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신당6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김명순 회장이 초ㆍ중ㆍ고생을 대상으로 효 특강을 하고 있다.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차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효 사상 고취를 위해 작은 불씨를 지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신당6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는 관내 초ㆍ중ㆍ고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신당6동 효실천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열)가 주최한 ‘청소년을 위한 효 특강’이 실시됐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중구가 지난 2007년 11월 효 특구로 지정된 이래로 처음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한적십자 중구지구 김명순 회장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효 사상, 효 실행에 관한 특별강의를 했다. 김 회장은 현재 평생교육 강사, 중구문화유산 해설사, 독거노인 생활 지도사, 자원봉사 상담가, 연세학원 논술 실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수차례 강의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효를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에 관한 근본적인 교육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이러한 교육이 각 동으로 확산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효 사상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앞서 효 특강을 주최한 이상열 위원장은 “인
중구청소년수련관(박현수 관장)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꿈을 키우는 책 놀이터’(이하 책 놀이터)를 설치·운영한다. 이 책 놀이터는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만든 도서 문화 열린공간이다. 이곳에는 열람·서가공간으로 3천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7시, 주말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주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달 3일부터 청소년수련활동인증 581호를 받은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독서습관을 형성토록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책 만들기, 연상화 그리기, 독서 후 마음 나누기 등의 독후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수 관장은 “꿈을 키우는 책 놀이터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즐거운 독서 놀이터로 편하게 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아동, 청소년과 주민 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학교 교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의 교육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중구가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를 핵심교육 사업으로 선정하고 학교 환경개선, 글로벌 영어교육사업 등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부터 양일간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중ㆍ고교 교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중구의 교육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중구는 올해 △명문학교 육성 지원사업 △학교환경 개선 지원사업 △글로벌 영어교육사업 등을 세부 추진 계획으로 세우고 최고의 교육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명문학교 육성 지원사업을 위해 △일반계 5개 고교 학력신장 프로그램 집중지원 △공교육 활성화 △자율형사립고 유치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학부모ㆍ학교ㆍ교육청 관계자 학력신장 관련 회의 수시 개최 등을 꼽았다. 학교 교감 또는 진학지도 부장 회의 수시 개최, 학습 집중력 제고 위한 외부강사 영입 등으로 일반계 5개 고교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비 중학교 대상 방과 후 맛
지난달 30일 대림정에서는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 2009년 제1차 이사회 및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남상만 원장은 “지난 한해는 이사, 자문위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최로 대한민국 문화원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은 뜻깊은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원은 물론 중구 문화의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 문화의 발전 뿐만 아니라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으로서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서도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은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문화원을 중심으로 중구 문화가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후란 자문위원은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지금이야말로 용기와 희망을 갖고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코리안 재즈 오케스트라 단장인 양희봉 자문위원은 “훌륭한 중구 문화원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문화원과 함께 구민들의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그동안 전통문화 이해제고를
◇지난달 28일 구청장실에서는 제2회 재미 워드골든벨 영어경시대회 입상자 중 9명에게 정동일 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구청장실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열린 제2회 재미(JAMEE, 중구사이버영어교육프로그램) 워드골든벨 영어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에게 정동일 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재미 워드골든벨 영어경시대회 입상자 중 해당 학교장이 표창을 상신한 학생들에게 중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교육에 강한 중구 구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등부 개인전 대상을 수상한 성연수(대경중)군 외 덕수중 6명, 청구초 2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구청장실에서는 학부모들도 자리를 함께해 이들을 축하하고 정동일 구청장과 환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수많은 참가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수상의 영광을 안은 입상자들에게 축하한다”면서 “다양한 컨텐츠 구축, 방과 후 활동 강화, 대학교와 연계한 영어교육 실시 등으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로 급부상한 손열음이 KBS교향악단과 함께 희망찬 새봄의 문을 두드린다. 충무아트홀은 오는 6일 오후 8시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강석희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충무아트홀 2009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탁월한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한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이 펼치는 신춘음악회는 희망찬 새해와 새봄을 앞당긴다. 이번 공연은 KBS교향악단이 장대하고 생동감 넘치는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과 슬프지만 아름다운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e단조 op.64’를 연주한다. 특히 손열음은 랩소디풍의 깊이 있는 악곡인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2번 A장조’를 서정적이며 시적이고 낭만적인 피아노의 선율로 들려준다. 다양한 레파토리를 손열음만의 색깔로 그려내며 신선한 해석으로 더욱 성숙해진 젊은 음악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그는 이번 ‘충무아트홀 2009 신춘음악회’를 통해 더욱 성숙한 기교와 열정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손열음은 1997년 국제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최연소 2위 입상을 발판으로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해 세계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
◇지난 9일 중구청장실에서 중구청소년수련관 2008 효 특구 청소년 봉사단 우수활동 팀과 정동일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는 효 실천을 생활화하며 어르신들 공경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중구청소년수련관 효 특구 청소년 봉사단 우수활동 3팀에게 정동일 구청장이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수상자는 1팀의 전솔흰 나수정 김지현 김현희(성동여실)양, 2팀의 손명희 이민영 김예슬(성동여실) 김경자(이화여고)양, 3팀의 박수진(덕수고) 김나은(장원중)양 이호준(성동고) 고형석(장충고)군 등이다. 효 특구 청소년 봉사단은 지난해 9월부터 △어르신과 대면식 △가정방문 및 집안청소 △고향방문 및 야외 나들이 △산타체험 봉사 통한 어르신 가정 방문 및 선물증정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시상과 함께 박현수 관장은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한 금요예술무대, 겨울콘서트 등에서 모금된 226만원을 행복더하기 성금으로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효를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있어 우리 미래가 밝다”며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꾼이 돼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수련관에서 마련한 값진 성금 또한
◇지난 16일 열린 중구토박이회 정기 이사회에서 장소팔 선생기념사업회 장광혁 이사장이 우리말과 만담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중구토박이회(회장 김성완)는 지난 16일 신당5동 새마을금고 2층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08년도 사업추진실적보고와 함께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올 한해 동안 △중구 토박이 정기총회 및 신년회 △회장단 임원회 세미나 개최 △한문교실 및 청소년 예절지도 △서울 성곽 환경 정화 및 자연 보호 활동 △전통문화 유적지 순례 △고궁탐방 △불우이웃돕기 △중구 전통문화 발굴 보전사업을 위한 세미나 및 토박이 한마당 △‘구민의 날’ 신입회원 꽃다발 증정 △자연보호 활동 및 불조심 캠페인 △재미 한인학교 교육용 한복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전통문화 발굴 보전사업을 위한 세미나 및 토박이 한마당에서 제1회 구청장배 전국 만담경연대회와 함께 황학동에 장소팔 만담비를 세울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성완 회장은 “금년에도 예전과 같이 중구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토록 하겠다”며 “특히 금년에는 토박이 한마당과 함께 구청장배 만담대회를 개최할 계획인데 예산이 부족해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