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과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중구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1천260억 원(지역투자사업 1천226억 원, 교육예산 3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중구의 도시환경 개선, 복지 향상, 문화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대한 성과로 평가된다. ◆ 중구 투자사업 1천226억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중구의 다양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박영한 의원과 옥재은 의원은 “중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도시정비, 복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후화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다각적인 투자가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신당동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위한 12억 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비 4억 원, 종합사회복지관 운영비 16억 원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3월 5일 열린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에서 서울중구지역에서는 10개 새마을금고에서 13명의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남대문, 명동, 신당1·2·3동, 신중앙, 동화동, 중림만리, 청계등 7개 금고는 단수 후보로 무투표 당선됐다. 하지만 평화·필동·회현동 등 3개 새마을금고는 각각 2명씩 출마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평화새마을금고는 기호 1번 김두철(69) 후보와 기호 2번 장주홍(71) 후보가 경쟁을 벌인 가운데 김 후보가 63.8%인 469표, 장 후보가 36.1%인 266표를 얻음에 따라 김 후보가 27.6%인 203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 금고는 올해 처음 실시된 회원선거로 선거인수 2천391명중 7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필동새마을금고는 기호 1번 송명근(59) 후보가 기호 2번 유명수(80) 후보와 경쟁을 벌인 가운데 송 후보가 85.26%인 81표를 얻어 14.73%인 14표를 얻은 유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영예를 안았다. 회현동새마을금고는 기호 1번 김형석(61) 후보와 기호 2번 여창대(77)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가운데 2번 여 후보가 53.5%인 61표를 얻어 46.49%인 53표를 얻은 1번 김 후보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동산 복지 통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중구로 전입 신고를 마치고 실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는 각각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구에서 추진하는 정비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적극 홍보해, 정비구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이 이주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이전을 도울 계획이다. 다만,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인 만큼 1년 미만의 단기 계약자, 고시원·고시텔 거주자, 상가나 근린생활시설 등 주거 목적이 아닌 건축물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청 부동산정보과 카카오톡 채널인 ‘부응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02-3396-593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이 운영하는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월 26일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윤)와 효과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중구민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인지강화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의 노인인구 비율은 서울시 자치구 중 5위(20.47%)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공단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자 이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 △상호 시설 및 인적자원 공유를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경도인지장애·치매 어르신을 위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홍보 협조 등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상생과 협력을 통해 중구민의 생활편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화수 이사장은 “중구치매안심센터와 건강한 일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신체활동 제공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중구를 만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3월 4일부터 4주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지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 35개소다.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초등학교 주변에서 단속을 강화한다. 그 외 시간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인근 보호구역에서 단속을 이어간다. 특히, 횡단보도나 보도 위에 불법주정차 된 차량은 어린이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보행을 방해하는 만큼, 사전 예고 없이 즉시 단속하고 필요시 견인 조치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는 일반 도로보다 3배 높다. 승용차와 4톤 이하 화물차는 12만 원, 승합차와 4톤 초과 화물차는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단속 계획과 취지를 사전에 안내하고, 주요 구역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특별단속기간 동안 초등학교 통학로 일대 경찰 합동 단속을 실시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원칙’을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중구문화원은 지난 2월 28일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23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남월진 원장을 만장일치로 제10대 중구문화원장으로 재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사 등 임원진과 회원 128명 중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렇게 의결했다. 그리고 임기만료 이사 10명은 재선임하고, 이사 6명은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사임 했다. 임기가 만료된 길재성 강정옥 감사도 재선임했다. 이와함께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승인의 건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올해 사업계획에 따르면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공연, 특별전시회, 저렴한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술장터 운영,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주민 5명을 선정해서 리마인드 웨딩 지원 행사 등 주민들이 참여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남월진 원장은 “중구문화원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쾌적한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김길성 구청장과 시·구의원,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0년 주민 숙원이었던 남산 고도제한 완화의 성과와 추진과정을 엮은 백서 ‘바라, 보다, 남산’을 발간했다. 백서 제목인 ‘바라, 보다, 남산’은 고도제한 완화가 가져온 새로운 희망과 고도제한 완화 후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남산의 경관을 즐긴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백서는 총 94페이지 분량으로, ‘성과편’과 ‘과정편’으로 구성됐다. 성과편에서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로 혜택을 보게 된 중구 남산자락 5개 동(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의 변화를 조명하고, 고도제한 시작부터 그로 인한 제약과 맹점, 완화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이어지는 과정편에서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실현하기 위해 중구가 펼친 다양한 전략과 노력을 소개한다. 특히,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과정이었음을 강조하며 주민 참여 활동, 다양한 홍보와 소통 노력, 완화를 발판 삼아 추진할 구의 후속 사업을 정리했다. 백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도시계획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남산을 캐릭터화해 화자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남산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방식으로 내용을 전개하며, 주민 인터뷰와 중구청 담당자들의 소회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입하는 ‘서울중구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를 지난 4일부터 4월 27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서울의 중심인 중구는 호텔과 쇼핑 명소가 밀집해 있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는 대한민국 관광의 출발점이다. 또한 630년의 역사가 깃든 만큼 명동, 남산, 동대문, 을지로 등 주요 관광지는 물론, 구석구석 숨겨진 명소들이 가득하다. 구는 관광객들이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투어패스를 기획했다. 투어패스는 구매 후 24시간 동안 중구 내 다양한 가맹점에서 무료 이용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여행 상품이다.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체험시설, 카페, 음식점, 기념품 매장까지 포함돼 있어 ‘한 장의 티켓’으로 중구 곳곳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투어패스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1만5천900원에,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클룩, 와그, 투어패스몰, kkday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는 1만9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정상가인 2만5천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별도의 앱 설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