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오전과 오후에 단전호흡을 운영하고 있어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단전호흡은 도인체조 행공 연단 명상을 통해 몸이 튼튼해지고 마음도 튼튼해지는 방법을 회원들의 체험담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회현동 조금자씨는 척추7번에 이상이 생겨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통증이 심해서 물리치료도 받고 치료약도 많이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때마다 일시적 효과만 있었을 뿐 완전 치료는 되지 않았고 더욱이 허리골반 통증으로 고통이 더 심해졌다고. 그러던 중 회현동사무소에서 마련해 준 단전호흡교실을 2003년 12월 12일부터 다니기 시작한 뒤 수련 처음에는 통증이 더 심해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고민하다가 이래도 아프고 저래도 아프다면 단전호흡이나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를 악물고 더욱 노력했다. 그 결과 운동 2개월이 지난 후 목, 골반, 무릎의 통증이 놀랄 만큼 완화되고 발가락, 손가락 부기가 많이 빠졌다고 체험담을 소개했다. 요여지씨는 오십견이 심했는데 단전호흡 수련을 통해 증세가 호전되고 살이 빠짐은 물론 생활이 즐겁고 밝아졌다고 한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 지는 것을 느꼈다며 좋은
장충동(동장 민석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신규 프로그램인 관상학교실을 개설, 매주 목요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주민자치센터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의 증가에 발맞춰 조상들의 진솔한 인생관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처새의 선치학(善治學)인 관상학을 개설하게 됐다. 강의는 3월4일부터 5월27일까지이며 월 수강료는 2만원이다. 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에 한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문의 ☎2264-0632∼5)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이 정세욱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으로부터 '기초자치단체 경쟁력 1위' 인증서를 받고 있다. 중구에서는 지난달 27일 '200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1위' 선정에 따른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구청장 권한대행 김기동 부구청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한 정세욱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전달해 드린 인증서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을 모두 합한 종합결과로 작년에 이어 연속 1위를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 이는 부구청장 이하 모든 공무원이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여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지방자치경쟁력 조사는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부문별 총 72개 지방자치 경영지표를 개발해 전국통계연보, 지방재정연감 등 정부 간행통계물 및 객관적인 자치단체 자료 등을 토대로 조사해 점수로 평가한 것으로 중구는 지난 1997년 기초자치단체로선 전국 최초로 '비전중구 2020-장기발전방안'을 수립해 세계화와 정보화 시책을 체계적으로 시행해 온 것을 비롯해 공원조성과 확충을 통한 녹지공간
◇김기동 부구청장이 서정자 원장에게 3만원 상당의 도서생활권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고 있다. 중구는 지난 19일 구정 설을 맞아 필동에 위치한 남산원을 방문 원생들에게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은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을 비롯한 이창희 생활복지국장 외 직원이 직접 방문해 복지원을 돌아보고 53명의 아이들에게 3만원 상당의 도서생활권을 선물했다. 김 부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워 도와주는 손길이 많이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많은 도움을 줄 수 없어 죄송하다면서 작은 성의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산원은 1952년 4월 군경유자녀원을 설립하고 국방부 및 치안국의 주선으로 군인과 경찰 유자녀 69명을 수용한 것이 본원의 효시가 됐다. 현재 원장인 서정자씨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1972년 남산원의 원장이 되어 30여년간 힘든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남산원의 운영은 90% 정도가 정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0%만이 후원자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IMF이후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 나날이 후원자들의 손길이 끊어지
◇ 중구재향군인회의 발전과 국가 안정을 기원하며 참석자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 중구재향군인회는 지난달 29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오진철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 재향군인회 김병관 회장, 한나라당 중구지구당 박성범위원장, 민주당 중구지구당 김동일 위원장, 열린우리당 정선기 운영위원장, 손덕수 의장, 구의원과 임원 및 여성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의 다짐을 낭독하고 공로패 수여, 다과회를 가졌다. 중구 재향군인회 육성발전에 공헌한 윤만영 이풍림 박문식 자문위원, 김춘자 최기성 회원에게 공로패와 공로표창장을, 김동일 전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백기성 이사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우수동호회 회현동, 모범동회는 신당4동, 장충동이 선정, 단체표창을 받았다. 중구향군회장 표장장에 최종국 자문위원, 김응태 박정일 김두찬 이사, 회현동 정상갑 신당4동 홍두표 신당6동 안종용 부녀회장과 여성회 함경자 이사, 장충동 김숙자 회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회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로 금호여중 윤아름, 대명중 오수환, 경기상고 서은주, 대동실업고 이승룡 학생에게 총
각 정당들 검증통한 확실한 후보 공천 주력 중구지역에서는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17대 총선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인 중구는 종로와 함께 정치1번지의 명성만큼 치열한 격전이 예상돼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중구는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열린우리당등 3파전과 함께 자민련 민주노동당 사회당등에서도 후보를 낼 예정이어서 어느 해 보다도 뜨거운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중구의 터주대감인 열린우리당 정대철 국회의원이 구속되면서 이번 선거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5선으로서 민주당 대표를 지낸 정의원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반드시 이번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는 대목이다. 한나라당 중앙당에 1ㆍ2차에 걸쳐 공천신청을 한 후보는 박성범 위원장, 환경그룹 곽영훈 회장, 백기엽 부대변인, 홍일수 녹색시민연합 대표 등 4명이나 되지만 중앙당에서는 지난 3일 박위원장을 여론조사 우세후보로 선정, 발표했다. 한나라당 박 위원장은 신은경 여사와 결혼한 뒤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최고득표율로 당선되는 돌풍을 일으켰지만 16대에서는 당시 민주당 정
중구에서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2004년 상반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고 주민등록전산장비 등을 정비하여 주민등록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화상자료 미입력자 등 새주민등록증 미발급자 △주민등록표 기재사항 누락ㆍ변경ㆍ오류 △주민등록 전산시스템 및 전산자료 등을 중점적으로 정리하게 된다. 특히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을 사실조사기간으로 설정, 주민등록자에 대해 통ㆍ반별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주민등록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최고 공고를 거쳐 직권말소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문의☎ 2260-1175)
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17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에 공무원이 입후보할 경우 선거일 60일전인 2월15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이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53조에 따른 것이지만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에는 후보자 등록신청전까지 사임하면 된다. 이때 사직원이 소속기관의 장 또는 소속위원회에 접수된 때에 그직을 그만 둔 것으로 본다. 하지만 현직 국회의원이 입후보 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사임대상은 국가공무원법 제2조와 지방공무원법 제2조에 규정된 지방공무원과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또는 교육위원회의 교육위원, 다른 법령의 규정에 의한 공무원의 신분을 가진 사람은 모두 해당된다. 이와함께 정부투자기관 상근임원법, 농업협동조합법, 수산업협동조합법, 산림조합법, 엽연초 생산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조합의 상근 임원과 이들 조합의 중앙회장, 지방공사 지방공단 상근임원, 총장 학장 교수 부교수 조교수 전임강사를 제외한 사립학교 교원, 그리고 대통령으로 정한 언론인등이다. 후보자가 되고자하는 공무원은 15일이 일요일이어서 가급적 14일까지 사직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