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구에서 주민등록 등. 초본발급 및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하던 현장민원실(서울시청) 업무가 2005년 1월 11일부터 폐지된다. 따라서 앞으로도는 인근지역 동사무소나 구청을 이용해야 한다.
본지에서는 다사다난했던 갑신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1년 동안 중구의 최상의 뉴스만을 엄선해 2004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해 동안 4대 구청장 성낙합 당선, 재산세 30% 감면의결, 그리고 중구 9곳 2010년까지 재개발등의 10대 뉴스를 정리했다. ■4대 구청장 성낙합 당선 민선 제4대 중구청장에 한나라당 성낙합 후보(54)가 당선됐다. 지난 6월5일 실시된 중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중구 유권자 10만6천99명중 28.27%인 3만42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성후보가 55.9%인 1만6천766표를 얻어 열린우리당 정동일 후보를 11.8%인 3천565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정 후보는 44.1%인 1만3천201표를 얻는데 그쳤다. ■박성범 국회의원 당선 한나라당 박성범 후보(64)가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지난 4월15일 열린 제17대 총선에서 중구 유권자 10만6천12명중 61.9%인 6만5천63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박후보가 45.9%인 2만9천837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열린우리당 정호준 후보를 15.9%인 1만359표 차이로 누르고 15대에 이어
중구에서는 지난 14일 구청기획상황실에서 자원봉사 자문위원회를 열고 제5회 중구 자원봉사 대축제 수상자를 선정했다. 으뜸봉사상에는 동국대참사랑봉사단, 사랑봉사상은 중구청년회의소, 참신봉사상은 발지압서비스팀과 호박동아리, 노력봉사상은 신세계건설(주), 어르신한글교실팀, (주)호텔신라가 각각 선정됐으며 오는 21일 시상할 예정이다. 동국대참사랑봉사단은 총 28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중구관내 독거노인에게 영정사진촬영 및 한방진료봉사, 식사대접을 하고 있으며, 매월 무의탁노인, 저소득가정에 후원금을 지급하고 매년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가정방문 봉사활동 및 사랑의 나눔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중구청년회의소는 중구관내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자책을 방문해 목욕, 면도, 손발톱소제 및 생활비 지원등을 실시하고 있다. 발지압서비스팀은 개인적 건강을 위해 발지압 교육을 받은 분들로 총 18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발지압서비스 실시하고 있다. 호박동아리는 30여년을 미용분에서 일해 온 사람들로 40명의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컷트, 파마,염색 등을 실시하고 있다. (주)호텔신라는
◇지난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기 자원봉사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및 자원봉사 활동의 진흥 등에 관한 제반사항에 대해 자문해주는 제2기 자원봉사 자문위원들에게 지난 1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중구의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고 틈새계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에서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재 1직원 1가정돌보기 조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위한 마음만 먹으면 행복의 기쁨을 찾아줄 거리가 많이 있다"며 지원대상에 따라 지원방법을 강구하고 기업체와 연계해 도움을 이끌어 내는 등 가능한 테두리 내에서 손발을 맞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새로 자문위원으로 뽑힌 사람은 제1기 자문위원중 연임된 4명과 자원봉사관련 소관국장인 중구 행정관리국장을 제외한 9명이다. 이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학식과 덕망이 있거나 사회복지시설을 대표하는 자들로 앞으로 2년간 중구의 자원봉사센터의 운영과 자원봉사 활동의 진흥 등에 대해 자문을 하게 된다. 중구자원봉사 자문위원회는 지
지난 19일 동국대 90주년기념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평통자문위원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김사홍)와 동국대 정치학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학술 발표회에서 김태용 동국대 교수는 '남북한 학술교류의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오수현 교수는 '의료를 통한 남북 인적교류에 관한 연구'를, 이원석 교수는 '북한의 인터넷 정책과 남북 인터넷 교류'등에 대해 각각 주제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남북한 학술교류의 현황과 발전방안'에서 "학계의 일반적인 시각과는 다르게 인문 사회과학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연속성에서는 남북한 학술교류 행사에서는 대부분 이벤트성을 띤 일회적 행사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행한 것은 "남북한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행사가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이고 기존의 남북한 학술교류의 활성화에 대한 연구에서 제시하는 장기적ㆍ시적 접근이 실현된 사례가 지극히 적다는 점에 대해 새로운 방향의 접근을 고민하게 한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의료를 통한 남북 인적교류에
지난 12일 이경필(李敬弼. 53) 총경이 제57대 중부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이정근 서장 후임으로 부임한 그는 본적이 강원도로 77년12월 경찰(경사)에 특채된 뒤 80년11월 경위, 85년12월 경감, 91년 7월 경정, 2000년7월 총경으로 승진한 뒤 전북 임실경찰서장 충북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2001년7월 경찰청 정보국 정보1과장, 2002년 7월 경기 일산경찰서장, 2003년7월부터 국회 경비대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중부서장으로 부임해 왔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이곳 중부경찰서 직원 여러분과 함께 서울의 중심지 치안을 담당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역대 서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맡은바 소임을 다할 수 있을까 하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겸손하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세계는 대테러 전쟁 및 종교ㆍ종족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북핵 문제와 집단이익을 앞세운 각종 집회와 도덕적 해이ㆍ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있는등 범죄와 불법등 사회불안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경찰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성범 국회의원은 '부시 행정부 2기 출범과 북핵문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춘근 자유기업원 부원장은 '미국 대선 이후의 북한 핵의 문제'를 김태우 한국국방연구원 군비통제연구실장은 '부시 대통령 재선 이후의 북핵문제', 남주홍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은 '미 대선과 한ㆍ미안보관계', 전봉근 평화협력원장은 '부시 행정부와 북미관계'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이 부원장은 '미국 대선 이후의 북한 핵의 문제'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재선되었다는 사실은 미국의 대 한반도 정책이 일관성 있게 진행 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며 "재선의 부담을 벗은 부시 행정부는 본격적으로, 더욱 과감하게 북한 문제에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행정부의 대 북한 정책의 1차적 목표는 북한의 핵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해체하는 것으로 북한에 대해 또 다른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부시 행정부가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 것은 2003년 1월 하순의 대 의회 연설에서 였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즉 부시 행정부가 인식하는 북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김사홍)와 동국대 정치학연구회(이원석)는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동국대 90주년 기념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