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02년도 행정서비스헌장제도 운영실태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행정서비스헌장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만원의 포상금과 1천만원의 교부금을 받았다. 지난 18일 정부 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중구는 우수상을 비롯해 기관표창으로 행정서비스 우수기관의 헌장마크와 패를, 개인표창으로 국무총리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서비스헌장제의 내실있는 운영 실천을 위한 행자부의 운영평가에서 얻은 성과로, 평가대상 중앙부처 17, 시도 13, 시군구 57등 총87개 기관 88개 헌장중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 평가 방식은 서비스헌장의 운영실태(50%)와 고객만족도(50%) 부분으로 나눠서 이를 행정자치부와 헌장제 자문위원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합동으로 평가하게 했다. 중구는 '세무민원 서비스헌장'을 평가대상으로 했으며 평가결과 고객만족도 분야에서는 "업무처리의 정확성" "공무원의 친절성" "시설의 쾌적성"등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실태는 서비스헌장의 이행표준이 적정하고(100%
2002 지역보건의료사업 평가서 나타나 지난해 중구의 전염병 실태는 2000년에 급증했던 홍역과 2001년 집단 발병한 세균성이질은 감소하고 있으나 대신 말라리아와 가을철 유행 전염병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에는 국가적인 행사인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수인성 전염병의 확산이 우려됐지만 예방접종과 보균자 검사 확대, 집중방역으로 전염병 확산이 방지됐다. 이는 지난 2월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02 지역보건의료 사업 평가'에서 이같이 나타난 것. 이 보건의료사업 평가에 따르면 2002년도 보건소 기동방역반 주민자율방역단을 가동해서 관내 취약지역 및 민원신고지역 후생시설등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결과 분무소독은 목표대비 160%, 연막소독 109% 유충구제는 전년대비 126%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집단급식시설 및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뿐만 아니라 제조 판매 종사자에 대한 개인위생과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영유아 건강 서비스 △모성건강 서비스 △모자보건선도 보건사업 △예방접종 △결핵관리 △성병관리 △방문보건사업 △장애인 재활보건사업 △노
"도심 안전관리시스템 구축해야"(임용혁 중구의회 의원) 임용혁 의원은 지난 2월28일 열린 102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 지하철 참사를 예로 들면서 "중구와 같은 도심지역에 특별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강력히 요구하고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건물주 상인 각종시설 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 순찰활동 강화 재난훈련, 주민들에 대한 안전의식 계도등 사전예방 대책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면서 "7월부터 시행될 청계천 복원공사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관리 문제를 사전에 발굴, 주민안전과 생활불편 사항을 관계부서와 협의 면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대구 지하철 참사는 불특정 다수를 향해 인화물질을 투척, 지하철 승객들에게 엄청난 재앙을 안겨준 사건으로 이는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여실히 드러낸 예고된 인재였다는 것. 대연각 화재에서부터 94년 성수대교, 95년 삼풍백화점 붕괴, 99년 씨랜드 화재, 인천호프집 화재등 많은 사고들이 일어날 때마다 정부 언론등에서 호
▶ 주민 감사청구 조례 200인으로 하향 조정 주민 감사청구 조례중 개정 조례안은 현행 500인 이상에서 200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됐다. 따라서 중구와 서울시 중구청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에 대한 감사청구는 20세 이상의 주민 20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게 됐다. ▶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 정원기한 연장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중 개정 조례안은 98년부터 추진해 온 구조조정과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결원의 총수 범위내에서 초과 현원에 해당하는 정원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보는 기한이 2월28일이 도래함에 따라 그간 해소하지 못한 종류별 직급별 정원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보는 기한을 8월31일까지 연장했다. 따라서 경과조치 연장안이 신설돼 초과현원 38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특별회계 설치 조례중 개정 조례안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특별회계 설치 조례중 개정 조례안은 시중 금리 인하 추세에 따라 기융자금이 시중은행 대출이자와 별 차이가 없어 지원금리를 연 5%에서 연 3%로 하향 조정했다. ▶ 중구 폐기물 관리 조례 개정...봉투가격 인상 중구 폐기물 관리 조례중
<1면에 이어> 같은 날 오후에 열린 명동에서는 조만호씨가 "소파길에서 남산순환로 진입길 사이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곳은 시각장애인들이 많이 다니는 있고 주민들이 무단횡단을 하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임용혁 의원은 "명동 자재창고 자리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명동 동장은 주민숙원사업으로 회현동2가 32-5 일대가 고지대 소형주택 밀집지역으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다며 조기확장을 건의했다. 4일에 열린 회현동에서는 김성순씨가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오세홍 의원은 "시범아파트 철거부지를 공원화 할 것이 아니라 복지시설도 변경해 달라"고 건의했다. 동장은 주민숙원인 만큼 회현 제5지구 재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면서 이는 추진이 지연되면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우범지대화 되고 있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필동 김태우씨는 "주말이면 대한극장 주변 일대부터 필동까지 무단
"회원들 요구사항 파악 수용 최선" 중구직장협의회 새 회장에 교통지도과 김덕진씨가 당선됐다. 지난 2월26일 구청 6층 직장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결선 투표에서 기호 2번인 김덕진 후보가 254표를 얻어 161표를 받은 기호 1번 허성일 후보를 93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투표에는 선거인수 503명중 416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2.7%를 기록했다. 이에앞서 2월21일 열린 회장 선거에 박영수 이용호 정주열씨등 5명이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갔지만 77.7%인 391명이 참여, 김덕진 135, 허성일 97, 박영수 96, 이용호 39, 정주열 24표를 각각 받아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어 1,2위 후보자가 이날 결선 투표를 하게 된 것. 신임 김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은 그만큼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라며 "61.6%의 지지를 받아 어깨가 무겁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집행부와 관계설정에 대해 "전임 허성일 회장이 창립과 함께 고생하면서 다져놓은 바탕 위에서 좀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도
중구의회 손덕수 의장등 13명의 의원들은 지난 2월22일 KBS를 방문,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로 희생된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바란다며 100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와함께 21일에는 대구시 사고대책본부에 "너무나도 참혹한 사고로 세상을 떠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청천벽력같은 변고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과 부상자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애도의 글도 전달했다.
제102회 중구의회 임시회 폐회 제102회 중구의회(의장 손덕수) 임시회가 지난 2월20일 개회돼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8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주민 감사청구 조례중 개정 조례안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특별회계 설치조례중 개정 조례안 △중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중 개정 조례안 △중구 폐기물 관리 조례중 개정 조례안 △중구 여성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2003년도 구유재산 관리 계획 변경안등을 심의 의결했으며 △도심재개발 회현구역 제2-3지구 구역변경 지정안 △도시관계획 용도(일반주거) 지역변경(세분) 결정안 △도심재개발 서울역-서대문2제구역 제6-1지구구역 변경을 위한 안등을 의견 청취했다. 이와 함께 21일 감사담당관 기획재정국 생활복지국 24일에는 행정관리국 생활복지국 25일에는 행정관리국 도시관리국, 26일에는 보건소 건설교통국등이 의회에 대해 각 상임위별로 업무 보고를 받았다.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임용혁 의원이 대구 지하철 참사를 예로들면서 "특별안전관리 시스템 구축해야 한다", 김기태 의원은 "관광특구 장ㆍ단기 계획 수립, 집행부 실천의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