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3월 23일 병원 2층 화상교육진료실에서 외래 및 입원환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 놀이터 ‘기관지 흡입제 종류와 올바른 사용 방법’ 강좌를 개최했다. 서울백병원 100년 건강 플랫폼 및 폐기능검사실에서 주최한 이번 100세 건강 놀이터 건강 강좌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에 유용한 기관지 흡입제 종류와 올바른 사용 방법 교육, 흡입기 보조장치 스페이서(챔버)에 대한 설명과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류재도 임상병리사는 “기관지 흡입제는 입이 아니라 기관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정확한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 강좌에서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관지 흡입제 교육과 건강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100세 건강 놀이터는 ‘100년 건강’을 테마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 및 보호자를 비롯해 병원 내원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관련 문의는 서울백병원 100년 건강 플랫폼(02-2270-0076∼77로 하면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팬데믹 등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의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감염병 대응 맞춤형 방문교육’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맞춤형 방문교육은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한 전문 강사진이 직접 병원에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사료·교육운영비 등 제반 교육비가 무료다. 교육 희망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올해 실시하는 방문교육은 △찾아가는 감염병 대응 맞춤형 컨설팅 △다시 찾아온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감염병 대응 맞춤형 컨설팅’은 병원 감염관리 지침 및 동선 컨설팅을 내용으로, 오는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기관은 4개소로, 공공의료기관 중에서도 감염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다시 찾아온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은 기존 감염병 대응 모의도상훈련에 참여했던 기관 중 2개소를 선정해 원내 감염관리 현황을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실습을 오는 7
SE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 부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차칸과 인턴형 사업을 통한 저소득 주민의 전문기술 습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3월부터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차칸에 파견해 전문적인 세차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차칸은 중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인턴참여기간 6개월∼최대 18개월 동안 전문세차 기술훈련을 시키고, 향후 숙련된 자활근로 참여주민을 자사의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과 인턴형 사업개시를 통해 중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전문기술 습득과 건강한 일자리 제공을, ㈜차칸은 일자리창출형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과 안정적인 인력운영으로 양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중구 지역 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자활교육, 취업훈련, 자활근로, 자활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자립·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하정구·정규성 교수와 스포츠메디컬센터 공두환 실장, 김진성 물리치료사, 최문영 건강운동관리사가 ‘100세 건강의 비밀 근육혁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건강하게 근육을 키우고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모든 노하우를 담은 근육운동 지침서다. 근육의 기능부터 근감소증이란 무엇인지, 여가운동을 통한 근육 키우기, 근육운동을 통한 통증 해결 방법, 근육운동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정형외과 전문의와 스포츠 재활운동 전문가들이 사례를 통해 치료와 재활 과정을 소개한다. 100세 건강의 비밀 근육혁명 책에는 △PART1 근육과 건강 △PART2 근감소증 △PART3 근육 키우기 △PART4 근육운동을 통한 통증 해결 △PART5 근육운동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근육량을 늘리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운동 요령을 총 다섯 개의 PART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특히, 통증을 이기는 근육운동방법을 소개하는 PART 4에서는 QR코드 영상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하정구 교수는 “이 책은 십수 년 동안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며 쌓은 노하우와 환자들이 실제로 궁금해 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3월 16일부터 10일간 어린이보호구역 환경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에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 36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과속방지턱·안전울타리 파손 여부 △신호등 정상작동 여부 △쓰레기·적치물 등 불법 도로점용 △불법주정차 △기타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관리 실태 등이다. 공무원이 2인 1조로 현장을 찾아가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즉시 처리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내 자녀가 안전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 만점인 ‘서울형 키즈카페’가 더 많아진다. 서울시는 지난해 개관한 5곳에 이어, 올해까지 100곳, 2026년까지 40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집과 더 가까운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아파트나 종교시설 등 민간시설도 활용하고, 잠시 아이를 돌봐주는 ‘놀이돌봄서비스’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재미와 돌봄, 안전까지 챙긴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엄마 아빠의 행복이 한 뼘 더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물론 지역사회까지 협업해 양육자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없이 모든 아이들의 뛰어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실내놀이터’로 지난해 5곳 개관 후 엄마아빠와 아이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놀이와 돌봄 기능에 집중해 공공성은 높이고, 식음료 등 판매는 금지해 영리성을 제한하는 등 민간 키즈카페와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아동 1인당 10㎡ 이상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 쾌적함을 높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시설을 균형 있게 배치하는 등 아이들의 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꼼꼼히 살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충무스포츠센터 도담도담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새 학기에 맞춰 3월 다시 문을 열었다. 만 3세 이상 유아가 체험관에 방문해 안전, 금연, 성교육, 아토피, 바른 식생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놀이로 체험하면서 익힐 수 있다. 손 씻기, 구강위생, 성교육 교재 등 건강 교구 32종도 빌려준다. 어린이집, 유치원의 소규모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도 추진한다. 어린이집 5곳 114명, 초등돌봄센터 9곳 319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신장, 체중을 재고 유연성, 근지구력, 순발력 등 체력을 측정하는 사전 검사가 진행된다. 이후 12월까지 각 기관에 강사와 교구를 지원, 근육 발달, 균형감각, 협동심 향상을 위한 신체 놀이 교육을 운영한다. 연말 신체검사를 다시 해 건강 개선 결과도 평가할 예정이다. 성장기 올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척추가 휘어지는 질병인 척추측만증도 검진한다. 발병이 가장 많은 나이대인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학교별 신청을 받아 등심대 검사를 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척추 X선 촬영으로 진단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 초등생 학부모 아카데미를 열고 자녀의 진학 준비법을 알려준다. 초등부터 대입까지 긴 안목으로 접근하면서 단계별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짚어줄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3월 23일과 30일 이틀간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2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강사로는 에스온 수리영재 아카데미 손아름 대표가 나선다. 대치동에서 10년 넘게 수학 강의를 하며 ‘수학에 심장을 달다’, ‘대치동 초등 로드맵’ 집필하고 방송 ‘공부가 머니?’에 출연하는 등 교육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입시 전문가다. 손아름 대표가 ‘잘 짠 초중고 진학 로드맵이 대입까지 이어진다’고 보고, 변하지 않는 입시 원칙과 효과적인 선행 방법 등을 강의한다. 이어서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의 특성을 분석하고 각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어떤 능력을 키우고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강의가 끝나면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져 학부모들의 궁금점도 해소해 준다. 김길성 구청장은 “대학 진학을 외면할 수 없는 현실과 마라톤과 같은 입시에서 학부모로서 막연한 불안과 조급함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강의를 들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