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도시미관을 위한 가로수 단장에 나섰다. 그동안은 서울시의 가로변 녹지총량 관리방향에 따라 중구에서도 최근 몇년동안 가로수에 대한 전지작업을 하지 않아 가로수가 대형수목으로 성장함에 따라 간판이나 건물에 저촉이 되어왔고 특히 신호등이나 교통표지판에 장애가 되어 민원이 자주 발생해 왔다. 전지대상은 을지로, 퇴계로, 다산로, 왕십리길등 24개 노선의 버즘나무를 비롯한 11종 7천400여주로 을지로와 퇴계로 일부구간에 있는 350여주를 내년 2월까지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2005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하게 되며 이후에도 2∼3년을 주기로 전지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지작업시에는 가급적 동일한 지하고 및 수고, 수관폭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전지해 통일감을 증대시키고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출ㆍ퇴근시간을 피하도록 하고 정체노선의 경우에는 새벽이나 공휴일을 이용해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12월 현재 자동차 소유자는 이달말일까지 2003년도 2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 전국 은행이나 농협 수협 우체국 서울시내 새마을 금고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서 지방세 전자고지 배너를 클릭해서 인터넷으로 납부할 수 있다. 연세액을 1월중에 신고납부하면 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고 5년간 영수증을 모두 보관할 필요없이 최종 자동차세 납부 영수증 1장만 보관하면 된다. 비업무용 승용자동차중 2001년 이전 최초 등록된 차량은 5%에서 최고 50%까지 자동차세를 경감받을 수 있다. 납부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분은 중구청 세무2과나 동사무소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문의☎2260-1795)
오는 13일 10시30분 '제4기 중구정책아카데미21' 수료식이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원 6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번 수료생은 구의원 2명, 주민 134명, 직원 44명등 총 200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하고 주민15명, 직원 1명등 16명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수료생 및 가족, 한양대총장, 한양대지방자치대학원장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차 중구지방분권추진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달 26일 3층 기획상황실에서 '제1차 중구지방분권추진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일 구청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에는 위촉장 수여 및 추진경과보고, 서울대 이달곤 교수의 '지방분권의 의미와 정책개발'이라는 내용으로 약 40분간에 걸친 특강에 이어 지방분권을 소재로 한 열띤 토론도 함께 펼쳐졌다. 김동일 구청장은 "지방분권은 세계승리를 위해서 실현해야 할 과제이며 디지털 시대의 지방정부는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다품종소량생산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확보, 건전한 사회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가 건실하게 뿌리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가 적극 참여해 중구가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가발전, 지방 주민 공직자의 사명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지방분권추진위원회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추진정책에 대비해 지난 6월25일 중구지방분권추진
신당3동에 위치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에서는 지난 5일 '2003 은빛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의 개인과 집단의 창의력과 특성을 살리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작품전시와 함께 먹거리 장터 물품 판매등의 코너가 마련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특히 신당3동 어린이집(원장 김동월) 원생들이 귀엽고 깜직한 율동등 재롱잔치를 선보였으며 탈북예술인 공연과 해병대 공연단의 멋진 연주도 마련됐다. 작품전시는 1층 사랑방에 어르신 사진전과 매화실의 원예치료, 미술 퀼트 알공예 작품, 3층에는 종이접기 단체작품 공동작품등이 전시됐다. 또 어르신 물품과 후원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에는 양초 크리스마스 카드 허브비누 목걸이 귀걸이 알공예 퀼트 종이공예 각종 쨈등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지역 어른 및 저소득 입소 어르신들에게 물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빛사랑 시설 보작업에 활동하게 된다. 홍기범 관장은 "노인보호센터에 계시는 노인분들의 겨울철 난방비가 없어 이번 행사의 수익금을 모아 그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통중구협의회(회장 김사홍)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2003 업무평가 및 송년회, 제6회 통일 글짓기 시상식을 갖는다.
지난 11일 2층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자원봉사 대축제 2차 심사를 한 결과 으뜸봉사상은 신광교회, 사랑봉사상에 (주)CJ 봉사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참신봉사상은 동국대 한의학과, 대한간호협회 중부지회가, 노력봉사상은 어르신 한글교실, 한사랑자원봉사협의회, 대한생명(명동지점)에 각각 돌아갔다. 따라서 으뜸봉사상 1팀은 1백만원, 사랑봉사상 1팀 70만원, 참신봉사상 2팀 각50만원, 노력봉사상 3팀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9월22일부터 10월10일 까지 열린 이 축제에 47개팀 2천118명이 참여한 결과를 놓고 2차에 걸쳐 심사해 4개부문 7개팀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사는 봉사활동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아이디어의 참신성, 봉사활동 진행방법,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신광교회는 매주수요일 장충단공원에서 무료급식, 독거 어르신 및 결식 아동 생계보조비 지원,무료이미용봉사, 한방진료, 안과진료팀과 연계해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로 타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주)CJ봉사팀은 월~금요일 식생활에 불편을 겪는 가정방문해
지난 3일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소회의실에서 2003년도 국정감사 평가회 및 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한국부인회 중구지회 송용순 회장<사진> 이 2003년도 국회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송 회장은 한국부인회 총본부 소속으로 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국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감사에 임하는 국회의원들의 정책질의 내용, 성실도, 부정부패 적발, 국민 알권리 확보 등을 기준으로 꼼꼼하게 모니터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