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중구지부는 지난 1월 8일 중구지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등록한 남준희 후보(61. 보노체 대표)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 추대했다. 그리고 부회장에는 신당5동 이선구, 다산동 선지란씨가 각각 선임됐다. 감사는 필동 공계숙, 신당동 서경애씨를 각각 선출했으며, 최길종 총무는 그대로 유임됐다. 새마을문고는 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사무국에서 중구지역에서 30일 이상 거주하고, 선관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한 1차년 출연금을 납부한 자, 회칙 및 제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자등을 대상으로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남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1월 9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를 열람한 뒤 이날 회장 선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남준희 신임회장은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중구민들에게 독서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교양을 보급하고 정서를 순화시켜 문화적 수준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마을문고는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친근한 문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주민들에게 독서를 권장하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꿈꾸는 나의 미래, 비법 전수’를 실시한다.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시작하는 시기에 학생들이‘꿈’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강의다. 진로‧진학 지도 전문가 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진짜 미래를 준비하는 현실진로의 비밀 △자유학기제·맛보기! 미리 준비하기! △너의 뇌와 싸우라! 습관의 공부법 △학습 태도는 곧 인성, 태도가 인성을 만든다를 주제로 1월 27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매 차시 부여되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진로 찾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특히 참여 학생에게 제공되는‘나의 꿈 다이어리’를 잘 활용하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구체적인 접근을 시도할 수 있다. 특강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앞서 중구는 초등학교 5∼6학년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투어, 서울대학생 멘토와 진로 설계, 서울대 전공 탐색 등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자기 자신을 잘 알고 미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이 2024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중구 관내 19개교(유1원, 초5교, 중5교, 고8교)에서 쓰일 학교시설환경개선 사업비 124억원 등 교육예산 약 136억원을 확보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중구 내 소재한 학교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써 왔다. 그간 학교 현장에 방문해 필요사업을 청취하고, 서울시교육청 관계 공무원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시켰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남산초 병설유치원 신증설 등 7억 4천300만원 △청구초 냉·난방개선 등 5억 8천만원 △흥인초 학교시설환경개선 등 24억 5천200만원 △덕수중 운동장 환경 개선 등 12억 100만원 △창덕여중 냉·난방개선 2억 6천300만원 △성동고 정보센터 수영장 보수 등 32억 5천900만원 △성동공고 화장실 개선 등 28억 7천100만원 △성동글로벌경영고 장애인편의시설 1억 6천200만원 △서울의료보건고 특별교실 환경 개선 등 4억 7천500만원 △장충고 화장실 개선 등 4억 800만원 △한양공고 방진시설 개선 등 5억 5천900만원 등이다. 특히 박 의원은 운동부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0일, 18일, 19일 3일간 동국대학교에서 ‘2023 겨울방학 전공 체험 멘토링’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75명이 대상이며 동국대 서울캠퍼스 봉사 동아리 ‘페인터즈’ 학생 12명이 멘토로 함께한다. 이번 멘토링은 흥미를 돋우는 주제들로 다채롭게 꾸려져 방학 기간 중 ‘놀면서 배우자’는 취지를 살렸다. ‘대학 전공을 연계한 프로그램’들로 짜여 멘티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거짓말 탐지기 만들기(전자전기공학부) △스털링 엔진 만들기(건설환경공학과) △영화 클립 제작하기(영화영상학과) 등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위주로 구성됐다. 범죄 수사 과정을 알아보고 지문 감식, 몽타주 등 수사 기법을 체험해보는 △범인을 찾아라(법학과)와 나라별 부스를 운영하며 직접 홍보·경영 전략을 세워보는 △글로벌 시장놀이(경영학과·회계학과·광고홍보학과 등)도 있다. 실내 벽화 그리기도 진행한다. 관내 곳곳에 벽화 봉사활동을 다수 진행해 온 동아리 ‘페인터즈’와 함께 벽화를 그리며 분업과 협동의 중요성을 배운다. 이번 ‘겨울방학 체험형 멘토링’은 2020년부터 운영해온 학습 멘토링을 확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봉래초 통학로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해 등하굣길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꿨다.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이란 범죄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시설물과 골목길의 디자인을 밝고 환하게 바꾸는 작업을 말하며, 생활안심디자인이 적용되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아이들의 그림을 바닥이나 벽의 디자인에 입혀 친근함을 더하고, 눈에 잘 띄는 색상을 통학로에 입혀 걷는 동안 통학로에 집중하며 천천히 걷도록 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진입하면서 확연하게 달라지는 색상과 디자인은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다. 횡단보도 앞에는 옐로카펫을 그려 신호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했고, 횡단보도 노란색으로 칠해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했다. 구는 이러한 교통정온화 기법(차량의 속도를 제어하고 교통안전을 유도하는 교통 통제 기법) 이외에도, 놀이 공간 조성, 사각지대 개선 등으로 안심하고 즐겁게 등‧하교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학교 앞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은 2020년 남산초를 시작으로 이듬해 장충·청구초, 지난해에는 광희·흥인초에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평소 아이들이 통행할 때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2월 22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정화드림팀 제2기 하반기 종합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화드림팀은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바버 실무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단 1년 만에 ‘2023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석권했으며,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반기 종합평가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제 종목인 패션 캣워크스타일로 평가를 치렀으며 창의성과 조화미, 스타일링 완성도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2023년 미용명장으로 선정된 서선민 미용명장과 (사)한국미용장협회 어수연 회장, 미용전공 교수진이 맡아 전문성 있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종합평가 1위에는 권하민, 2위는 김성희, 3위는 최수정 학생이 입상했으며,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하반기 드림팀 활동 최우수자로 선정된 임장원 학생에게는 상장과 포상금 70만원이 지급됐으며, 우수상에 선정된 김예은, 최수정, 김성희 학생은 각각 40만원, 장려상에 선정된 이요안나, 최윤아, 김채현, 권하민, 최연우 학생은 각각 2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목욕탕과 건강증진실을 갖춘 ‘어르신 헬스케어센터’를 지난 12월 4일 개관했다. 어르신들의 ‘씻을 권리’ 보장을 위해 중구가 직접 나섰다. 구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해 신당동(청구로8길 22)에 연면적 619.74㎡,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의 시설을 마련했다. 1층엔 남성 목욕탕, 2층엔 여성 목욕탕, 3층엔 스마트 헬스 기구가 설치된 건강 증진실이 있다.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목욕탕 이용료는 1일 1천원이다. 건강 증진실은 월 단위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1만5천원이다. 구는 지난 14일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목욕탕 설계와 운영에서 구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안전이다. 어르신들은 목욕 전 반드시 혈압을 잰다.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 피부질환이 있으면 이용할 수 없도록 했다. 목욕 도중 몸에 이상이 오는 경우를 대비해 욕탕의 모든 자리마다 비상벨을 설치했다. 화장실에는 앉거나 서서 손이 닿는 위치뿐만 아니라 바닥에도 비상벨을 설치해 혹시나 쓰러져도 바닥 가까이에 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된다. 욕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 남준희)는 지난 12월 12일 황학동 보노체에서 ‘제43회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중구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황학동 문고 장은숙, 청구동문고 김하숙, 필동문고 강민지, 약수동문고 김재이 김나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황학동문고 박소영, 청구동문고 이수연, 약수동문고 최윤성, 장려상에는 청구동문고 전미희, 황학동 문고 김상수, 필동문고 안지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 종료후에는 북소물리에 공연이 펼쳐진 뒤 만찬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남준희 회장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양서보급에 노력해 오고 있다”며 “갑진년 내년에도 사명감을 갖고 중구민이 사랑하는 문고를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성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잘 쓴 원고가 많아서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엄격한 평가 기준을 만들어 심사했다”며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읽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면 잘 쓴 글이라고 볼 수 없다. 대학생이 읽든 초등학생이 읽든 그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쉽고 간결한 글이 좋은 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