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최우수기관(종합1위)으로 선정된 중구가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중구는 1월부터 시작되는 2013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지난 1월 21일 세부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부합동평가 준비에 들어갔다. 2013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는 2012년도 전국 16개 시·도 및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실적을 정부기관이 합동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일반행정·사회복지·보건행정·지역경제·지역개발·문화관광·안전관리 등 9개 분야 38개 시책, 111개 평가지표, 256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있다. 이중 자치구에 해당되는 세부지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효율화, 민원서비스 개선 및 만족도,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운영 실적, 학교폭력 예방, 녹색기반 조성, 사회적기업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및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등 200개다. 중구는 우선 평가의 최일선에 있는 간부들과 직원들이 평가 지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평가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가 연동돼 평가가 이뤄지는 만큼 서울시와 함께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실적·증
"역사·문화 공존하는 살기좋은 마을 조성"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달 21일 신당2동과 소공동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신당3동과 회현동, 23일에는 신당4동, 광희동, 25일에는 신당5동과 필동, 28일에는 신당6동과 장충동, 29일에는 황학동 명동, 30일에는 중림동 을지로동, 31일에는 신당1동을 마지막으로 15개동을 순회하면서 주민인사회를 마무리했다.<다음은 각동 주민 인사회 주요내용, 인사회 순서순> 신당3동 "약수동 상징하는 약수터 개발 필요" 신당4동 "삼성아파트 금호동 경계 도로 확장해야" 신당5동 "신당5동 주차장건립, 문화거리 조성필요" 회현동 "남산케이블카 우범지역 CCTV 설치필요" 광희동 "주민들 필요한 국립중앙의료원 존치해야" 필 동 "한옥마을 입구 주차장 공간 확대 등 시급" 신당6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기념 공간 조성" 황학동 "황학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착수" 중림동 "삼일로에 청소차고지 마련해 이전 가능" 신당1동 "광희문
지난 10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3 신년인사회'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부인인 송원미 여사가 주민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중구는 계사년(癸巳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의 발전과 도약의 해를 맞이하는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호준 국회의원과 박기재 의장, 한장교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시·구의원, 기관장, 각 직능단체장, 통반장,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상공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 주한외국대사, 소녀시대, 중구에 사는 어르신, 어린이, 학생, 회사원, 주민, 다문화가정 등의 새해 소망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기도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해 중구청 직원 모두는 중구발전과 구민행복이라는 변치 않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했기에 365일 매일 매일 값진 시간이었다"며 "서울의 중심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고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 결과 행정안전부 민원행정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서울에서 사업체가 많은 자치구는 중구로 나타났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도봉구였다. 중구는 지난해 2월 20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한 2011년 기준 사업체 조사 결과 2011년말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수가 5만9천567개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시 전체 75만2천285개의 7.92%에 해당하는 것으로 2위인 강남구(5만7천987개)보다 약간 많았으며, 가장 적은 도봉구(1만7천659개)의 3배 이상 수준이다. 2010년 기준 조사 때 사업체수 5만7천914개보다 1천653개가 늘었다. 종사자 수는 37만1천861명으로 전년(38만349명)에 비해 8천488명 줄었다. 단독사업체가 전체의 94%인 5만5천996개였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답게 본사나 본점도 1천310개에 달했다. 종업원 수 5명 미만의 사업체가 5만1천160개로 가장 많았고, 100명 이상은 419개였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이 3만1천986개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3만1천421명보다 소폭 증강했으나 종사자 수는 8만7천980명으로 지난해 8만8천684명보다 704명 줄었다. 인쇄업 4천669개, 출판업 377개 등 중구로 대표되는 출판인쇄업체는 5천46개였다. 출판의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제3의 생애를 위한 중구 시니어 평생교육 대학교 사업으로 정보화시대에 원활한 적응을 통해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IT 정보통신 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IT 정보통신대학은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월∼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복지관 4층 컴퓨터실에서 컴퓨터·인터넷 활용에 대한 초급에서 고급과정까지 다양한 수준의 컴퓨터 수업이 진행되며, 사진 및 동영상 편집 수업도 진행 한다. IT 정보통신 대학은 3개월 과정으로 연 4회 진행될 예정이며, ITQ 자격증취득반(한글) 과정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복지관에서는 정보화 시대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컴퓨터교육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최창식 구청장 국립 현충원 참배 계사년 새해 첫날 최창식 구청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과 함께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사진은 국립현충원에 들어서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중구청>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2013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취임 이후 1년 8개월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구정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중구청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해 서울의 중심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중구를 재창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그는 또 "이처럼 우리 모두가 열정적으로 일해 온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정부합동평가 종합부문에서 서울시 최우수구,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으며, 외부기관의 평가에서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측정분야에서 전국 종합 1위를
구랍 28일 구청 7층 강당에서 열린 2012년 하반기 공무원 정년퇴임식에서 퇴임자와 최창식 구청장등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발전에 힘써온 공무원들의 정년 및 명예퇴임식이 최창식 구청장, 김영수 부구청장, 퇴임자 가족, 동료, 후배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구랍 28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퇴임하는 이용갑 복지환경국장, 장성삼 관광광보과장, 이재희 구의회 전문위원, 김영환 명동주민센터, 문태수 교통행정과, 심창순 총무과, 전형식 청소행정과, 김홍숙 보건행정과, 김만수씨등 9명은 정부포상인 홍조근정훈장, 녹조근정훈장, 국무총리, 서울시장, 중구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 중 장성삼씨는 정년이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명예퇴직을 선택함에 따라 지방서기관 명예특진 임용장을 받기도 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들 모두에게 표창과 홍조, 녹조근정훈장 외에도 손목시계, 중구순금배지를 수여하고 가족들에게는 격려금 50만원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수십년간 공직이라는 긴 여정을 마치고 영광과 아쉬움을 뒤로 하는 석별의 자리"라며 "그동안 보람있는 일도 많았겠지만 어려운 일도 많았을
중구가 2012년도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및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다른 자치구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첫 평가인 '시세입 징수실적 평가'에서 노력구로 선정돼 2012년 서울시 평가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자치구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 분야와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상반기 민원서비스 고충처리분야 MVP △에코마일리지 사업 모범구 △시민이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서울 노력구 △걷기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장려구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 노력구 등 계속해서 승전보를 울렸다. 최근에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징수 실적 평가에서 1등인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중구의 돌풍은 이어졌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제주도 제외)의 경쟁력을 경영자원 및 기반·경영활동·경영성과 등 3개 부문 67개 지표로 분석한 결과 중구는 시·군·구단위를 통틀어 전국 종합1위를 차지했다. 2006년 3위에서 2007년 2위로 오른 후 계속 종합2위를 차지해 온 중구는 이번에 처음으로 전국 1위에 올라 최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