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부족한 생활권 주변 녹지를 확충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푸른 중구를 만들기 위해 나무심기를 원하는 가구에 나무를 지원해주는'1가구 1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나무(교목) 1그루 이상 식재할 수 있는 화단이나 대형화분(지름 60cm이상, 높이 50cm이상)을 확보한 가구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는 이번에 제외된다. 지원수목은 감나무, 느티나무, 모과나무, 왕벚나무, 이팝나무, 꽃사과, 대추나무, 목련, 산딸나무, 자귀나무, 느릅나무, 매화나무, 배롱나무, 산수유, 청단풍 등 15종이다. 신청은 11월15일까지 구청 공원녹지과 및 각 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 2260-4165∼6)
◇지난 2일 남산 산책로 주변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중구청직원, 중구JC회원, 남산녹색체육회원등 300여명이 푸른 중구를 위한 자생식물 보호행사를 갖고 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와 중구청의 주최로 지난 2일 남산 산책로 주변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중구청직원, 중구JC회원, 남산녹색체육회원등 300여명과 함께 맑고 푸른 중구를 위한 자생식물 보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합 중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시 자연보호협의회 박오장 회장, 중구의회 정수복 의원 ,중구JC 김영철 회장, 석호정 김태우 사두 등도 참석해 우중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함께 소나무 탐방로에 막걸리 주기와 배수로 낙엽청소, 외래식물 제거 등의 행사에 동참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 강성곤 회장은 "자연보호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만이 아니라 관과 구민이 함께 참여, 동참하는 환경운동이 되야 한다"며 "조만간 자연환경 실천단을 구청에서 발족, 모든 구민이 함께 하는 자연보호활동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하고, 맑고 푸르게 가꾸어 쾌적하고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성 구청장은 "중구 남산에는 100년 이
중구는 오는 30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이며, 접종장소는 중구 관내 전 동물병원이다. 접종시술료는 마리당 2천원이며 이는 개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예방백신 약품값은 무료이다. 매년 강원도 및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광견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가축에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특히 최근까지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인접한 서울시에서도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청구초 복합화시설 개관식 25일 오전 10시 청구초교(교장 서영원)에서는 구청장 및 교육감, 중부교육청교육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구초교 복합화 시설 개관식이 열린다. ▲서울노점상 연합 장충단 공원서 무료 점심제공 서울노점상 연합회(회장 최정운)는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장충단공원에서 불우이웃과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무료점심을 제공한다. ▲제2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생활체조대회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생활체육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생활체조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구민회관에서 구청장 및 참가선수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제8회 중구연합회장기 테니스 대회 중구테니스연합회는 오는 31일 오전 9시 장충테니스장에서 참가선수 및 구민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중구연합회장기 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4일 한경철 전 구의원(을지로3,4,5가동)에 이어 초대 2대 구의원을 역임했던 정영광 전의원(소공동)이 지난달 23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고 정 전의원은 중구의회 2대 전ㆍ후반기 운영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예산결산위원장, 중구상징물 제정 심의위원등을 역임했다. 지방자치 개념이 일천하던 시기에 구의원이 돼 지방자치제도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했던 인물이었다.
중구에서는 여성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여성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중구여성발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9월24일 구의회에서 의결, 공포됐다. 이 조례는 모두 4장 33조로 구성돼 있으며, 구는 남녀평등의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을 준수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여성정책의 기본방향, 추진목표를 포함한 기본계획을 세우고 △남녀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원 △여성관련 시설의 설치 및 운영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의 발생예방 및 지원 △맞벌이 부부ㆍ편부모 가정 등에 대한 지원 △여성단체ㆍ법인에 대한 지원 △기타 여성의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등의 주요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청장은 매년 7월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위촉해야 한다. 또한 공무원으로 구성ㆍ운영되는 회의 및 심의회 등에 여성공무원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 그리고 구청장은 소속 직원의 보직관리ㆍ승진ㆍ포상 및 교육훈련 등에서 남녀평등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여성의 상위직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중구에서는 지난달 22일 구민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14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확정하고 지난 1일 구민의 날 행사에서 성납합 구청장이 시상했다.(다음은 공적 주요내용) ◇봉사상 / 류기석 "마을문고 도서확충에 앞장" 봉사상을 수상한 류기석씨는 1998년 신당4동 마을문고 창립때부터 많은 자비를 들여 시설과 도서확충에 힘을 기울였고, 어린이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매년 방학기간동안 한문교실, 중국어교실, 우리고장 탐방 등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독서문화 보급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불우한 가정의 학생들이 마을문고 이용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 신당4동 마을문고가 99년 최우수문고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효행상 / 서성자 "95세 시모 정성으로 봉양" 효행상을 받은 서성자씨는 40여년간 노인성 장기질환을 앓고 있는 95세의 시모를 대소변은 물론 재활운동, 식이요법 등 지극정성으로 봉양했다. 이러한 그녀의 효행심은 2남2녀의 자녀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또한 그
중구노인회회장 이완규가 회장 자리를 놓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겉으로는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는 회장 자리를 놓고 암투가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어서 일부에서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부 동회장들이 지난달 3일 중구노인회 사무실을 찾아와 이완규 회장에게 "불신임안 결의안에 대해 이사회와 총회소집을 요구했는데 왜 소집을 하지 않느냐" "내용증명 회답은 7일 이내에 해야하는데 왜 늦느냐"고 항의하자 이 회장은 "답변기간이 어디에 있느냐, 감사요청도 한 상태여서 좀 늦을 수 있지 않느냐 하루전2일에 일부 답변을 보냈으니 사무실에 가면 볼 수 있다"는 얘기를 주고받으며 고성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모 동 노인회장이 욕설을 하자 이 회장은 "너 할아버지한테 교육을 그렇게 밖에 받지 못했느냐. 이 자리에서는 대화를 할 수 없으니 서면으로 통보하겠다"며 일어서려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오전 10시30분경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 구급차가 출동해 한양대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지만 겨우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