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중구광장에서 열린 '희망 2013 따뜻한 겨울 보내기'모금 생방송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부인 송은미 여사(좌)와 박기재 의장등 의원(우)들이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 중구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일 지역 케이블방송사와 함께 '201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보내기'모금 방송을 전개했다. 씨앤앰중앙케이블TV 및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중구청 광장에서 열린 모금 방송은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중구 드림하티'사업의 효과적인 홍보 및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박범수와 슈퍼모델 이미진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MC들이 최창식 구청장 등 모금에 참여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기도 했다. 최 구청장은 인터뷰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거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조사해 해결해 드리겠다"며 "맞춤형 복지인 드림하티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또 중구자원봉사센터를 중구의 자랑거리라고 소개하고 "노인, 여성 등 많은 자원봉사
중구가 겨울철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13년 3월20일까지 '동절기 희망온돌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기업, 재능기부자, 자원봉사자 등과 지역복지네트워크를 구성해 민·관 협력의 거버넌스 형태로 추진하는 것이 특징. 이를 위해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남대문지역상담센터를 거점기관으로 운영한다. 사업은 크게 △희망온돌 위기·긴급 지원 △찾아가는 희망마차 운영 △희망온돌 따뜻한 방 만들기 사업으로 구분한다. 희망온돌 위기·긴급 지원은 최저생계비 200% 이하 중 위기상황에 처하거나 처할 위험이 있는 가정에 난방비,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기타 긴급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4개월 지원하며, 1가구당 1개 분야를 지원하나 긴급상황인 경우 2개 분야까지 중복지원한다. 위기·긴급지원만으로 해결이 안되는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정이나 개인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찾아가는 희망마차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비수급자 위주로 식생활,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락복지관과 남대문지역상담센터에 간이매장
지난 14일 제202회 중구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박기재 의장이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중구의 새해 예산이 당초 예산 2천826억 원보다 35억원이 삭감된 2천791억으로 최종 확정됐다.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0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3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수정 가결했다. 수정된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 2천536억5천595만원에서 38억6천527만원을 삭감하고, 3억5천162만원을 증액함에 따라 총 2천501억4천만원이 됐으며, 삭감액은 예비비로 계상했다. 특별회계는 290억2천327만원으로 삭감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중 전액 삭감된 사업은 △대표축제 행사지원 2억원 △골목길담장벽화조성 2천만원 △남촌지역역사문화거리조성 1억100만원 △주자소 인쇄박물관 건립 4천만원 △훈련원공원 내 종합체육시설 건립 5억원 △동대문패션타운 상징조형물지원 3천만원 △떡볶이 명품거리 조성 기본 계획수립 1억원 △남창동 가로주택정비사업 10억원 △약수고가철거주변정비 1억원 △치매지원센터 운영 8억원 등이다. 일부 삭감됐지만 규모가 큰 예산은 △청사유지관리 4억7천만원 △동별역사전시공간조성 1억5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김연선 의원(무소속, 중구2)은 지난달 30일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시 지역간 의료격차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강남 등 특정지역에 집중돼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시 소재 공공 의료기관은 주민의 일부 의료수요만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병원을 선도하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 실질적으로 의료서비스 전반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병원을 포함한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의료자원 현황 조사를 보면 자치구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더욱이 대형 의료기관의 소재 및 의료인의 숫자에 따라 사망률 등 건강수준의 차이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강남3구를 제외한 기타 자치구의 경우 암,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에 의한 표준화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강남 등 특정지역에 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이 집중돼 있는 등 서울시 의료 서비스의 지역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중구 소재 국립의료원의 서초구 원지동 이전을 추진
신당1·6동 어린이집 적법하게 선정 청소차고지 확보토록 시와 긴밀 협조 지난 3일 열린 제202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구정질문에 대해 최창식 구청장은 4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일괄답변 형식을 통해 주요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다음은 답변 주요내용) 소재권 의원이 질문한 중구를 대표할 수 있는 역사·문화자산인 충무공 기념관 건립과 관련, "충무공이순신 탄생지에 기념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 9월 기본구상에 착수했으며, 2012년 3월에서 7월까지 충무공 기념공간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 주민설명회와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내년 3월에 중앙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거쳐, 8월까지 기본설계 및 전시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대상 부지의 토지확보 시기에 맞춰서 실시설계 및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충무공 기념 공간 기본계획(안)도 을지로와 삼풍상가 교차점에 대지면적은 2천 제곱미터로 지상은 기념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지하는 전시공간으로 꾸민 후 인접한 을지로 지하도와 연결, 자유롭게 이동하며 전시관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충무공이순신 기념공간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토록 노력하겠다&qu
지난 14일 열린 제201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혜경 의원은 "구민회관의 적절한 운영과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구민회관의 이용실태를 정확히 조사해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올 초부터 현재까지 구민회관 대관 현황은 대강당 115건, 소강당 160건, 예식 대관은 3건이며, 헬스장은 현재 회원수 170명 정도로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시설이용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중구생활체육회, 축구연합회, 새마을중구지회, 실향민중구협의회, 여성문예원 등 많은 단체가 구민회관 건물 내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여러 단체가 구민회관을 이용하고 있지만 평일 낮 시간대에 불은 꺼진 채 문이 잠겨있고 먼지만 쌓인 책상과 박스들만 보이는 경우도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구민회관 1층 로비는 넓은 공간임에도 비어있다"며 "로비와 같은 유휴공간을 중구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든다면 구민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락한 구민회관이 되지 않을까 기대
지난해 12월 집수리 자원봉사에 참여해 열심히 도배를 하고 있는 최창식 구청장. 최창식 구청장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집수리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오는 16일 (주)의종개발 집수리봉사대원 30명과 함께 차상위계층이 살고 있는 중구 장충동2가에서 도배 및 바닥 장판 시공 작업을 벌인다. 노환으로 거동하기 힘든 나모(80)씨가 이혼한 딸 및 고교생 손자와 전세보증금 5천만원에 살고 있는 이 집은 너무 낡아 비가 새고 보일러가 고장나는 등 집수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집수리 자원봉사에 나서는 (주)의종개발은 앰베서더호텔 계열의 호텔 개발 및 시설관리 전문회사로 직원중 집수리 재능봉사자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 지난 2008년부터 중구 관내 저소득 주민 6가구에 5천만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해 집수리 자원봉사를 6회 실시했다. 집수리는 14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첫날에는 의종개발 직원들과 구청 관광공보과 직원들이 짐을 운반하고, 해진 외부 벽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처리를 한다.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도배 및 장판 시공, 보일러 및 씽크대 등을 수리한다. 최 구청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의종
지난 25일 정연자 대표(사진 중)가 최창식 구청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김재용 사장(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내 남대문시장에 위치고 있는 센추리 정연자 대표가 지난 25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중구인재육성재단에 활용해 달라며 1천만원의 후원금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용 (주)남대문시장 대표이사 사장 및 재단임원 등도 배석했다. 정연자 대표는 1997년 10월 센추리를 개업해 현재까지 패션 액세서리 생산 및 도매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불교계 대학원에 재학 중에 있는 그는 불교계에 기부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현동에 위치하고 있는 (주)성원애드피아 정대원 대표이사는 지난 8월 14일 2천원만을, 하루전인 13일에는 을지로에 소재 양미옥 탁승호 사장이 1천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7월 13일에는 치과교정재료 대표업체인 (주)광명데이콤 김한술 대표이사가 1천만원, 4월3일에는 우리은행 유중근 부행장이 2천500만원, 4월 6일에는 (주)두산중공업 나재심 전무이사가 2013년까지 2년간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4월 17일에는 IBK기업은행 김규태 수석부행장과 권선주 부행장이 1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