지와 매월 1일 발간되는 중구청 소식지 '중구광장'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관내 주소를 둔 구민에겐 별도의 절차 없이 ‘자전거 보험’을 자동 가입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봄을 맞아 자전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이라며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점검받을 수 있도록 동별로 찾아가고 있으니 안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가 4월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 단속 위주가 아닌 전문 상담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점포에 도움을 주고, 식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단 취지다. 컨설팅 대상은 면적 50㎡ ∼100 ㎡이하 중구 소재 일반음식점 1천800곳이다. 올해부터는 컨설팅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지난해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시행하던 위생 상담을 위생 컨설팅 전문기관에서 담당한다. 각 식당으로 컨설턴트가 찾아가 △음식점에서 지켜야할 위생수칙 △식중독 예방관리법 △원산지 표기법등을 중점 지도한다. 평소 악취와 연기가 자주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잦았던 업소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해 교육한다. 구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식당별로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불량 등 5개 등급을 부여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미흡, 불량 등급의 식당에 대해 지적받은 사항을 즉시 시정토록 하고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추적하여 위생 관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중구에는 명동관광특구와 오피스 밀집가, 50여곳의 시장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도 많다”며 “중구 소재 식당이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 5월 9일 중부수도사업소, ㈜ 예스코 도시가스 중부고객센터, ㈜ 예스코 도시가스 서부고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중구약사회,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한전MCS(주) 서울직할지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중구지회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모두 7개의 기관이 협업해 중구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함께 찾는다. 이로써 위기가구를 찾는 중구의 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졌다. 지난해 9월 전기 검침을 하던 한전MCS(주) 직원이 중구에 한 어르신의 소식을 알려왔다. 아들 사망 후 혼자 거주하면서 전기요금을 4개월째 미납하고 있는 어르신이었다. 중구는 해당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신청이 누락된 에너지 바우처 서비스를 신청해 드리고 다른 복지서비스도 잘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장충동 공인중개사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B씨가 실직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월세를 못 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중구 복지 핫라인을 알려줬다. B씨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중구는 긴급복지와 기초수급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한 해 협약을 맺은 기관 3곳에서 위기 의심 가구 8건을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묵정어린이공원지하 공영주차장(이하 ‘묵정공영주차장’)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에 대해 관할경찰서가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하고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서울중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CPO)가 묵정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총 72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정밀진단을 진행했다. 중구 관내 최대 규모 공영주차장인 묵정공영주차장(1급지 주차장, 491면)은 안심비상벨 및 안내표지판, 사각반사경, 안심미러 등을 설치하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정밀진단에서 인정받으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공단은 지난 5월 3일 서울중부경찰서와 함께 현판식을 개최하고 묵정공영주차장에 인증패를 설치했으며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주차장 이용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당동공영주차장에 이어 묵정공영주차장까지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추가 인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해 갈 수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서울교통공사 보훈회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무의탁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위문‧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홀로 생활하는 고령‧무의탁 보훈가족 10가구를 서울교통공사 보훈회가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국가유공자 윤 모 어르신(79세)은 “5월 가정의 달은 더욱 외롭게 느껴지는데 이렇게 찾아와 관심을 가져주니 마음의 위로가 된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울지방보훈청 남궁선 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을 위해 위문품과 봉사를 함께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보훈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대표이사 김영태)는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백미 500kg을 기증받아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 전달했다. 이 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구 관내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와 NH농협은행은 협약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꾸준히 후원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후원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있는 40여개의 경로당에 전달 될 예정이다. 후원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동행연우회 김영태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에서 후원한 소중한 백미가 관내 경로당에 잘 전달돼 어르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후원물품들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의 적재적소에 전달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은 “중구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NH농협은행과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백미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실 수 있는 매개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는 저소득층,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5월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효행 공로자들을 표창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서울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면서 어르신들을 더욱더 존경하게 됐다”며 “그 이유는 전쟁, 가난과 같은 숱한 위기와 어려움에도 자식들을 여럿 낳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래서 옛 어르신들은 내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와 자식 목구멍에 밥 넘어가는 소리가 제일 듣기 좋다고 하셨다”며 “그렇게 헌신해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지키신 어르신들이야말로 애국자 중의 애국자”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 의장은 “과거에는 ‘농자천하지대본’이었다면 노인 인구가 크게 증가한 오늘날은 어르신이 근본이 되는 ‘노인천하지대본’”이라며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경제활동을 더 확대해 노후가 더 아름답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25개 자치구 어르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