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일 중구청장이 지난달 28일 홍제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겨레이코노미21 원성연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이 지난달 28일 홍제동에 있는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겨레신문 계열인 경제주간지 ‘이코노미21’에서 주최한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공공행정ㆍ창조경영부문)’을 수상했다. 정 구청장이 언론사로부터 창조경영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은 것은 구민들로부터 효도구청장, 영어교육구청장, 소나무구청장 등으로 불리우고 있기 때문이며, 기업 CEO 경험을 구정에 접목해 전국 최초의 영어교육특구와 효도특구 지정,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 남산자락에 대규모 녹지공원 ‘꿈의 동산’ 조성 등 7대 역점사업을 강력히 추진하며 새로운 창조경영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영 능력과 탁월한 CEO를 선정ㆍ시상하는 이 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것으로 공공행정ㆍ창조경영부문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정동일 구청장이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6년도 7월1일 민선4기 제5대 중구청장으로 취임한 정동일 구청장은 ‘도약과 번영의 강한 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 중구’ 건설을 위해 7대 역점 사업과 5대
서울 남산 주변의 대표적 달동네였던 신당동 황학동 일대가 산뜻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0년대 중반만 해도 난곡과 더불어 서울의 달동네로 유명했던 신당동이 이제는 신흥 주거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현재 신당동에는 5천여 가구가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신당3동 남산타운을 비롯해 약수하이츠 동아(신당4동), 삼성아파트(신당4동), 대우푸르지오(신당6동) 등의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또 규모는 작지만 신당6동의 파라다이스(협화장) 아파트, 삼성홈(부전료) 아파트등도 재건축을 통해 주민들의 편리한 안식처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신당6구역(신당5동), 신당7구역(신당6동), 신당8구역(신당4동), 신당10구역(신당1동), 신당11구역(신당5동) 등 5개 구역이 사업 시행인가를 받아 주택 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황학동 신당맨션 일대가 주상복합단지 신축을 하고 있으며, 바로 인근에도 코아루라는 이름으로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앙시장 일대도 재개발과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신당동 황학동 일대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2012년 입주를 목표로 진행중인 주택 재개발 사업과 주상
동대문 패션혁신포럼(회장 이승범)은 지난달 29일 유어스상가 4층 서울패션센터 교육실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타닷컴 신용남 대표가 ‘동대문패션클러스터 발전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신 대표는 동대문시장의 위기로 “동대문 패션상가의 공급과잉과 함께 중국이 세계 최대 생산국으로 급부상하고, 동남아시아 후발 개발 도상국가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한국이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부족 심화로 급격한 해외투자와 아웃소싱(봉제공장)등 저가 중국산 수입등 내ㆍ외부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동대문 시장 내부의 문제점으로 △패션상가 과잉공급 △재래시장에 안주하는 상인들의 마인드 및 새로운 유통경쟁자 대두 △시장 전체의 네트워크 부재 △봉제공장, 생산숙련공 부족 △영세 무허가 제직, 염색가공, 봉제공장, 원단의류등 무자료 거래 △도매ㆍ소매 상가의 마케팅 부재등을 꼽고 있다. 실제로 동대문 시장 일대 상가는 2000년 34개(점포 2만9천909개)이던 것이 11월 현재 37개(3만5천88개)가 있으며 내년에는 40여개에 점포수는 4만1천176개가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상가
◇지난달 27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7년도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연말정산은 달라지는 내용이 많다. 꼼꼼히 따지고 챙겨서 많은 혜택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는 지난달 27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7년도 연말정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강오 공인회계사가 △전년도와 달라진 연말정산 관련 내용 △갑종근로소득세 대한 연말정산 △농어촌 특별세의 원천징수 △주민세의 특별징수 △소득자별 근로소득 원천징수부의등의 작성요령 및 연말정산 사례 △사업소득에 대한 연말정산등을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며 강의했다. 전년도에 달라진 연말정산에서는 △연구보조비등에 대한 비과세 제도 개선 △소수 공제자 추가공제제도의 다자녀 추가 공제제도 전환 △의료비 공제 대상 확대 △취학전 아동에 대한 교육비 공제 대상 확대 △시간제등록 대학학점 취득비에 대한 교육비공제 인정 △장기주택저당차입급 이자상환액 공제대상 확대 △혼인 및 장례비 소득공제 사유 확대 △취업으로 기본공제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의 특별공제 허용 △연말정산 근로자에 대한 세무서장의 직접 경정허용 △주식매수 선택권에
◇국내 주상복합 상가시설 중 가장 큰 규모로 분양하고 있는 황학동 롯데캐슬 주상복합 상가 투시도. 국내 주상복합 상가시설 중 가장 큰 규모와 청계천 수혜 등으로 주목 받았던 서울 황학동 롯데캐슬 주상복합 상가가 분양을 재개한다. 이 상가는 지난 8월29일 서울중앙지법의 분양금지 가처분 판결로 분양이 중지 됐지만, 이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3개월여 만에 분양에 착수하게 됐다. 코엑스 몰 보다 큰 13만㎡ 규모의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상가는 지하 2층~지상 2층, 1개동 338개 점포와 933여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겸비한 초대형 복합몰로 쇼핑, 생활, 푸드, 뷰티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지하 1~2층은 대형마트, 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 푸드코트 등 생활편의 시설이, 지상 1층은 브랜드샵, 패션아울렛, 전문점, 생활편의시설 등이, 지상 2층에는 월드테마레스토랑, 패스트푸드&스넥, 뷰티케어센터, 생활편의시설 등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을 잇는 도심의 관문으로서의 교통 중심에 입지한 롯데캐슬 베네치아는2ㆍ6호선 환승 신당역, 1ㆍ6호선 환승 동묘앞역, 1ㆍ2호선 환승신설동역이 만나는 트리
◇오는 12월말 분양에 착수할 계획인 황학동 주상복합아파트 코아루 조감도. 황학동 882 일대에 새로운 주상복합아파트 코아루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10월28일 중구청으로 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17일 황학동사무소에서 동ㆍ호수 추첨을 갖고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12월말 분양에 착수할 계획이다. 대지면적 3천748㎡에 연면적 2만4천486㎡(아파트 1만7천58㎡, 오피스텔 3천936㎡, 근생시설이 3천491㎡)로 용적률은 453%에 달하고 있다. 조합원은 옥계도시개발(주) 외 34명으로 아파트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 오피스텔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으로 건립, 아파트 112가구, 오피스텔 40실등 총 15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아파트를 평형별로 살펴보면 85㎡(32평형) 95가구, 137㎡(51평형) 9가구, 203㎡(77평형) 1가구, 78㎡(30평형) 2가구, 123㎡(46평형) 1가구, 134㎡(50평형) 1가구, 146㎡(55평형) 2가구, 192㎡(73평형) 1가구 등이다. 지하1층은 상가가 들어서고 지하2, 3층은 195대의 주차장(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가구당 1대 이상)이 들어선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