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구청 직원자원봉사단과 의종개발 직원 20여명이 중림동 장애인 부부 노후 불량주택을 대폭 수선한뒤 기념촬영한 모습.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로 알려진 지난 17일 중구청 직원자원봉사단과 의종개발 직원 20여명이 중림동 저소득가정의 노후 불량주택을 개선해 주기 위해 19일까지 3일 동안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40년이 넘은 낡은 주택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부부들을 위해 기술과 장비를 보유한 장충동 소재 (주)의종개발과 합동으로 새집에 가까울 정도로 깔끔하게 단장했다. (주)의종개발(대표이사 서성만)은 앰버서더호텔그룹 계열사로, 호텔관리와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면서, 이번 봉사활동에 전문기술인력 15명과 400만원 상당의 공사자재, 가구,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새해부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비록 직원 70여명의 작은 회사지만 “작은 나눔, 큰 행복”이라는 사훈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우리사회에서 기업의 존재가치를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첫날 천정ㆍ벽체 가벽설치, 부엌ㆍ싱크대설치, 배관작업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도배ㆍ장판교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황학동 주민자치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 종이공예 작품전시회를 주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이것이 종이로 만든 겁니까? 와! 작품이 놀랍네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황학동 주민자치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 종이공예 작품전시회를 둘러본 주민들의 탄성이다. 최형애 강사가 직접 만든 겨울의 일상, 노사주점, 암스테르담, 제빵공장, 캔디샵, 토이샵, 서점 성가대, 소녀의 외출, 눈 녹이기 수레이동 등은 일반인이 느끼기에도 놀라울 정도로 정교한 작품이었다. 그리고 김소영씨의 자전거, 개구쟁이, 솔방울, 피아노, 십이지간, 크리스마스 장식, 거실, 주방, 한미씨의 자전거, 십이지간, 컵, 받침, 시계, 김숙희의 개구쟁이, 수레, 장미우산, 피아노, 최효은씨의 백합, 선인장, 시계, 바이올린, 백합과반, 김명란씨의 거실, 주방, 첼로, 꽃바구니, 시계, 신영미씨의 매화의 속삭임, 백합의 수줍음, 사랑의 감따기, 최은영씨의 물고기, 연날리기, 썰매, 백합, 노현숙씨의 썰매타기, 십이지간, 김연희씨의 크리스마스 장식, 연날리기, 성현순씨의 들꽃합창, 잉어, 해맞이, 곰돌이 외출 등 50여점
중구는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9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에 앞서 조사구 설정을 위한 작업을 실시한다.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조사구 설정 작업은 본 조사에 앞서 조사구내 사업체의 중복ㆍ누락을 방지해 통계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현장 조사의 합리적인 업무량 배분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구는 교육정보전산과 조사통계팀에 조사추진본부를 설치하고 94명의 조사요원을 채용, 지난 1월 17일 조사구 설정요원 교육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조사원들은 2월 1일까지 1천430개 조사구의 6만6천493개 사업체를 직접 현장 방문, 사업장의 존속, 신설 및 누락, 대상외, 철거 및 폐쇄, 기타 전출입 등을 확인하고 사업체 명부를 수정 보완한다. 그리고 조사구요도에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지형과 지물을 표시하고 기초단위구를 수정하며 조사구 경계선을 표시한다. 또한 조사구요도에 조사대상 사업체를 표시하고 사업체 일련번호를 부여한다. #3월17일죿4월9일까지 본 조사 실시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중 농림ㆍ어업(개인경영), 국방,
중구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립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시설물 중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한 시설물의 개보수를 지원해 주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는 중구 공동주택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른 것으로, 지원대상은 20세대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인 아파트 37개 단지 1만3천762세대이다. #시설 개보수에만 지원, 신규 시설물은 지원 안해 지원범위는 △단지내 주도로 및 가로등의 유지보수 △주도로상 450m/m이상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어린이놀이터ㆍ경로당ㆍ녹지공원 등 주민복지시설의 보수 △기타 구청장이 공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공시설 등이다. 공공시설물 관리에 필요한 소요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용도는 시설물의 개보수에 국한한다. 그러나 신규 시설물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은 해당 공동주택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지원요청사업을 의결 후 1월 31일까지 각 동사무소에 신청서ㆍ산출기초서ㆍ의결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중구가 재래시장 상인들의 인터넷쇼핑몰 구축을 도와주기 위해 정보화교육을 강화한다. 그리고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정보화교육 대상자도 15명으로 확대된다. 중구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08년도 구민 정보화교육 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에 따라 재래시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연 2회 열리던 지역특성화교육을 4회로 확대하고, 과정명도 종전 ’전자상거래’에서 ‘인터넷쇼핑몰 구축’으로 변경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2006년부터 재래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특성화교육은 PC사용법과 인터넷 활용 등 가장 기초적인 것은 물론 쇼핑몰 프로그램 구축과 운영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수강생들의 입소문을 통해 구청에서 실시하는 정보화교육을 받고자 하는 상인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지만 구청 전산교육장 수용인원이 40명밖에 안돼 그들을 다 받아줄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들을 위해 올해 교육회수를 2회에서 4회로 늘려 더 많은 상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중구는 2007년도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구민들을 위해 시범 실시한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이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반
1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그만큼 세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 자동차세 선납 제도란 1월 31일까지 1년치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10%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서울시에 등록된 6인승 이하 승용차가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는 경우 추가로 5% 더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2천cc급 승용차인 경우 당초 52만원의 세액에서 선납 할인액 5만2천원, 승용차 요일제 참여에 따른 할인액 2만3천4백원을 합해 모두 7만5천4백원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미리 내려면 중구청 홈페이지의 ‘지방세 전자고지ㆍ납부’ 배너나 서울시 etax시스템(http://etax.metro.seoul.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신용카드(신한ㆍ삼성ㆍ현대ㆍ롯데ㆍ비씨카드만 가능)나 은행 계좌이체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고지서로 납부하기를 원하는 주민은 중구청 세무과(☎ 2260-1795,1647)에 전화로 신청하면 할인된 고지서를 우송해 준다. 그리고 자동차세를 한번 선납한 주민에게는 매년 1월에 할인된 고지서를 보내주며, 1월에 선납 기회를 놓친 경우에는 3월과 6월, 9월에 선납 기회가 또 있다. 이때 1년간 부담할 세액중 연말
작년 12월27일 서울시를 방문해 15만6천여명이 서명한 도심부 높이제한 해제 탄원서를 제출하고 행정부시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만나지 못했던 중구지역 건물높이 규제해제 요구 민간서명추진위원회(공동대표 김기태 조걸 박만복)가 지난 7일 오전 서울시 행정제2부시장을 만나 도심부 높이규제를 해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김장환 김길원 한충현 박경재 김남술씨등 5명은 "세운재정비 촉진계획을 추진하면서 용산과 중구가 균형을 이뤄 개발될 수 있도록 중구의 도심부 높이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며 "도심의 높이를 행정지침으로 규제하는 것은 불합리함으로 높이를 완화해서 신.구가 조화를 이루는 국제적인 도시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시에서 수립중에 있는 투시도와 중구에서 초고층으로 제시하고 있는 투시도를 비교하면 알 수 있듯이 도심부 높이를 해제해야 한다"며 "세운재정비촉진지구내 상가와 아파트를 일반지역과 분리해서 상가와 아파트는 서울시에서 사업을 진행하거나 철거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정제2부시장은 "건축물 높이완화는 큰틀에서 진행돼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