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동사무소 건물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회현동과 신당5동사무소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12일과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투명한 유리로 제작된 다른 동의 엘리베이터와 달리 측면은 미려한 색깔의 판넬을, 전면에는 청색 유리를 사용해 안전성 및 미관을 높인 것이 특징. 중구는 지난해부터 노약자나 구민들이 동사무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2006년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충동과 을지로동, 신당3동 등 3개 동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데 이어 올 5월부터 9월까지 회현동과 신당5동사무소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승강기가 설치돼 있는 명동과 신축 건물인 광희동 신당2동 신당6동 신당1동 등 15개 동중 8개 동사무소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이번에 완공된 2개 동의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올 하반기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는 황학동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모두 11개 동에서 엘리베이터가 운영된다. 2001년 동사무소에 주민자치센터가 설치된 이후 구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지만 노약자나 장애인들의 경우 2~5층
최고 30% 세일도 중앙시장은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민족 고유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대형마트가 아닌 재래시장시장을 찾아오도록 정육 닭 식료품 생선 야채 과일 떡 등 제수용품 뿐만 아니라 선물용품을 10죿30%까지 세일하는등 중추절 맞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천3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찾아온 손님들에게 물바가지를 증정하고, 점포에서는 1만원이상 고객들에게는 10월12일 운영위원회 사무실에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하고 그 상품권으로 시장에서 활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가훈 써 주기, 음식시연회(제사상 차리기)풍물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해 놓고 있어 중앙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황학동 중앙시장은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시설등의 치열한 고객유치 작전과 할인공세에 밀려 재래시장의 영업활동이 어려워지고 있음에 따라 이를 견제하고 시장살리기 활성화로 많은 고객을 유치, 소비심리를 촉진시키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추석과 설날을 전후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송세영 중앙시장운영회장은 “재래시장이 IMF 이후 불경
관내 신당3동 약수시장번영회(회장 이청윤)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약수시장 일대에서 ‘제1회 약수시장 추석맞이 고객 사은 대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이 사은 대잔치는 약수시장번영회원 107명이 모두 참여하고 각 점포별로 10~30% 세일을 실시했다. 추석맞이 축제기간 동안 1천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을,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응모권을 주는 등 재래시장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3일에는 그랜드마트 앞, 14일에는 약수시장 사거리(우성갈비, 광양수산 사이)에서 각설이 공연은 물론 주민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새마을부녀회원과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14일 오후 6시부터 열린 본 행사에서는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와 함께 2부 축하공연, 시장상인 및 주민들의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청윤 회장은 “고객사은대잔치 같은 축제는 4년 전부터 구상했지만 예산 등의 문제에 부딪혀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열린 축제기간동안 고객들에게 좋은 물건을 싸게 팔아 고객인식 제고는
◇관내 만리동에 건립될 아파트 조감도. 주택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중구 만리동 2가 176, 40 일대가 8월2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달 중 고시될 예정이다. 만리동2가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위미자)는 구역지정에 따라 사업시행인가를 빠른 시일내에 받아내고, 관리처분인가도 서두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리동 제2구역은 6만6천852㎡에 최고 21층 높이에 전용면적 123㎡(45평형) 238세대, 84.98㎡(34평형) 473세대, 59.9㎡(24평형) 265세대, 48㎡(20평형) 90세대, 35.65㎡(15평형) 127세대 등 모두 1천193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만리동 일대는 서울의 관문인 서울역 인근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 1,2,4,5호선이 근접거리에 있어 상권과 교통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여중 한성중고 북성초교 환일고 경기초교 봉래초교등 가까운 거리에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조망권도 좋아 남산과 강남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천혜의 요지로 평가되고 있다. 바로 옆에 1만여
◇작년 동대문축제 행사 모습.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동대문 패션타운 일대에서 ‘2007 동대문 패션축제’가 열린다.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주최하고 중구청ㆍ서울시ㆍ(재)중구문화재단영화제사업국ㆍ중구상공회가 후원하는 이번 패션축제는 오는 10월25일 열리는 제1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와 연계해 동대문 상권 경기 활성화에 최우선을 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축제로 치러진다. 지난 2000년 8월 처음 시작된 동대문 패션축제는 그동안 상권내 소규모 중소패션업체의 패션쇼와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중국 및 일본 바이어 정도가 참여하는 연례적인 행사에 불과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2007 동대문 패션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대규모 해외바이 초청 수출상담회와 동대문 상권에 쇼핑객을 불러 들이기 위한 다양한 쇼핑 이벤트가 펼쳐진다는 것. 특히 올해부터는 별도로 진행하던 패션쇼가 수출상담회와 연계된 ‘수주 패션쇼’로 진행된다. 바이어들이 패션쇼에서 눈여겨 본 상품의 제조업체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린 것이다. 아울러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을 비롯 싱가폴, 말레
◇지난달 24일 오사산악회 이재봉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사무실 입구에 현판을 걸고 있다. 이재봉 회장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 담당” 다짐 관내 54년생 말띠 54명이 모여 결성된 오사산악회(회장 이재봉)가 출범 8개월여 만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됨에 따라 지난달 24일 현판식을 가졌다. 작년 12월 결성 이후 지금까지 사무실을 따로 두지 않고 활동을 해왔지만, 회원 간의 친목도모에 국한된 산악회가 아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해나갈 모임으로 성장해가기 위해서는 사무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됨에 따라 임원들 간의 협의 하에 이재봉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신당동 사무실을 오사산악회 사무실로 사용키로 결정, 이날 현판식을 가진 것. 이날 현판식은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으며, 현판식을 마친 뒤에는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오사산악회의 향후 계획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사산악회는 기본적으로는 산악을 통해 몸과 마음을 수양하고, 더 나아가서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54년생들이 힘을 합쳐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에 뜻을 함께하는 중구 지역 54년생 주민 54명이 모여 작년
관내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남대문 삼익패션타운(대표이사 한장교)이 우리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을신상품 10죿30%세일(일부 품목 제외)과 함께 치어댄스, 풍물놀이 공연, 장기자랑등이 삼익패션타운 정문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최 첫날인 19일에는 풍물놀이, 떡메치기, 인절미 호박엿 시식, 20일에는 치어댄스, 떡메치기, 인절미 호박엿 시식, 21일 풍물놀이, 떡메치기, 인절미 호박엿 시식등이 열리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밀폐용기가 선물로 주어진다. 매일 선착순 1천명에게는 판매촉진 사은품을 증정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냉동실 밀폐용기가 증정된다. 삼익패션타운에는 1층 아동복, 2,3층 여성의류, 4층 악세사리, 가발, 가방, 5층 남성의류, 6층 신발, 아동화, 7,8층 종합의류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장교 대표이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모든 상인들이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 편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중구민과 서울시민들이 많이
새마을지도자 신당6동협의회(회장 이대환) 회원 18명은 지난달 19일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유기농 재배 농장을 찾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고 유기농 현장체험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여주군 능서면 친환경농업인회 김형중 회장의 농장으로 평소 이복연 총무와 각별한 친분이 있던 김 회장이 새마을지도자 신당6동협의회 회원들을 초청함에 따라 농촌봉사활동과 유기농 현장체험을 목적으로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대환 회장을 비롯한 18명의 회원들은 연일 계속된 장마로 인해 현지 주민들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방역봉사를 펼쳤으며, 김 회장으로부터 오리 농법과 우렁이 농법 등 유기농 재배농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고추와 찰옥수수 등의 작물 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유기농으로 재배한 찰옥수수를 직접 맛보기도 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한 점심식사 시간에는 여주군 권영주 과장이 격려차 방문,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도ㆍ농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10월 여주 도자기축제의 국화전시에 출품할 작품을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