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는 오는 10월26일~11월2일(7박8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아제르바이잔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한 고용창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장개혁단에 참가 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개인 총 경비 중 50%를 중구청에서 지원하며 현지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등 현지기업ㆍ기관과의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중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해당지역에 수출을 원하는 중소기업 총 10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0일까지며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 2008 해외시장 개척단 클릭)에서 다운받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공장등록증 사본1부를 첨부해 팩스나 이메일(yanwenlee@jkorcham.net)로 송부하면 된다. (문의중구상공회☎02-752-0604, Fax 02-752-0663)
중구는 새로운 도시문화를 창출하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시민 의식의 전환 및 광고 문화 개선을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특별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8월25일부터 29일까지 지하철 3ㆍ4호선 충무로역 환승통로(지하2층)에서 좋은 간판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이 전시회에는 서울시에서 발굴한 좋은 간판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그리고 9월2일죿30일까지 관내 주민, 건물주, 점포주 및 간판 제작업체 등을 대상으로 광고문화 개선 홍보 활동을 벌인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해 충무로역과 명동역, 을지로입구역 주변을 중심으로 9월2일과 9월16일, 9월30일 오전7시죿오전8시까지 1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서는 ‘간판으로 흉한 도시 간판으로 멋진 도시’ 책자와 디자인서울 홍보 엽서를 배포한다.
◇지난 9일, 도시환경정비사업 설명회가 신당동 교통안전회관에서 개최됐다.(사진은 도시정비사업 조감도, 원안사진은 최민오 위원장) 9일, 교통안전회관서 사업설명회 가구, 주방용품등이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설재래시장이 입지해 있지만 건물노후화가 심한 황학동 456 일대가 시장정비사업에서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변경돼 추진될 전망이다. (가칭)도시환경정비사업 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최민오)는 지난 9일 신당동 교통안전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변에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왕십리 뉴타운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부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토지이용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재래시장의 장단점을 활용해 마트형 재래시장 구축으로 상권을 확보하고, 휴식공간과 녹지를 확보해 오픈 스페이스를 조성은 물론 그린네트워크를 통해 주변환경을 개선, 최고 주거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공동시행자(시공자)인 대성도시정비사업단측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조합원들의 재산 가치 증대에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시장재개발 사업은 문제가 있어 사업시행이 불
지난 5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파크 건축을 위해 공사중인 동대문운동장 축구장 그라운드 자리에서 옛 서울성곽으로 보이는 흔적이 발견됐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문화재 당국 승인을 얻어 동대문운동장의 옛 서울성곽 터에 성곽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디자인플라자&파크 사업 지역의 동대문축구장 터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를 하면서 그라운드 복판을 가로지르는 위치에서 옛 서울성곽 기초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예전에 성곽이 서 있었던 자리인 그라운드 중앙부를 따라 땅에서 5m 정도 깊이의 구덩이를 세 곳 팠는데, 두 곳에서 너비가 각각 5m·9m의 기초석 흔적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동대문축구장과 동대문야구장 일대에 대한 유물 발굴 조사가 당초 예상보다 더 많아지게 됐다. 작년 12월에 시작해 지난 7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었던 발굴조사를 90일 더 연장해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하기로 최근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축구장과 야구장 터 등 발굴지역 범위도 당초 1만㎡보다 세 배 가까이 넓은 2만8000㎡로
경복궁과 광화문을 기점으로 숭례문까지 이어지는 거리일대가 국가 상징거리로 조성된다. 건국60주년기념사업회는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건국6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복궁에서 숭례문까지 이어지는 세종로와 태평로를 국가얼굴인 ‘국가 상징거리’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 앞에서 숭례문까지 이어지는 공간 일대를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거리로 조성해 전통과 미래, 지식과 정보가 공존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상징거리로 만들어갈 구상이라는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복궁과 광화문, 숭례문등 상징적인 전통물과 정부 중추기관, 문화시설, 언론기관이 모여 있는 이 지역을 자랑스러운 역사의 국민 자부심을 고양할 수 있는 국가 상징공간으로 조성하자는 구상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며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 개선문까지 이어지는 샹젤리제 거리(2km)를 연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화문과 숭례문까지 이어지는 거리는 국가 정체성과 이념을 강조하는 △대한민국의 축 △기록의 축 △평화와 사랑이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표명하는 비전의 축등 3가지를 토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가 상징거리를 크게 세종로, 태평로, 남대문로로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공유재산 중 ‘잡종재산’은 ‘일반재산’으로 명칭이 바뀌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 임대자들의 안정적인 판매 활동 지원을 위해 행정재산의 사용 ㆍ 수익허가 기관과 생산 ㆍ 연구시설에 사용되는 잡종재산(일반재산)의 임대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개정하는 주요 내용은 토지ㆍ건물 등 총 250조원에 달하는 지방자치단체 소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위해 △공유재산 분류 체계 개선 △행정재산에 대한 사권설정 일부 허용 △사용ㆍ수익 허가 및 대부 계약 기간 갱신 허용 △일반재산 신탁개발방식의 다양화 △일반재산 위탁개발 제도 도입이다. 공유재산의 분류체계를 단순화해 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 위해 보존재산을 행정재산으로 통합하고 잡종재산을 일반재산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공익사업 시행자의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감소를 위해서는 공중 또는 터널, 지하철 등의 공작물에 대해 지상권이나 구분 지상권을 설정, 허용한다. 행정 재산에는 1회에 한해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