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가 주관해 관내기업 CEO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하고,전문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2기 최고경영자 연구과정34명이 지난 17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금년 최고 경영자 연구과정을 모범적으로 수료한 송동섭 금정기획 대표이사, 이영현 뉴스컴 사장은 정동일 중구청장으로부터 중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제2기 최고경영자 연구과정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된 김병철 렝땅악세사리상가 운영회 회장, 오세윤 (주)세정케미텍 대표이사, 이성재 원랭땅악세사리상가운영회 회장은 최낙은 아크릴 최가 대표, 윤영숙 미래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김재용 중구상공회장으로부터 상공회장 표창을 받았다. 수료패는 회원들을 대표해 제2기 최고경영자 연구과정의 최고 연장자인 이상길 그린화재(주)고문이 받았다. 이에 앞서 열린 강의에서 김동기 고려대 명예교수는 '한국경제는 달리고 싶다'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정동일 구청장의 중구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김동기 명예교수는 한국경제의 현주소와 노무현 정부의 장점, 이명박 정부의 MB노믹스에 대해 설명하며 "지도자는 사람을 볼 줄 아
◇지난 15일 토기장이 쉼터에서 열린 일일찻집에서 안희성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신당초 학부모들이 운동장 없는 학교를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토기장이에서 일일찻집을 열고 주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녹색, 학부모, 명예교사, 운영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신당초 교육환경개선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변창윤, 국세환)는 학교 운동장 확보를 위한 활동에 필요한 경비도 조달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운동장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사랑의 일일찻집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학부모들이 시원한 아이스커피와 각종 주스, 팥빙수는 물론 떡과 샌드위치 등을 준비해 일일찻집을 찾은 주민들에게 정성껏 대접했다. 신당초 교육환경개선 대책위원회 변창윤 위원장은 "신당초교 운동장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인근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일일찻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세환 위원장은 "학부모들의 열정이 있어 학교문제가 반드시 해결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 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신당초 운동장 문제 해결과 환경개선
중구생활체육협의회(회장 유기영)는 지난 18일 그동안 지역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원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경기도 청평에 위치한 서호랜드에서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유기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직원등 40여명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는 족구등을 비롯해 바나나 보트, 보팅, 플라이 피쉬, 땅콩보트등을 타기도 했으며, 청평의 아름다운 풍광아래 송어회로 점심을 같이 하면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영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생활체육협의회 임원들과 회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수련회로 화합을 다지고 앞으로도 단결해 건강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그동안 지역의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힘써줘서 고맙다"며 "이번 하계 수련회로 그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앞으로도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날 심상문 의장, 최병환 시의원, 김기태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찾아와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퇴근 시간과 노약자, 유모차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던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40동 옆 계단도로가 쾌적한 보행로와 주민쉼터로 탈바꿈 했다. 아파트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중구(구청장 정동일)에서 시행한 이번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계단 없애기 공사는 중구 공동주택지원사업인 보행로 정비공사로 지난 1월 15일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4월 8일 공사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 17일 준공했다. 계단대신 설치된 경사로 보도는 폭 2.5~4m, 연장 53m로 주변의 수목과 시설물 공사등을 포함해 약 1억5천여만원이 소요됐다. 이번 공사는 보행로 개선과 동시에 주변에 조경석과 소나무, 화살나무, 회향목, 자산홍등 수목을 식재하고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사각벤치 등을 함께 설치했다. 이에 단순히 계단을 없애는 공사로만 알았던 남산타운 주민들은 주변 환경이 한층 쾌적하게 돼 노약자와 어린이 뿐 아니라 인근의 일반주민들까지도 이용하기 더욱 좋아졌다고 해 매우 즐거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혜경 의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시장정비사업으로 추진될 주상복합 건물 조감도.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현대화 사업이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재래시장 특별법)’에 의한 시장정비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황학동 중앙시장 재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종헌, 이하 재정비사업 추진위) 임원들은 지난달 24일 정동일 중구청장을 예방해 시장정비사업 추진을 건의하고, 650명이 연대 서명한 근거를 토대로 미곡시장과 함께 인접한 지역을 시장 재정비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인정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비사업 추진위는 시장정비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시장정비구역내 토지면적의 5분의 3이상에 해당되는 토지등 소유자가 동의하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4분의 3이상 동의보다 유리할 뿐만 아니라 용적률에 관한 특례, 일조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에 관한 특례, 시장정비사업에 대한 지원등으로 토지등 소유자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는 재래시장 특별법이 2014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인정시장은 신청일 당시 10년 이상 시장의 기능을 수행했다고 인정되는 곳이면 되지
◇지난달 27일 대림정에서 열린 대의원 회의에서 김방진 회장이 나경원 국회의원(좌)에게 축하화분을, 정동일 구청장(우)에게는 취임 2주년 기념 소나무 분재를 전달하고 있다. (사)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는 지난달 27일 대림정에서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을 초청, 대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방진 회장 배관성 이대수 윤현덕 고문과 대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리오레 이용석 회장에게 신규 대의원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 간담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지하공간사업 등 대형공사로 인해 향후 2죿3년 동안 이 지역의 교통혼잡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납부하고 있는 교통유발부담금등을 경감시켜 달라고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동편제와 서편제로 갈라져 도ㆍ소매상권이 단절된 상태로 쇼핑ㆍ관광객들이 동대문상권 전체 중 반쪽만 이용함으로서 시장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횡단보도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지하공간사업 등 대형공사로 인해 향후 2죿3년 동안 이 지역의 교통혼잡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
이승재변호사 초빙,자문구해 서울시에 마지막 남은 시민아파트인 회현 제2시민아파트의 거주민들과 서울시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회현 제2시민아파트는 1969년 준공한 금화시민아파트를 시작으로 3년 동안 서울시내에 지어진 434동 중 마지막으로 남은 시민아파트로 이미 지난 2006년 9월18일자로 건물 보상계획 공고가 난 상태이지만 거주민들과의 보상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기존 시민아파트는 서울시와 협의 하에 지구를 미리 우선배정 해왔던 선례를 무시하고 지구배정을 일괄추첨으로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거주민과의 갈등이 시작된 것이다. 이는 지난 07년 토지보상법 제78조 제4항과 5항이 개정, 공포되면서 그동안 분양원가에 포함되오던 생활 기본시설 비용을 사업시행자의 부담으로 한다는 토지 보상법 개정이 특별 분양에 대한 재정부담과 투기요인을 가중한다는 것을 이유로 특별분양권 대신 임대 아파트와 이주정착금을 주는 것으로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금년 4월17일까지 건물 보상계획공고가 난 사업의 대상자에게 오는 10월31일까지 지구접수를 받아 11월11일까지 시민아파트 정리사업과 도시계획사업의 대상자를 섞어 일괄추첨 하겠다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