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먹거리 특별전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시식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2. 4 중구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함께 지난 29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 매장에서 남대문시장 먹거리 특별전을 개막했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이 특별전에는 남대문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호떡, 용수염, 이남설한과, 순이네 빈대떡, 죽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는 지난 10월 중구와 신세계백화점, 남대문시장이 맺은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 중 호떡은 줄을 서서 기다려 한꺼번에 많은 양을 포장해 가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남대문시장의 명물이다. 옥수수찹쌀에 각종 야채와 해물, 김치를 넣어 쫄깃쫄깃한 것이 일품이다.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다. 꿀타래라고도 불리는 용수염은 옛날부터 비법으로 전해 내려온 왕의 진상 후식이다. 사신이나 귀한 손님이 오면 대접했던 궁중다과이기도 하다. 입안에 넣으면 달라붙지 않고 사르르 녹는 맛이 꿀맛이다. 이남설한과는 설탕대신 과일을 졸여 만든 한과로 두부과자, 유과, 땅콩강정, 약과 등 다양한 한과를 맛볼 수 있다. 먹거리
지난달 29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허수덕 위원장이 강평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2. 4 중구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집행부(구청)를 대상으로 행정보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가 소관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실시했다. 22일에는 감사담당관, 공보실, 행정관리국, 복지환경국, 25일에는 행정관리국, 기획재정국, 복지환경국, 도시관리국, 26일에는 기획재정국, 보건소, 도시관리국, 안전건설국, 27일에는 중구문화원, 중구시설관리공단, 안전건설국, 28일에는 미진사항 감사, 29일에는 강평과 함께 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허수덕)는 29일 의회사무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 의회운영위원회 중구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허수덕)는 지난달 29일 열린 의회사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의원들의 홍보에 만전을 기해야 하고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의 모의 의회에 대한 호응이 좋은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자체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허수덕 위원장은 "그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의정활동이 많
/ 입력 2013. 12. 4 안전한 중구를 위해 구석구석에 설치한 CCTV가 올해 중구민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 정책 1위로 뽑혔다. 중구는 2013년 중구가 추진한 정책 10가지를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주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구청 민원실 및 구내식당, 15개 동주민센터, 보건소, 충무아트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20개소에 보드판을 설치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조사에는 구민, 공무원 등 모두 3천754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613명(16.3%)이 선정한 '구석구석 CCTV 설치'가 1위를 차지했다. 소공동, 회현동, 신당동, 동화동, 중림동 등 6개동 지역주민이 베스트 정책으로 뽑았다. 도심 한복판의 소공동, 회현동뿐만 아니라 주택이 밀집한 신당동 지역 주민들도 우선으로 손꼽을 만큼 안전이 구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나타났다. 구민의 안전지킴이로 자리잡은 중구CCTV통합안전센터는 지난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찰 등 18명의 운영요원이 상주하며 관내 CCTV 607대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해 범죄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안에 설치된 CCTV도 관제하는
지난달 28일 최창식 구청장이 의종개발 봉사단과 집수리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 입력 2013. 12. 4 자원봉사 기능 확대 운영 일환 최창식 구청장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집수리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주)의종개발 집수리봉사대원 40명과 함께 차상위계층이 살고 있는 필동로 106(장충동2가 192-34)에서 도배 및 바닥 장판 시공 작업을 했다. 이모(79)씨 부부가 무료로 거주하는 이 집은 너무 낡아 벽면에 곰팡이가 많이 피는 것은 물론 천장 벽지가 떨어지고 보일러가 자주 고장나는 등 집수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최 구청장과 함께 집수리 자원봉사에 나선 (주)의종개발은 앰베서더호텔 계열의 호텔 개발 및 시설관리 전문회사로 직원 중 집수리 재능봉사자들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 지난 2008년부터 중구 관내 저소득 주민 7가구에 5천4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해 집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집수리는 첫날에는 의종개발 직원들과 구청 관광공보과 직원들이 짐을 운반하고, 전기기구 등을 철거했다.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도배 및 장판 시공, 화장실 타일작업
지난 21일 최창식 구청장이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입력 2013. 11.27 교육환경 수준향상 명품 교육도시 구축 24시간 안전한 국제적 관광도시 조성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21일 열린 제210회 중구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2014년도 예산안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품격 있는 도시, 살고 싶은 중구'구현을 위해 첫째, 지역경제의 기반을 다지면서 구민생활 안정에 집중하고, 둘째, 모든 계층이 혜택을 누리며 만족할 수 있는 기부와 나눔의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고, 셋째, 교육환경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여 명품 교육도시를 구축하고, 넷째, 관광서비스를 개선하고 명소를 늘려 국제적 관광도시 중구로 거듭나게 하고, 다섯째, 중구를 24시간 활력있고 안전한 도시로 변화시키고, 여섯째, 활발한 소통과 협치로 신뢰를 쌓으면서 고품질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정 운영기조를 밝혔다. 최 구청장은 "그동안 구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중심으로 구정의 생산성과 주민 만족도를 끌어 올리면서 중구의 미래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며 "세수의 33%가 줄어드는 유례
중구의회 박기재 의장이 지난 22일 국회의사당 본관 3층 귀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실천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장은 지난 2010년 제6대 중구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후 전반기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 후반기 의장으로서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박 의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 의원으로서의 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실천대상은 사단법인 대한민국가족지킴이와 대한민국 실천대상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했으며 매년 14개 각 부문별로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 실천하고 노력한 공로자들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15일 중구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심의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이 류지성 단국 행정법무대학원장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 입력 2013. 11. 20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중구가 제1회 규제개혁 위원회를 열고 '중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에 등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중구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심의에 앞서 김영수 부구청장과 류지성 단국 행정법무대학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부위원장에는 안해칠 기획재정국장을, 위원으로는 소재권 김수안 의원, 민간에서는 김관수 김세원 성하삼 이영건 이웅현 조현권 변호사에게 최창식 구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구청에서는 권오혁 행정관리국장, 김태도 복지환경국장, 이진형 도시관리국장, 이종두 안전건설국장, 홍혜정 보건소장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영업규제, 대규모 점포 등록 요건등 조례의 관련 조항을 개정해 유통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형마트 범위를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등에 개설된 대규모 점포도 포함토록 했다. 이와함께 영업제한 적용 면제 조건을 상향
/ 입력 2013. 11.6 중구는 2014년까지 관내 16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관리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아파트의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 아파트 관리 부조리나 갈등 구조를 차단하고 제도개선으로 '더불어 함께 살고 싶은 아파트'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아파트 주민들이 실태조사를 요청한 △약수하이츠아파트 △래미안삼성 하이베르 △남산롯데캐슬 아이리스 등 3개 단지다. 주택과 직원 5명과 공인회계사 1명 등 모두 6명이 조사에 참여하며, 아파트 단지별로 예비조사(1주), 본조사(2주), 후속조치(1주) 등 1개월 동안 서류 및 현장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범위는 2010년부터 조사일 현재까지의 아파트 관리 업무 전반이다. 재활용품 매각 같은 잡수입, 관리비 등의 부과 및 징수실태, 예산 회계 운영 적정성 등을 중점 조사한다. 시공자격이 없는 무자격업체와 분할 수의계약 및 물량 과다산출 등 공사·용역 등의 입찰, 계약, 공사비 부풀리기 등도 꼼꼼히 살펴본다.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충당금 과소적립과 장기수선충당금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입주자 대표회의 주택관리업자 선정의 적정성, 관리비 등의 인터넷 공개 의무 위반 등도 조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