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5일 실시되는 보궐선거에서 중구청장 자리를 놓고 한나라당 성낙합 후보와 열린우리당 정동일 후보가 출마해 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양 후보의 출마의 변과 캐치프레이즈, 그리고 공약사항, 중구발전방안등에 대해 알아봤다. 한나라당 성 후보는 '열리는 강북시대, 발로 뛰는 성낙합'을 내걸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교통문제 주차문제 노인복지 여성 지역경제 활성화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주요내용) 살고싶은 중구건설에 최선 다할터 어린이ㆍ여성위한 육아시설 확충도 남산타운에 초교ㆍ특수목적고 유치 ▶출마의 변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다가오는 6월5일 중구청장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예정인 성낙합입니다. 중구민 여러분! 지역의 살림을 도맡아 지역을 발전시키는 단체장의 자리는 개인의 감투가 아닙니다.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희망을 일궈 가는 자리입니다. 중구지역에는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고 싶어한다고 아무에게나 맡길 수는 없습니다. 제대로 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믿고 맡겨야 합니다.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30여년간의 공직
오는 6월5일 실시되는 보궐선거에서 중구청장 자리를 놓고 열린우리당 정동일 후보와 한나라당 성낙합 후보가 출마해 격전을 벌이게 된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양 후보의 출마의 변과 캐치프레이즈, 그리고 공약사항, 중구발전방안등에 대해 알아봤다. 열린우리당 정 후보는 '잘사는 중구를 만드는데는 CEO구청장'이 적임자임을 내세우면서 프랜차이즈 둘둘치킨을 일구어 낸 기업가로 인간중심의 경영마인드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CEO로서 기업경영의 노하우와 행정을 접목시켜 주민감동의 중구, 효율적인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주요내용) 공원조성 등 주거환경 대대적 개선 노인ㆍ여성ㆍ장애인 회관 건립 명동 등 한류관광 중심벨트로 육성 ▶출마의 변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서울시의회 열린우리당 원내 대표로 일하던 정동일입니다. 엊그제 노란 개나리와 분홍빛 진달래가 만발했던 남산이 이제는 초록의 푸르름으로 다가와 5월을 느끼게 합니다. 지금까지의 정치 행정과 같은 비효율적인 구조와 관행을 과감히 배제하고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중구청장 보궐선거에 임하며 저의 작은 감회와 의지를 구민 여러분께
오는 6월5일 중구청장 보궐선거와 함께 시의원(제2선거구)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제2선거구는 회현동 필동 장충동 신당2동 신당3동 신당4동으로 한나라당 후보로는 서인종씨, 열린우리당 후보로는 이경일씨, 무소속으로는 오진철씨등이 격돌한다. 따라서 각 후보를 만나 정견과 출마의 변등을 들어봤다.(다음은 주요내용) ■ 한나라당 서인종 후보 "중구 개발ㆍ상권 재조정 필요" 남산주변 고도제한 합리적 재조정 동대문 인근 무역지원기지로 조성 ▶출마의 변 중구를 대표해서 서울시의회에 진출하는 사람은 자기의 욕심을 버리고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동안 일꾼이라고 나섰던 사람들이 더 큰 권력을 쫓으면서 주민들과의 약속을 버렸습니다. 이제 중구의 일꾼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민들의 삶과 자녀들의 미래를 무엇보다 앞세우고 주민들의 의사를 모아 맡은 바 소임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나는 중구에서 30여년 넘게 우리 이웃의 자녀들을 정직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가르쳤고 주민들과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오)는 오는 6월 5일 실시하기로 했던 중구의회의원(신당제1동선거구) 보궐선거의 선거실사유인 윤판열 전 구의원에 대한 중구의회의 제명결의가 서울고등법원에서 2004. 5. 17자로 집행정지 판결을 받음에 따라 5. 20일 선거를 중지키로 했다.
각 정당별 후보자 윤곽… 물밑경쟁 치열 오는 6월5일 치러지는 보궐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각당 후보자들의 발빠른 움직임과 함께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달 22일 6ㆍ5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26일부터 28일까지 후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중구청장 후보에 전장하(56) 전종로구청장과 성낙합(55) 전 경찰대 교수부장이 신청했다. 시의원 후보에는 서인종(59) 한국체육아카데미 관장과 오진철(62) 중구 재향군인회장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나라당은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6일날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8일로 연기됐다. 민주당은 최명옥 전시의원 단독으로 구청장 예비후보에 등록해 놓고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당차원에서는 후보에 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조만간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원 후보는 거론되거나 물망에 오르는 인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열린우리당은 최근 구청장 후보 공모 결과 정동일(50) 전 서울시의회 의원과 이형석(43) (사)동북아평화문제연구원 이사장등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6.5 보궐선거 입후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내용은 입후보 준비등 후보자 등록절차, 선거운동등 선거법 해설, 공명선거 안내등이며 회의에 참석한 사람에 한해서 회의자료를 제공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보궐선거는 중구청장 시의원(제2선거구) 구의원(신당1동)등으로 입후보 예정와 선거관계자를 위해 마련한다. (문의☎2274-0846-7)
지방자치단체의 재무, 회계상 위법행위에 대해 주민들이 법원에 직접 소송을 청구할 수 있는 주민소송제가 내면부터 시행된다. 주민소송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위법 행위에 대해 주민의 손해배상 소송을 보장하는 제도로서 자치단체가 예산을 낭비할 때 일정 수 이상의 주민들이 단체장이나 담당 공무원에게 소송을 제기해 예산을 반환하도록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공무원이 공금으로 외유성 해외 출장을 가거나 단체장이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사업에 돈을 쏟아 부었을 경우 여기에 들어간 예산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다. 또 진행중인 사업이라도 예산 낭비 부분이 발견되면 중단을 요구 할 수 있다. 자치단체가 잘못 계약을 체결했다면 취소를 요구할 수 있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주민의 직접 참정권 확대와 지방 공공의 이익 옹호 및 사법적 통제를 위해 주민소송제 안을 확정, 앞으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올 하반기 국회 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소송대상은 ▷예산지출 ▷공공재산을 사거나 파는 것 ▷계약체결과 이행 ▷지방세ㆍ사용료 부과 등과 관련, 자치단체의 잘못된 행정이다. 그러나 인사ㆍ인허가ㆍ조직 운영 등은 소송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들
행정자치부는 공무원들이 내부비리를 고발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www.mogaha.go.kr)에 '공직자 전용 비리신고방'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시ㆍ도 자치단체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배너창으로 비리신고방을 설치해 중앙ㆍ지방 공무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자부는 기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공직사회의 부정과 비리를 근절하고 건전한 내부 비리 고발 분위기의 정착을 위해 비리신고방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공직자의 건전한 자정운동인 내부 고발문화가 폭넓게 자리잡을 때까지 실명ㆍ비실명 고발을 모두 허용해 고발자의 신원노출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