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난 1일자 모 중앙일간지 '지방의원 내년부터 유급제' 제하의 보도와 관련,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명예직' 규정이 삭제된 것이 지방의원의 유급제를 의미하지 않을 뿐 아니라 관련법 개정을 통해 올해의 수당을 인상한 사실이 있어 새롭게 수당인상 문제는 검토할 대상도 아니다"고 밝혔다. 모 중앙일간지는 "내년부터 지방의회 의원들의 수당이 대폭 인상되고 회기 일수에 상관없이 매달 일정액이 지급될 전망"이라는 기사와 함께 6월30일 행정자치부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방의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지방의원에게 수당을 고정적으로 주는 사실상의 '유급제'를 실시키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었다. 또 정부가 지방의원의 수당 체계를 바꾸기로 한 것은 중앙정부의 권한이 대폭 지방으로 이양되고 있으나 지방의원들의 전문성이 떨어져 지방행정을 제대로 감시ㆍ견제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행정자치부는'지방의원 내년부터 유급제'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명예직' 규정이 삭제됐으나, 이는 지방의원 신분이 유급화되었
중구에서는 27일 남산길에서 주민 약 3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오전 7시 국립중앙극장 광장을 출발, 남산신약수터, 남산식물원, 서울타워를 돌아 국립중앙극장으로 돌아오는 남산순환도로 약 7.4㎞를 되돌아 왔다. 출발전에는 식전행사로서 생활체조교실팀이 에어로빅 시범을 보였고 행사후에는 에어콘, 김치냉장고, 자전거, DVD콤보, 선풍기 등을 경품으로 나눠 줬다. 이번에 열리는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는 중구청에서 구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건강다섯마당을 함께 개최해 검진 영양 운동 홍보마당을 설치하고 건강관련 패널도 전시해 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김유성 생활체육협의회장이 성낙합 구청장에게 명예회장 추대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한 모습. 성낙합 구청장이 중구생활체육협의회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지난 16일 풍전호텔에서 열린 명예회장 추대식에서는 김유성 회장을 비롯한 각 연합회 임원진, 구청에서는 김기동 부구청장과 각 국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김유성 회장은 성구청장에게 추대패를, 직원들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성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생활체육협회의 명예회장을 맡게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생활체육이라는 공동의 목적으로 단결하고 화합하면서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들처럼 구에서도 열심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유성 회장은 "중구생활체육협의회는 서울 25개 구에서 인정받는 단체"라면서 "생활체육인들이 중구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구청에서도 생활체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활체육협의회는 그동안 구청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해 왔다.
중구새마을부녀회 손희순 회장이 지난 14일 건강보험공단 중구 동부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활동했다. 손회장은 지사 현황을 보고받고 지역보험료 조정등 민원상담을 수행했으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단 직원들에게 세심한 주의로 민원의 편에 서서 최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대민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신임 구청장의 다짐- 성낙합 중구청장 당선자가 지난7일 아침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서명하는 것으로 구청장으로서의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6ㆍ5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성낙합 후보는 임기가 바로 시작돼 어느 때 보다도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월21, 22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구청장 시의원(제2선거구) 보궐선거에 들어간 후보들은 구청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들이 러닝메이트 형태를 띠면서도 일부 선거구만 중복돼 항상 유세를 같이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제2선거구의 유세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구청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가 동시에 유세를 하면서 자신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같은 당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당선돼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개정된 선거법은 물론 보궐선거라는 약점으로 선거열기를 거의 느끼지 못해 막판까지 예측불허 상황이 전개됐다. 따라서 투개표에서 당선, 취임에 이르기까지를 화보로 엮어봤다. ◇구청장의 첫 등청6ㆍ5 지방보궐선거를 통해 민선4대 중구청장이 된 성낙합 구청장이 지난7일 첫 등청하는 가운데 직원들이 축하의 꽃다발을 선사하고 있다.
한나라당 성낙합 후보가 지난 5일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구청장에 당선됐다. 그는 2002년 6.13 동시지방선거 중구청장에 출마했지만 3%인 1천712표의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뒤 중구지역발전연구소를 만들어 2년여 동안 체계적인 준비를 해 왔다. 이에따라 지난 5일 실시된 중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정동일 후보에 압승을 거두고 제4대 중구청장으로 우뚝섰다.(다음은 성 당선자와 인터뷰 주요내용) 법과 원칙ㆍ형평성 맞는 행정 펼칠것 구민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상 구현 이번 6.5 중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한나라당 성낙합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뒤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당선시켜 준 중구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깨끗한 구정,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유권자들의 뜻이 담긴 한표 한표를 생각하며 초심의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진실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선거에 참여한 다른 후보들의 바램과 마음까지 헤아려 하나로 화합되고 더욱더 발전하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
◇ 서인종 후보가 당선된 뒤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해준 자녀, 장남 호준씨(우)와 지현양(좌)과 기념촬영한 모습. 지난 6월5일 실시된 시의원(제2선거구)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서인종 후보가 낙승했다. 2002년 6ㆍ13 지방선거에 출마해 낙선했지만 2년만에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한국 교육 체육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사회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나머지 제도권에 들어가 활동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시의원에 출마해 당당히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문화센터 건립방안 등 적극 모색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다할 터 누구나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공언한 서인종 시의원 당선자(59). 그는 중구에서 30여년 동안 교육과 체육에 전념하면서 자녀들을 사랑해 온 사람이다. 올바른 생각과 의리있는 행동으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정당당한 체육인의 모습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고 신당동에 특목고를 유치하고 남산타운에 초등학교를 반드시 건립할 수 있도록 박성범 국회의원 이명박 서울시장, 성낙합 중구청장 손덕수 구의회 의장등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남산과 인접한 신당2동 장충동 회현동
제4대 중구청장에 당선된 한나라당 성낙합 후보는 명동을 제외한 중구 14개동에서 완승을 거뒀으며 시의원(제2선거구) 서인종 후보도 5개동을 싹쓸이해 한나라당은 지난 총선과 같이 보궐선거에서도 승리를 이어갔다. 지난 2002년 3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구청장 후보에 출마해 당시 김동일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던 성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낙승하면서 구청장 당선이라는 꿈을 실현했다. 제2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서인종 후보도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시 정동일 후보에게 낙선이라는 패배를 맛봤지만 2년만에 시의원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청장 선거 각동별 득표(괄호안은 2위 후보 득표) 내용을 살펴보면 소공동에서는 144(113), 회현동 665(553), 명동 377(463), 필동 699(537), 장충동 644(505), 광희동 704(523), 을지로3,4,5가동 268(202), 신당1동 1천186(685), 신당2동 1천717(1,325), 신당3동 2천530(1,870), 신당4동 2천237(1,496), 신당5동 1천410(1,149), 신당6동 1천492(906), 황학동 950(850), 중림동 1천417(1,288)표를 각각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