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6곳을 대상으로 무상 교구 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어린이의 평생건강관리 기틀 마련을 위해 지난 2009년 개관한 건강체험 공간이다.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오감을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울 수 있다. 대여 항목은 교육 주제별 교안 및 교사·어린이용 교구다. 주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아의 손씻기’ △충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치법과 치아관리법’ △올바른 성 이해와 유아 성폭력 예방 등이다. 각 주제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손세정 교육기(뷰박스), 형광로션, 양치놀이 손인형, 치과놀이 세트, 성교육 인형 등의 교구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전화(☎02-3396-6453) 또는 이메일(dodam2022@citizen.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7일이며, 예약 대기 기관이 없을 경우 1회에 한해 1주 연장이 가능하다. 교구는 충무아트센터 스포츠센터 3층(중구 퇴계로 387)에서 직접 수령하면
중구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는 6월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2020년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에 645㎡(195평) 규모로 들어선 을지유니크팩토리는 중구와 동국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혁신창업공간이다. 창업생태계 저변 확대 및 도심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조성돼, 인쇄·영상 인력 양성 교육과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제품 제작을 위한 실습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6월에는 △디지털 인쇄전문가 양성 과정 △패션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이 열린다. ‘디지털 인쇄전문가 양성 과정’은 구의 전통 산업인 인쇄업의 기술·운영 혁신을 견인할 디지털 인쇄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론(6월 8일∼11일)과 실무(6월 15일∼17일)교육으로 나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이메일(djcampustown@gmail.com)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쇄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패션 온라인 마케터 양성 과정’은 중구의 주력 도심산업 중 하나인 패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다. 교육 일정은 기본과정(6월 20일∼23일), 심화과정I(6월 24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은 5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5주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대관 신청을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30점(A3 규모) 이상 전시가 가능하며 기본 전시 기간은 2주이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 단체의 전시가 주로 이루어지는 전시 공간이다. 대관 가능 기간은 2022년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이며, 대관 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이메일(gha@sisul.or.kr)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없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7월 8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전화(02-2290-6573)나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1조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어린집의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등 4개 영역을 점검하고 각 어린이집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중구는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우수 보유시설을 격려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주요점검 사항은 △비상약품 관리 △영유아 식품 알레르기 및 급·간식 관리 △실내외 설비와 놀잇감 안전관리 △등·하원 차량 안전관리 △조리실과 조리도구 청결관리 등이다.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소속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동아리 ‘한땀 한땀’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들이 모여 전통 바느질 교실과 함께 자녀 양육에 있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며 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들어보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은 전통 바느질 전문 강사 박선희씨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녀 양육에 대한 고충을 들으며 선배 학부모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총 6회기로 실생활에서 필요한 용품들을 직접 손으로 만들며 가정과 학교에서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행동의 해결방법이나 진학 정보를 공유하며 앞서 더 나은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학부모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함에 기획됐다. 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를 위한 모임을 통해 자녀에 대한 문제행동 해결책을 고민하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스트레스 완화 기회를 마련하고, 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5월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서울백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만점(100점)을 받아 1차에 이어 2회 연속 마취 적정성 평가 1등급으로 마취 환자 안전관리 활동이 우수한 기관임을 입증했다. 전체 기관의 평균은 87.4점이다. 평가 항목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마취 약물 관리 활동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 오심·구토, 통증점수 측정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비율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심평원은 387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5기관, 종합병원 286기관, 전문병원 56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마취를 받은 입원 환자 자료를 분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 기관은 186개 기관으로 전체 51.2%를 차지했다. 심평원은 마취 관련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마취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 병원평가에서 공개하고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5월 16일 자체 강당에서 청렴도 제고 및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직원과 관내 교장,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교육지원청 직원 △종로·용산·중구 초·중·고 교장 △신규·승진 임용 공무원 등 대면교육 필수대상자 202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서울시교육청 청렴전문강사 임금석 서기관을 초빙, 2022년 5월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과 기타 청탁금지법 등 청렴관련 법령을 두루 섭렵해 폭넓지만 실무와도 밀접하게 연관되는 실용적인 반부패·청렴 교육이었다. 특히, 갑질방지와 직장내 괴롭힘 금지, 공익신고제도에 대해 설명하면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절차와 사례를 제시,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갑질근절과 부패척결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졌다. 임규형 교육장은 “교육 만족도가 높아(‘긍정’이상 응답 93.9%) 하반기에도 청렴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 참여자모두 청렴법령을 숙지하고 공정하고 책임있는 업무수행을 위해 노력한다면, 교육현장 내·외부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한 중부교육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대(총장 전민현) 의과대학(학장 최석진)은 오는 30일 ‘제10회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인제대 의과대학 개교 43주년(6월 1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후 2시부터 의과대학 SERO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며 실시간으로 참석할 수 있다. (접속 경로 http://injemedlive.ddns.net/)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은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인제의대 제3회 졸업생 고(故) 이태석(李泰錫, 1962-2010) 신부를 기념해 선종 이듬해인 2011년부터 의과대학 주최로 열리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 주제는 ‘이태석과 섬김의 리더십’으로 인제대 인문의학연구소(소장 김택중) 주관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이태석 재단의 구수환 이사장의 ‘내 마음을 움직인 아름다운 향기’,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김성리 교수의 ‘이태석과 삶의 영성’, 인문의학연구소장 김택중 교수의 ‘백인제와 인술제세의 열매 이태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이어간다. 특히 영화 ‘울지마 톤즈’를 감독한 구수환 이사장은 이태석 신부가 남수단에서 하던 봉사를 전국에 소개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성리, 김택중 교수도 이태석 신부의 모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