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구청장과 관내 9개 공립 초등학교장들이 지난 1월 21일 학생 안전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학교 현안과 제안, 요청사항 등 의제를 논의했다. 이에 중구는 오는 3월 관내 9개 공립 초등학교 전면 확대 도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서양호 구청장은 참여관리, 강사 역량과 근무 조건,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을 협의했다. 중구형 초등 방과후학교는 작년 하반기 봉래초, 청구초에 시범운영 했는데, 참여 학부모 만족도 90% 이상, 신규 학교 학부모 84.7% 도입 찬성 등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았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구형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은 전국 최초 구 직영 공보육·공교육 정책이다. 중구가 책임지고 교육 환경 및 프로그램과 강사 처우 개선하고, 학부모 부담은 없앴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중구는 작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MBN 공동주관 대한민국 좋은 정책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웃는 행복한 교육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22년 디지털 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디지털 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섬유·패션 디지털 교육 및 실습으로 디지털 생산 환경에 적합한 미래 핵심 인력을 양성해 패션·의류 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여성가족부지원 고부가가치 국비 지원 직업교육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3D CLO, 2D CAD 프로그램 활용 입체 패턴·디지털 패턴 메이킹, 봉제 비스포크 맞춤 특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취업이 절실하고 의지가 확고한 20대 청년 여성에서 40대 경력단절 여성이며, 섬유·의류·패션 관련 분야 전공자, 섬유·의류·패션기업 경력자로 관련분야 재취업 또는 창업 희망자를 우대한다. 수료 후에는 다양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의류 제조산업, 패턴, 봉제 인력으로 맞춤형 취업 연계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1일 오후 5시까지며, 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6월 17일 오후 5시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3일 10시에 2022학년도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이 주관청을 맡아 진행했으며, 11개 교육지원청 배정 결과 신입생은 6만4천550명으로 384개교, 2천637학급에 배정해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5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인원은 2021학년 대비 4천980명(7.2%)이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저출산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편의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해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학년도부터는 쌍생아 및 다자녀에 대한 배정방식을 개선, 같은 학교에 배정받기를 희망하는 쌍생아와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학생 중 형제‧자매 등이 재학 중인 중학교로 배정받기를 원할 경우, 원서 접수 시부터 신청을 받아 중학교 배정에 반영했다. 그동안은 거주지 기준으로 중학교를 전산 배정받은 이후, 쌍생아로 동일 학교 또는 다른 학교로 배정받기를 희망하거나 다자녀 가정 학생으로서 형제‧자매 등이 재학 중인 중학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1월 27일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는 이전과 함께 자살 예방 유관기관들과 서울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계획을 나누고, 2022년 자살 예방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이전 기념식을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이전 기념식 ‘새 큰 출발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유튜브)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일부 대면 행사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확인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30여 개 유관기관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유미 국장(서울시 시민건강국), 김인호 의장(서울시 의회), 백종우 회장(한국트라우마 스트레스 학회), 황정우 협회장(한국정신간강사회복지사협회), 오강섭 이사장(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황태연 이사장(한국생명전중희망재단), 하상훈 원장(한국생명의전화), 자작나무 대표(자살 유족 모임 ‘자작나무’)의 축사로 시작해 자살 유족을 위한 치유적 공간 디자인 발표, 유족 당사자 치유 퍼포먼스와 전문가 치유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자살 예방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중구에 자리를 잡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자살 현안에 대
중구(구청장 서양호)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주최한 마을학교 '룰루랄라, 마을학교 겨울나기'가 지난 1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을학교'는 학교 밖 마을에서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공동체다.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어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커리큘럼을 짠다. 청소년들이 마을강사가 되기도 한다. 구는 지난해 여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2회째를 맞는 중구 마을학교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주간 구의 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열렸다. 문화예술, 4차산업체험, 인문 등 총 3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마을학교에는 마을강사 30명과 수강생 129명이 참여했다. △역사 속으로 떠나는 코딩놀이 △형형색색 잡곡 알아가기 △어린이 기획단 △나는야 꼬마 작곡가 △ 칼림바랑 놀자 등 인기 프로그램은 접수 첫날부터 마감이 되기도 했다. 청소년 강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진행한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하나되어 놀이마당 △10대를 위한 놀이 철학 수업 △캔버스에 담아내는 소중한 시간 △스우파 헤이마마 따라잡기 등의 수업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지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방성훈) 중구청소년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2년마다 실시하는 ‘2021년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480곳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생활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와 건축·토목·소방 등 7개 분야의 안전·위생 관리사항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이뤄졌다. 중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직접 기획하고 제안하는 중구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부터 중구형 청소년 참여활동 청구동 부스터 운영, 청소년자치위원회 Player 운영 등 청소년 중심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스티벌, 중구야호 슈퍼매치 등의 다양한 비대면 사업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방성훈 이사장은 “중구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중구청소년센터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한 역량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구청소년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신임원장의 취임식이 1월 26일, 연구동 스칸디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주요 경영진과 일부 부서장들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온라인 유튜브로 전 직원에 생중계 됐다. 보건복지부로부터 1월 23일자로 국립중앙의료원장 임명을 받은 주 원장은 그날로부터 기관의 주요현안을 보고받는 등 국립중앙의료원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주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의 원장이라는 중차대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회와 함께 “‘감염병 의료대응의 중심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자 한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의 회복플랜을 수립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공공의료기관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이 수행해왔던 감염병 대응에서의 임상적 경험과 정책적 역할을 강조한 주 원장의 언젠가 다가올 미래의 또 다른 팬데믹까지도 훌륭하게 대응하겠다는 포부 이고 각오로 보인다. 또한, 주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업들의 본격적인 추진 계획을 밝히며 “임기 중에 진행될 건축계획 수립, 설계,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초고령화사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노후돌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독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건강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복합질환 증가로 건강돌봄에 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중구는 지난해 보건소 통합돌봄팀을 구성해 커뮤니티케어 로드맵을 마련했다. 국공립 의료기관, 중구의사회 및 유관 단체와 민·관 협력 건강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돌봄서비스팀을 꾸리는 등 핵심 인프라를 확충했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새해에는 지역 내 돌봄SOS 및 찾동 서비스 등과 연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의 통합건강돌봄 서비스는 △건강돌봄서비스 △재택의료서비스 △긴급의료복지기금 운영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뉜다. ‘건강돌봄서비스’는 찾동이나 돌봄SOS센터 등에 등록된 건강고위험군 주민의 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