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구청대강에서 열린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신임 강성곤 회장과 이임하는 박장수 회장이 축하꽃다발을 받고 있다. 제3대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강성곤 회장이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회원 및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떠나는 박장수 회장과 신임 강성곤 회장이 자연보호기를 앞세우고 나란히 입장했다. 이어 신임 강회장은 각동 회장들에게 임장명을 수여하고 박 전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동일 구청장도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강성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간은 자연환경에서 태어나서 자연환경의 혜택을 받으면서 삶을 살다가 한줌의 흙과 함께 자연으로 되돌아간다"면서 "이같은 자연환경이 오염이 안된 곳이 없을 정도로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따라서 그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틀 시대에 걸맞는 자연보호운동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의식개혁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대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교육을 통해 회원배가운동
신당1동 안경열씨등 주민 146명은 지난 8월8일 무학동과 신당동 292 일대를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해 달라고 서울시의회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일반주거지역 및 노선상업지역으로 확정된지 수십년이 경과한 상태로 변화도 없고 지역발전도 없는 지역으로 주민들이 재산상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하삼 의원이 지난 7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에서 소개한 청원서에서 "그동안 주민들은 상업지구로 상향조정해 줄 것을 간절히 소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반주거지역 및 노선상업지역으로 존치돼 있는 실정"이라는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소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업지역으로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이 지역은 첫째, 인근지역은 동대문전화국 한성프라자 광희초교 국민은행 성동지점 성동여실고 한양중고 동대문운동장 흥인초교등이 건립돼 있고 둘째, 바로 맞은 편에는 도로를 경계로 해서 상업지역으로서 중구종합체육센터 문화예술회관이 건립중에 있는 관광특구지역이며 동대문의류 패션타운으로 어느곳 보다도 활발한 상업활동 지역이며 같은 행정동인 신당1동 지역이다. 셋째, 이곳은 신당동 로타리에 접해 있고 무학동 주변은 중부소방서
◇김기태 회장등 회원들이 도봉산을 등반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중구청 퇴직공무원 모임인 중우회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5월16일 사단법인 서울시 중우회를 설립한 뒤 현재 5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김기태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있기 때문. 금년에 3회에 걸쳐 실시한 중구민 걷기대회에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산의 맑은 공기를 마신 뒤 장충동에서 설렁탕을 함께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지난 7월16일에는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역사관 화폐박물관 남대문등 주요 문화재를 탐방했으며 5개월여에 걸쳐 회원수첩을 제작 배포하는등 상호유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분기별로 모이는 임원들의 중지를 모아 9월26일에는 40여명이 도봉산을 등반하기도 했으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11월중에 다시한번 등반키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태 회장은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퇴직 공무원 모임중 최초로 사단법인으로 발족했으며 중구청에서 적극적인 뒷받침을 해주고 있어 재직시 터득한 경험과 지혜를 중구지역사회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하는
◇지난달 24일 신당3동사무소에서 자유총연맹 신당3동 한상조 지도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난 9월24일 신당3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자유총연맹 신당3동 지도위원장에 한상조씨가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한상조 지도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주어진 모든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책임있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회원들의 신뢰가 있어야만 조직이 강화되고 안보태세 확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갈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만복 중구지부장은 치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은 여러분이 잘아시는 바와 같이 자유민주주의 옹호 발전은 물론 대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북한의 핵문제로 국제정세도 불안정한 상황에서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정신을 강화하고 서로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가일층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소공동 백승호 유금순 회현동 신철훈 김세진씨등 장기재직 통반장 60명에 대해 주민화합과 일선 동행정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7일 중구 기획상황실에서 김동일 구청장이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구청장은 "장기재직 통반장상은 그 어느상 보다도 값지고 소중하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여러분들은 값진 보배요 귀중한 일꾼"이라고 위로했다. 또 "희생과 봉사정신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로서 주민들이 통반장을 통해 구정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 하더라도 주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실패한 사업이 된다"고 말했다.
2004년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지방단체장은 60일전에만 사퇴하면 된다.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관할구역에서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 할 경우 선거일 1백80일 전에 단체장직을 사퇴하도록 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53조 제3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17대 총선에 출마 할 자치단체장들은 다른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선거일 60일 전인 내년 2월 15일까지만 사퇴하면 된다. 현행 선거법에는 다음달인 10월18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재판관 김경일)는 지난 25일 황대현 대구시 달서구청장 등이 "다른 공무원의 경우 60일 전에 사퇴하도록 돼 있는 것과 비교해 자치단체장만 1백80일 전에 사퇴하도록 돼 있는 규정은 평등권. 공무담임권 등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전원일치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공선법 제53조 제1항에서 열거한 공무원의 인적 집단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본질적으로 같은 것으로 취급돼야 한다"면서 "60일 전 사퇴보다 훨씬 나아가 1백80일
◇중구 청소년기자단 중구의회 방문 중구청소년 기자단은 지난 9월5일 중구의회를 방문 의장실에서 의장 인터뷰와 함께 의회전반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또한 각 상임위원회실을 둘러보며 의정활동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제2차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방청등 취재를 통해 지방자치의회의 기능과 운영 전반에 대해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직장인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당 1동 문화복지센터 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주로 낮 시간대에 편성돼 직장을 다니는 지역주민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일과 후 저녁 시간에도 전문가를 초빙 '생활 속의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생활강좌를 개설ㆍ운영한다. 신당1동 주민 약80명을 대상으로 총5회 운영되며 일정은 9월 29일, 10월 13일, 10월 27일, 11월 3일, 11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다. 29일 신당 1동사무소 지하 다목적실에서 태평한의원 원장 임관일 박사의 '모든 병은 마음에서 다스려야 한다'는 강의를 시작으로 아동교육 전문가의 '어린이 교육 및 생활지도', 어르신건강 전문가의 '노인건강'. 화재예방전문가의 '겨울철 화재예방', 입시전문가의 '중ㆍ고등학생들의 입시지도'의 강의가 개설될 예정이다. (신당1동사무소☎2231-14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