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7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호텔아트리움에서 공공의료기관에 재직하는 의료기사(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의료기사를 위한 노인환자 이해와 소통’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 고령화로 지역사회에서 노인환자를 자주 마주하는 의료기사를 위해 노인환자의 신체적 특성과 건강문제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기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서울대학교병원 조비룡 교수) △노인 인권 및 윤리(인권연구소 창 류은숙 활동가) △노인의 건강문제 이해(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창오 교수) △노인환자 이해를 위한 노인생애체험(중구치매안심센터 윤신원 팀장) △노인환자와의 효과적인 의료커뮤니케이션(인천은혜요양병원 가혁 원장) △노인환자 케어 커뮤니케이션 적용 실습(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홍명신 대표)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강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으로 노년기 환자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어 앞으로 공공의료기관 의료기사로서 업무에 적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명동캠퍼스에서 미용예술학부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공별 체험 활동과 입학설명,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로 설정에 고민을 겪고 있는 고교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영역에서 무엇을 배우고 경험하는가를 엿볼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돼 △주얼리 블레이드 특수 머리(미용전공)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 만들기(뷰티메디컬스킨케어전공) △퍼스널 컬러 진단(메이크업전공) △젤네일아트(뷰티네일전공) △팔찌, 키링 제작(뷰티·패션전공) △패션 타투 및 헤어 스타일링 체험(뷰티이용전공)을 진행했다.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험생들은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세분화된 6개 전공이 있어, 전공 선택에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체험 활동과 각 전공 교수님들의 설명을 들으며 전공의 특성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영 정화예대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용 분야에 대한 지식도 쌓고 전공 선택에도 도움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4 대입 수시 성공전략 설명회’를 열어 수시 입학 성공을 향한 알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 진행은 풍부한 대입 성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 실장이 맡는다. 김원중 실장은 그간의 수시 입시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대학의 내년 입시 전략 방향을 짚어줄 예정이다. 구는 앞서 7월 8일에도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대입 수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300여 명의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수시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는 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한 번 더 설명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했고 구가 이에 응답했다. 두 번의 설명회 개최를 통해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8월 5일 오후 1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사전 신청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석자에게는 강사의 입시 노하우가 담긴 ‘수시지원 전략 자료집’도 제공한다. 설명회 참여는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 교육지원센터(02-3396-4698)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 월간 ‘중부기록’ ‘도산에게서 배우는 청렴 정신’을 발간·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통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중부교육 실현을 위해‘더 청렴한 중부!’ 2023 溫 중부교육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21년부터 구축해 운영중인 ‘중부교육디지털 박물관’ 월간 ‘중부기록’에 청렴을 주제로 ‘도산에게서 배우는 청렴 정신’을 발간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우리 지역에서 활동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를 온라인상 디지털 기록을 통해 만나보고 다시 한번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선생이 바라던 독립, 우리 민족의 미래, 그 속에서 청렴의 역할 등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될 월간 ‘중부기록’은 국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정책, 학사일정 등 학교 교육 관련 주제 선정 후 소장하고 있는 학교역사기록과 연계, 제작하는 웹진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공개하고 있다. ‘중부교육디지털 박물관’ 월간 ‘중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맞벌이 등으로 자녀를 돌볼 수 없는 학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학생들에게 즐거운 돌봄교실 환경을 제공하고자 ‘더 질 높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한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돌봄’은 초등돌봄 1실당 전담사 1인이 여러 명의 학생을 돌보는 초등돌봄교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역사회 대학(동국대, 성균관대, 총신대, 숙명여대)과 연계·협력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돌봄업무를 지원한다. ‘함께 돌봄’ 서비스 기간은 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7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진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원 업무는 돌봄교실의 △급·간식 관련 업무 △학생 하교 지도 △개인 활동 지도 △돌봄 프로그램 진행 △안전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꼼꼼한 밀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안정적이고 질 높은 초등돌봄교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함께 돌봄’ 사업에 11개 교(봉사자 18명)가 참여함으로써 관내 공립 초등학교 33개 교 중 20개교(중구형 초등돌봄 9개 교 포함)가 1실 1 전담사 구조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한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에 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이화여고 4개 고등학교 학생 165명이 참여해 대학 진학을 앞두고 고민되던 전공과목을 미리 수강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한 전공과목은 △인공지능의 기초와 응용 △미래를 바꾸는 화학생물공학 이야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경영학 첫걸음 △청소년을 위한 교육학 입문 △종이접기와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 △건축가의 눈으로 읽고 쓰기 △생명체의 작동 원리와 진화 △청소년을 위한 약학 수업으로, 인문·자연 계열을 아우르는 8개의 전공으로 구성했다. 수업은 서울대학교 전공 교수와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서울대 재학생의 멘토링도 진행됐다. 대학에 합격한 과정과 입학 후 공부를 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팁들을 공유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이후 하반기에는 서울대와 협약한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진로-직업 체험 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국립중앙의료원 의료봉사동호회는 한국다문화연대와 함께 지난 7월 8일 경기글로벌센터에서 코로나 이후 경제적 어려움과 의사소통 문제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봉사에는 권혁춘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성희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재윤 한국다문화연대 이사장(전 국립중앙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포함, 간호사, 연구원, 학생봉사자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이날에는 미얀마, 태국, 중국, 베트남, 우크라이나, 방글라데시, 카자흐스탄 인 포함 총 40명 환자를 대상으로, 감기 및 위장관 질환을 포함한 내과 진료, 이동형 내시경을 이용한 이비인후과 진료, 소아청소년과 질환 진료 등을 제공했다. 또한,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간이 구급상자를 지급하고, 의료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진료에 참여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봉사동호회 권혁춘 회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코로나 대유행 후 병원 진료가 코로나에 집중되며 각종 급·만성 질환에 대한 진료가 원활하지 않았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은 건강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태다”라며 “이번 무료 진료를 통해 진료 상담과 약물 치료, 가능한 의료자
국립중앙의료원 전경.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97.9점을 받아 최고 수준인 1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6개월간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모든 지표에서 고득점을 득해 전체 종합병원 평균인 93.0점보다 크게 상회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지표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아 폐렴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환자 중심 그리고 양질의 적정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진료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높여, 환자들이 신뢰하고 찾아올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공공병원”이라며 “국가 표준 공공병원으로서 항상 모범과 기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