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합 구청장등 중구체육회원들이 지난 8월9일 청계천 현장을 방문해 청계천 추진본부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진행상황등을 보고 받고 청계천 8가까지 둘러봤다.
소공동 장충동 신당4동 중림동등 4개동은 최근 자치위원을 재조정하고 새로운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출하거나 추대했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신임자치위원장들을 만나 동의 현안문제와 동의 발전방안등 소감을 들어봤다. ■ 조 걸 소공동 주민자치위원장 "갈등해소ㆍ화합 중시 문화ㆍ복지혜택 주력" 지난 7월20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소공동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걸 진주회관 대표를 추대했다. 김영식 전위원장은 고문, 부위원장에는 김환명 송남희씨, 간사에는 남술진씨를 각각 선임했다. 신임 조 위원장은 지난 1∼2기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이번에 또 다시 위원장에 추대돼 소공동에서의 인기를 반영했다. 그는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조율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중구바르게살기협의회장을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40여년동안 진주회관을 운영하면서 콩국수 하나로 모든 언론에서 호평할 정도로 유명인사가 됐지만 항상 수수하고 겸손한 것이 최고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조 위원장은 1∼2기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월례회의 때마다 음식값을 사비로 지불하고 회비로 받은 2만원은 동네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 적
중구는 오는 26일까지 문화예술진흥ㆍ문학ㆍ미술ㆍ음악ㆍ공연ㆍ체육 등 6개 분야에 대한 중구 문화예술체육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후보 자격은 중구민이거나 중구에 소재한 직장인 및 단체로서 해당 부문의 공적이 탁월하며 지역문화 및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자로, 추천서와 공적서, 사진(4cm×5cm)2매, 공적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중구 예관동 120-1번지 중구청 문화체육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26일자 우편소인분까지 유효) 각 부문별 수상자는 오는 10월 중순에 열릴 남산골 전통축제 때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 및 시상금 3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문의 ☎ 2260-1413)
중구의 역점사업인 중구사회안전망이 사회복지사업법 제7조의 2에 근거해 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로 개명됐다. 중구사회안전망 위원들은 지난 19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중구사회안전망의 명칭 개명에 일괄 합의했다. 이는 지난달 6일 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운영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중구에서는 협의체 위원 구성의 법적 근거에 준하는 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면서 그동안 사회안전망사업과 관련, 활발한 자문ㆍ심의 활동을 펼쳐온 중구사회안전망위원회를 개명키로 한 것. 이날 회의에서는 명칭 개명 이외에도 사회안전망구축 사업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중인 중구사회안전망 백서(가칭) 제작과 사회안전망 전산시스템 오픈, 사회안전망 세미나 개최 등과 관련한 추진 사업도 논의했다. 사회안전망의 복지ㆍ보건 분야의 주요사업 및 추진성과와 부문별 사업평가 및 향후 발전계획, 각종 미담사례 등을 수록하게 될 백서 발간은 연말까지 제작을 완료해, 관내 민간사회안전망 기관 및 단체, 유관 공공기관 등에 배부,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회안전망 전산시스템 오픈과 세미나 개최도 오는 9월 중 시행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7월1일부터 주 5일 근무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중구, 중구보건소, 각동사무소, 수도사업소등 모든 관공서가 토요일 휴무에 들어갔다. 따라서 앞으로 모든 업무는 금요일까지 마감해야 한다. 중구에서는 주 40시간으로 인한 토요 휴무제에 따라 종합상황실내에 민원접수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민원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구청 종합상황실 : ☎2266-2000 Fax : 2260-1120) 단 인터넷을 이용한 민원서류는 발급 가능함으로 대한민국 전자정부(www.egov.go.kr)을 활용하면 된다. 중부수도사업소에서도 토요일 민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요금 및 공사분야 직원을 배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한다. 중부수도사업소의 민원상황실 운영은 행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자기계발 및 능력발전을 도모시키는 한편, 자치단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정혁신에도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2230-0531∼5)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등 정치관계법과 지방선거관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그동안 정당 공천이 배제돼온 구의원(기초의원)에 대해 정당 공천을 허용하고 선거구는 현행 소선거구제 대신 한 선거구에서 2∼4명을 뽑는 중선거구제가 도입된다. 이와 함께 현재 수당만 받는 지방의원에게 정액의 보수를 지급하는 대신 3천485명인 지방의원 정원을 20%가량 줄이고, 지방의원 정수의 10%는 비례대표(이중 50%이상 여성으로 추천)로 선출된다. 보궐 선거일도 현재 토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된다. 정액보수의 지급기준은 해당 지자체의 의정비 심위원회에서 결정, 조례로 정해진다. 또 현재 만 20세 이상인 선거 연령이 19세로 낮춰짐에 따라 새로 투표권을 얻게 되는 유권자 수가 60만 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선거에 한해 전국적으로 10만여명으로 추산되는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장기 체류 외국인에게도 선거권이 주어진다. 이날 국회가 통과시킨 개정안은 공표 즉시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소액정치자금 기부문화 확산과 투표참여 시민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구민 정치한마당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돼 4천 5백만원의 정치자금을 모금했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철환)와 중구바른선거시민모임(회장 최오규)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선진 정치문화 구현과 구민화합을 바탕으로 하는 깨끗한 정치가 뿌리내릴 수 있는 지혜를 모으고 내년 5월31일에 있는 제4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통한 바른선거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나라당 박성범 국회의원은 "정치자금은 어떻게 쓰여지는가?"를, 열린 우리당 정선기 중구협의회장은 "정치자금 기부문화 확산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이와함께 기탁금 접수등을 안내했으며 중구구립합창단의 공명선거를 위한 합창이 이어져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건강한 정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국민모두가 소액이나마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확산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며 "남산 봉수대는 변방에서 들어오는 봉화를 전국으로 확산했듯이 여러분들의 작은
지난달 24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제3대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조걸 신임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 연혁과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신임 조걸 회장에게 회기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굳은 의지와 함께 새출발을 다짐하는 뜻으로 구호를 제창하고 바르게살기 임원진, 각동위원장, 여성분과위원회 회원 등을 일일이 소개했다.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을 비롯한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화환 대신 사랑의 쌀 40여 포대를 기탁하기도 해 취임식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취임식은 성낙합 구청장, 김동학 의장, 강예만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 회장, 성하삼ㆍ서인종 시의원, 김기태 부의장 등 구의원, 김충민 부구청장 등 내빈을 포함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백천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청지기가 되어 진실 질서 화합의 대명제를 실현하는데 앞장 서겠다"며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한 거품을 거두어내는 쉬운 일부터 사회 체질을 개선하는 중대한 사안에 이르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