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3만2천8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자로 결정ㆍ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대비 약 1.14% 상승했다. 표준지공시지가 변동 및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현실화율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청 부동산정보과·동 주민센터·중구청 홈페이지·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결정ㆍ공시된 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인근 토지와 지가 불균형 등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비치된 이의신청서에 사유와 의견가격을 기재해 오는 5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상시 운영한다.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 전문 감정평가사와 상담할 수 있는 제도다. 해당 토지에서 현장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평일 오전 9시부
김길성 중구청장이 지난 4월 27일 필동 ‘힐스테이트 남산’ 입주민을 위한 ‘어서와 필동, 환영해 힐스’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아파트 입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과의 대화, 음악회, 남산 일대 개발계획 강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아파트 내 북카페와 야외공간에서 펼쳐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 이사 온 새 식구들을 환영한다”면서 “‘중구에 이사 오길 잘했다’ 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불편한 점 없는지 계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말 준공된 ‘힐스테이트 남산’에는 총 28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24일 남산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법적 요건 불충족으로 반려 처리했다. 지난해 11월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접수한 지 6개월 만이다. 남산타운 아파트는 총 42동(분양주택 35동, 임대주택 7동)에 5천150세대가 거주 중이며 2018년부터 임대주택을 제외한 분양주택만을 대상으로 '주택단지형'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반려된 조합설립인가는 신청 당시 이미 주택법(제11조 3항 1호)에서 규정한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주택단지형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 요건을 충족하려면 같은 필지를 공유하고 있는 주택단지 내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부대 및 복리시설 구분소유자 전체 중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남산타운 리모델링은 사업 대상에서 임대주택과 부대 및 복리시설이 제외돼 처음부터 동의요건 미달 상태였다. 남산타운은 2018년 서울시의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됐다. 중구는 서울시의 발주요청에 따라 임대주택을 제외한 분양주택 단지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주민설명회도 열었다. 그러나 시범단지 선정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단으로 리모델링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통시장 상권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이하 상권발전소)를 설립하고 4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상권발전소는 상인 대표, 상권기획‧관광‧홍보‧마케팅 전문가 등 9명으로 이뤄져 있는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로 △상인컨설팅 △상권특성에 맞는 마케팅 △영업 노하우 전수 △브랜드 가치 향상 △제품 서비스 리뉴얼 등을 추진한다. “순대 썰기도 바쁜데...공모사업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장사해도 남는 게 없어요”, “고객을 사로잡는 이벤트를 하고 싶어요” 24일 출범식에 참석한 40개 전통시장 상인 대표 100여 명은 점포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생업에 바쁜 전통시장 상인이 스스로 경영과 사업기획, 마케팅 등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전통시장과 관련된 국가의 공모사업 등 관련 사업이 많지만, 정보도 부족하고 여유도 없다. 상권발전소는 상인회가 상권 특성에 맞는 공모에 적극적으로 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권의 특색을 살린 행사나 축제도 기획해 준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법도 알려준다. 그간 중구도 라이브커머스 도입 등 변화하는 트렌드를 전통시장에 접목하기
중구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사업(중구 봉래동2가)’은 대지면적 2만9천93㎡에 5개동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로 업무시설, 오피스텔 137호실, 관광숙박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이 들어선다. 용적률은 33만8천602㎡다. 건축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조건부 의결된 사업으로 일부 구조 변경으로 인해 변경 심의를 진행했고, 기존 계획과 같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타워부에서부터 차츰 낮아지는 새로운 건축물 조형과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 또한 모든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동선 유도로 서울역 주변의 상징물(랜드마크)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입체적 공공보행통로 조성을 통해 도시철도로 단절된 동∼서 구간을 연결하고 이와 연계한 공개공지를 조성, 서소문역사공원까지 연결된 자연친화적이고 공공성을 강화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통해 서울시 내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극 채용해 서울시 경관개선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필동주민센터가 오는 27일(토) ‘힐스테이트남산’ 입주민을 대상으로 ‘어서와 필동, 환영해 힐스’행사를 개최한다. 입주민환영회는 10시 40분 식전 버스킹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아파트 내 북카페와 야외공간에서 80분 동안 진행된다. 야외음악회, 중구 홍보부스 운영, 구청장과의 대화, 남산 일대 개발계획 강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반가운 새 이웃을 위해 필경회(필동경제인연합회), 필동 새마을금고, 갤러리 아람, CJ인재원, 카페 몽트, 필동 통장협의회, 현대건설, 라비두스에서 후원품과 기념품을 풍성하게 제공한다. 올해 1월 준공된 힐스테이트남산에는 총 28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중구의 인구는 12만160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 이 중 필동의 인구는 4천203명인데 힐스테이트남산에 입주가 완료되면 필동의 인구는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중구에 모처럼 젊은 세대가 유입돼, 구는 반가운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입 주민 환영회는 서울에서 흔치 않은 행사다. 중구는 지난해 2월 세운지구에 새로 들어선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알려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활용법 △상권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 관리 등 창업 전에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기초지식을 짚어준다. 대상은 예비창업자 30명이다. 업종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사업자나 소상공인도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장소는 을지트윈타워 내 을지유니크팩토리 세마나실이다. 수강생은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구민이나 중구 관내 사업자면 우선해 선발한다. 교육 신청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를 통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이 3월 27일 필동 라비두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국회의원),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옥재은 시의원,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의원, 권순재 중부세무서장, 김상구 남대문세무서장,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유승철 중구체육회장, 민병렬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장, 최현만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장,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인 권오성 양천구상공회장, 강북 조성준 회장, 용산 김광석 회장, 종로 한기영 회장, 김정전 중구상공회 명예회장, 조걸 중구상공회 고문, 장주홍 중구상공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환 신임회장은 김한술 직전회장에게 지난 8년동안 중구상공회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기업관과 사명감으로 지역 최고의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이 크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함께 400만원 상당의 순금 10돈을 수여했다. 이창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우리는 상공회 역사에서 가장 큰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지금까지 중구상공회는 서울상공회의소 산하 중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