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마음을 잇다’ 전시회를 열고 정신질환 치료를 받으며 사회복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작품을 공개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9월 25일부터 3일간 중구청 로비에 미술작품 20여 점이 걸려 관람객을 맞이했다. 미술 활동 참여자들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변화를 먹물, 수채화, 만들기, 협동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고 △연어 △시선 △저녁 무렵등 직접 작품명도 붙여 전시회에 선보였다.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독립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술심리치료 △원예요법 △시낭송 △재활운동 △정신건강교육 △지역사회적응훈련(문화체험, 야유회 등 외부활동) △초기적응지원 등 매주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재활치료에 참여하면 정신질환을 좀 더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재발을 유발하는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도 감소 돼, 질병의 만성화를 막고 사회생활도 무리 없이 해낼 힘도 키울 수 있다. 직접 작품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시회를 관람하며 “사람들
중구보건소는 ‘엄마가 행복하면 가족 모두가 행복해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육아로 지친 엄마(나)를 위한 힐링요리 식사체험 교육인 11월 엄마를 위한 한 그릇요리만들기 교육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이는 중구거주 임산부 및 초등이하 자녀를 둔 엄마 등 선착순 50명이다. 신청기간은 10월 4일부터 25일까지며 참여비용은 무료다. 맛있는 집밥은 중구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온라인 식사체험교육이다. 11월 육아로 지친 엄마(나)를 위한 맛있는 집밥[힐링요리 만들기]에 참여를 원하시는 사람은 세부내용을 확인 한 뒤 신청하면 된다. 맛있는 집밥 온라인 식사체험교육은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위해 가구당 연 2회로 참여가 제한한다. 그리고 중구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타구민의 경우 참여가 제한된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9월 23일 수원 화성에서 초·중등 청소년이 함께하는 9월 주말체험활동 ‘AR미션투어 역사좋은 AR’를 진행했다. 주말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화성행궁 AR 미션투어, 수원화성 성곽길 스탬프 투어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화성 문화관광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적, 문화적 지식을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 미션프로그램을 통해 또래관계 속에서 성취감과 친밀감이 높아지는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화성을 교과서에서만 봤었는데 직접 가서 보니 더 예뻤고, 신기했다”고 이야기했으며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3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2023년 기준)이며 신청방법 및 개요, 활동내용 등의 자세한사항은 중구청소년센터홈페이지(www.j-youth.org) 또는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02-2250-0535~7)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지난 9월 15일 학교별로 지급되던 관내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를 서울시내 11개 교육지원청 중 최초로 교육지원청에서 통합 지급했다. 그간,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는 교육청에서 일괄 지급하는 공무원과 달리 각 학교로 인건비를 교부해 급여를 지급해 왔다. 교육공무직원 급여는 공무원과 다른 임금체계를 가지고 있어 계산 방식이 까다롭고 산출시스템이 없어 종종 지급 금액의 오류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학교 담당자의 업무 부담은 매우 큰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무직 급여 통합지급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돼 2023년 9월 급여부터 통합지급을 하기 위해 사전 준비 작업을 추진해 왔다. 재정지원과 노무팀 직원으로 자체점검반을 구성(팀장 배지혜, 팀원 김미영, 김정아)해 4세대 나이스의 ‘인사, 복무, 급여’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했으며,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기관과 학교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 노사협력담당관 담당자와 함께 사전 전산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23년 9월 74개 기관, 26개 직종, 506명의 교육공무직에 대한 급여를 성공적으로 통합 지급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10월 1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서울 중구민과 함께하는 ‘김미경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우리은행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강사 김미경 MKYU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유튜브 구독자 수 170만 명을 보유한 김미경 대표는 ‘김미경의 마흔 수업’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 TV’ 및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중구민 누구나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www.caci.or.kr)를 통해 10월 9일 오후 5시까지 예매 가능하다. 무료 관람이며 선착순으로 1천100명까지 접수한다(1인 4매 가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표창 대상자에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윤)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중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가 중부녹지사업소와 함께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기억이 속삭이는 숲’이 치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이뤄낸 쾌거다. ‘기억이 속삭이는 숲’은 남산 숲 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작업치료사와 함께 자연물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하거나 산책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소근육 자극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중구의 명소인 남산의 산림을 활용하여 치매 고위험군의 신체·인지 기능 향상뿐 아니라 그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에까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 제2회 치매 극복의 날부터 지역사회에서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한 숨은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9월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제12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2022 새일센터 평가’에서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부분, 센터 운영 부분 등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전국 158개의 센터 중 종합평가 A등급은 상위 10%인 12개 센터에만 부여됐으며, 서울에서는 3개 새일센터만 수상했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은주 팀장도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강경아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과정 운영 및 취업 연계, 다양한 취업 관련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뷰티·패션전공은 지난 19일 오후 12시, 명동캠퍼스 아트센터에서 ‘(사)동대문패션관광특구협의회’ 박중현 회장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뷰티·패션전공은 지난 5월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패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구 패션 협업화 산업의 일환인 ‘2023 FW 동대문 디자인 수주회 공모전’ 개최에 협업하는 등 지역 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강은국내 최대의 패션산업(원자재,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 물류, e-commerce) 집적지인 동대문 패션타운이 단순한 상품유통 시장을 넘어 국내 패션산업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패션산업의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패션 관련 창업과 취업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중현 회장은 “동대문 패션타운에 강의실을 열어주신 정화예대에 감사드리며, 뷰티·패션전공 학생들이 동대문 패션타운을 비롯한 패션산업계에서 창업과 취업을 하고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과 학교가 협력하여 경쟁력 있고 준비된 패션인을 양성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뷰티·패션전공 백경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