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구청 현관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가 열렸다.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무주군, 강원도 속초시와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지난 2일, 중구청 현관 앞에서 개장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난 이날 직거래 장터는 우수 농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생산자가 직접 상품에 대한 설명과 지역 우수브랜드에 대한 홍보, 판매에 적극 나서 소비자들의 잠자는 지갑을 깨웠다. 이날 무주 반딧불 장터에는 우수 농 특산물인 무주 반딧불 쌀과 현미 찹쌀 호두 서리태 콩등 잡곡류와 두릅 돌미나리 고수 달래등 각종 나물, 참기름 들기름 청국장 수삼등을 선보였다. 이날 천마 엑기스, 머루와인, 고로쇠 수액, 머루주 등 무주가 자랑하는 특산품과 함께 찰옥수수를 쪄서 급속 냉각해 소량 포장한 상품을 선보였는데 끓는 물에 5분정도 익히기만 하면 간편하게 찰진 옥수수를 맛볼 수 있어 바쁜 도시인들의 입맛에 맞춘 아이디어 상품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속초시는 명품오징어 다시마 미역 황태포등 건어물과 총 12가지의 각종 젓갈류를 판매했다. 특히 가자미 식혜와 명태 식혜등 현지가 아니면 참맛을 보기 힘든 젓갈들을
◇지난 7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제 1관문에서 개최된 전국회원 바르게 산악대회에 참가한 조걸 회장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이하 바살협) 조걸 회장과 이사진을 비롯한 각동 위원장, 여성분과 위원장등 총 40여명은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에서 개최된 2008 전국회원 바르게 산악대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급속히 파괴되는 지구를 살리자’ 라는 큰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산악대회로써 자연을 사랑하고 국토를 아름답게 보존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바살협 50만 회원들의 조직 활성화와 회원배가를 위해 전국단위로 개최 되는 행사다. 전국 산악회원 1만여명이 집결한 이날 회원들은 결의문 채택, 산불예방, 자연보호, 산사랑 1사(산악회) 1촌(산)운동 등을 적극 전개했다. 문경새재 제1관문에서 3관문까지 왕복 13km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산행코스를 회원들은 서로 독려해가며 산행을 통해 굳은 결속을 다졌다. 이날 참여율과 화합, 질서가 우수한 단체를 시ㆍ도별과 시ㆍ군ㆍ구 별로 평가해 참가대상, 매너대상, 화합대상, 특별상을 시상하기도 했다.
중구는 경제 침체와 함께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신용보증부 특별자금을 지원해 준다. 지원대상은 중구에 소재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계속 사업 중인 업체이다. 그러나 신용불량자 및 보증사고 관련자와 휴ㆍ폐업자, 주점ㆍ골프장ㆍ무도장등 사치 향락업종과 보험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업, 담배, 주류, 귀금속 중개업 등 재보증 제한업종에 해당하는 업체는 제외된다. 그리고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보증 잔액이 있는 업체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1천만원 한도 내에서 경영 안전 자금용으로 융자해 주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대출금리에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신청은 중구에 배정된 자금(96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사업장 및 거주 주택 임대차 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구비해 중구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실사 후 대상자를 확정해 농협중앙회와 단위농협ㆍ일부 새마을금고 등을 통해 지원한다. 중구는 2007년에
최근 고유가로 인해 승용차 요일제가 에너지 절약의 한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 발급 방법을 개선키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구는 5월부터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를 발급한다. 이전까지는 민원인이 직접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발급이 가능했으나 주민들의 승용차 요일제 참여율을 높여 에너지 절약 실천과 함께 맑은 서울을 가꾸고자 이번에 전자태그 발급 제도를 변경하게 됐다. 우선 남산타운ㆍ약수하이츠ㆍ신당삼성ㆍ현대ㆍ대우푸르지오ㆍ중림삼성사이버빌리지등 500세대 이상 대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ㆍ목요일 직원들이 직접 아파트 관리실을 방문해 입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전자태그를 발급하고 부착한다.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힘든 맞벌이 부부, 장애인, 노약자 등을 위해서 구청 자치행정과나 동 주민센터에 전화 예약을 하면 민원인이 지정한 시간에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차량에 부착하는 ‘전화예약제’도 함께 시행한다. 중구는 하반기에는 500세대 이하 아파트 단지와 공영주차장, 일반 기업 주차장으로도 현장 전자태그 발급 방법을 확대할 계획이다
◇ 지난달 25일, 서울패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제 4회 동대문 패션 혁신포럼이 개최됐다. 동대문 패션 혁신포럼 주요내용 동대문 패션벨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4회 동대문 패션 혁신포럼이 지난달 25일, 서울패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동대문패션혁신포럼 이승범 회장과 (사)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김방진 회장, 서울패션센터 한승희 소장을 비롯한 동평화, 신평화, 해양엘리시움등 각 회장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패션디자인센터의 금년도 패션산업 지원사업 설명회에 이어 숭실대 윤현덕 교수의 세미나가 이어졌다. 패션산업의 역량강화를 통해 서울을 동북아 패션중심도시, 세계적인 패션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인 서울 패션 디자인 센터는 서울특별시에서 설립, (재)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패션산업 관련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이날 서울패션센터 최종식 패션산업팀장이 금년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뒤이어 숭실대 윤현덕 교수의 ‘동대문상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동대문 상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동대문패션 혁신포럼은 동대문패션시장 활성화에 관심
황학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조종섭)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롯데캐슬 베네치아 아파트가 지난달 29일 준공 인가됨에 따라 4월30일부터 본격 입주에 들어갔다. 재개발 구정지정 이후 24년 만에 중구청으로부터 준공인가(건축물)를 받은 이 아파트는 사업부지상(토지) 정리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가 완료 되는대로 전체 준공될 예정이다. 청계천 복원과 함께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 아파트는 황학동 2198일대(562필지) 4만6천599㎡ 에 527.19%의 용적률로 지하4층,지상33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에 1천870세대(임대 336세대 포함)가 건립됐다. 입주하는 평형별 아파트는 16평형 336세대(임대), 23평형 478세대(A형 266, B형 212), 33평형 790세대(A형 262,B형 212,C형 212,D형 52,E형 52), 45평형 266세대등이다. 이중 32평형은 일반분양 없이 조합원에게만 분양됐으며 23평형은 362가구와 45평형 127가구등 489가구가 일반 분양됐었다. 황학동구역은 1984년11월17일 주택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뒤 1993년 12월14일 사업계획결정고시를 받
◇지난달 29일 열린 소나무심기 행사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부녀회원들이 소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신당2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등 10여명이 지난달 29일 소나무를 심기 위해 신당2동 자치센터 뒤편에 위치한 작은 화단(신당2동 432-44)에 어린 소나무 10주를 새롭게 식재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작년부터 버려진 땅을 화단으로 조성해왔으며 이날 식재한 소나무는 중구청에서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나무를 심는 사람들은 먼저 땅을 일군 후 어린 나무를 심으며 뿌리에 물과 막걸리를 부었다. 중구청에서 나눠준 소나무 30주 중 나머지 20주는 동사무소에서 소나무가 필요한 각 가정을 선정해 배부토록 했다. 이날 행사에 정영일 중구새마을협의회장, 권흥신 신당2동 새마을운동협의회장, 홍수자 새마을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병환 시의원도 더운 날 고생하는 새마을협의회원들의 노고를 응원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신당 2동에 소나무가 식재된 장소는 이날 심은 장소를 포함해 총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