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녹색어머니연합회가 13일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지킴이로서 교통안전과 법규준수함양을 위해 힘써온 중구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이혜란)가 지난 13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녹색어머니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학생들의 안전한 등ㆍ하교를 위해 보행을 지도하는 한편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많은 봉사를 해왔다. 현재 관내 9개의 초등학교(광희·남산·덕수·봉래·신당·장충·청구·충무·흥인)에 약 1천300여명의 녹색어머니회원들이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등ㆍ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선진질서 의식고취 및 자율질서 정착을 위한 지도계몽에 앞장서며 △중구 녹색의 이름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는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한편 ‘녹색어머니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이혜란 연합회장과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등 9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김미경 부회장과 장미 총무, 송수자 감사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
◇지난 8일 신당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역량강화교육에 앞서 정동일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가 지역발전을 위해 나선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Step By Step 찾아가는 마을자치’가 지난 6일 신당 5동을 시작으로 순회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동별 여건에 맞는 마을 만들기, 자치활동 방법, 자치위원 역할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오는 6월 22일 황학동을 마지막으로 총 15차례에 걸쳐 자치회관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제까지 주민자치위원 교육은 일정장소에서 15개동 전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집단 강좌식 교육을 실시했으나 이번 교육은 동별로 주민자치위원들의 편의를 위해 자치회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신당5동과 1동은 각각 6일과 8일 한상우 교수(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가 ‘동 자치와 자치회관의 운영발전’, 신당6동은 6일 열린사회시민연합 이은숙 실장(열린사회시민연합)이 ‘마을만들기의 개념과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상우 교수 - 洞 자치와 자치회관의 운영발전 동 자치와 자치회관의 운영발전에 관해서는 △지방자치의 본질과 방향 △동 자치와 지역공동체 △자치회관의 기능과 역할 △자치회관 평가제도 △자치
◇지난 7일 신당4동 효실천위원회에서 효자ㆍ효부 5명을 시상한 뒤 김재묵 동장, 박종갑 고문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당4동 효실천위원회(위원장 이용수)는 지난 7일 자치회관 3층 강당에서 효행우수자(효자ㆍ효부) 추천자 중 효자상에는 심은진 함미경 유재영씨, 효부상에는 이숙자 김성희등 5명을 엄선해 상패와 함께 상금 20만원씩을 100만원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는 오늘날 경로효친사상이 퇴색돼 가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회원들이 효행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웃어른에 대한 경료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제37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를 발굴, 시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관내 5개소 경로당 및 저소득 독거 어르신 31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도 하는등 훈훈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에는 효실천추진위원회와 행복더하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린이집(신당 4동 어린이 집, 이레어린이 집) 원생들과 함께 2개조로 나눠 경로당을 방문했으며,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는 5개조로 나눠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기도 했다. 경로당에 전달한 쌀20kg(5포, 50만원 상당)씩은 주민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시지요? 그럼 마음이 아프면 어떻게 하시죠? 어르신들죿저와 함께 알록달록 그림으로 마음을 달래보아요” 지난 7일 중구 필동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미술을 통한 심리치료 교실을 마련했으며, 필동경로당 미술치료교실 개강식 첫날, 은정아 선생님은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어르신 미술치료 교실은 필동경로당 4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최근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이 겪는 정서적 장애와 대인관계 등을 극복하기위해 미술도구를 활용한 상담을 통해 심리적 소외를 극복하는 자기표현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국민의례, 강사소개, 프로그램 안내, 오프닝 미술강좌등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어르신 10여명과 김관수 필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직원이 함께해 개강식을 축하했다.
◇지난 8일 신당3동 어린이집 잔디밭에서 3대가 모여 부모와 조부모께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사진은 전 찬 아동(4세) 3대의 모습)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구립ㆍ민간어린이집 원생들이 가까운 경로당을 찾아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재롱잔치도 연 것으로 알려져 외로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신당3동 어린이집 잔디밭에서는 조부모, 부모, 아이등 3대가 모여 가슴 훈훈해지는 가족모임을 갖고 카네이션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동준(4세) 아동의 어머니 최현정씨는 “시부모와 친정 부모님들 모두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고 아이가 자연스럽게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즐거운 표정이었다. 행사를 주관한 신당3동 어린이집 오수숙 원장은 “벌써 3년째 이 행사를 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감정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데 오늘 같은 행사를 통해 야외에서 식사도 하고 마음도 나눌 수 있는 것 같아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중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효도특구’로 지정된 이래 어린이들에게 말로만 ‘효’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지난 4일 예랑어린이집 현판식에서 정동일 구청장등과 원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보육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서울형 어린이집’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구에서 채택된 보육시설 중 예랑어린이집(신당1동 소재)에서 지난 4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국ㆍ공립 보육시설 위주의 보육정책을 과감히 탈피해 서울시가 여성의 자유로운 경제ㆍ사회 활동 보장과 저출산 극복 기여를 위해 마련한 보육정책으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교육ㆍ안심교육 및 클린운영을 하기 위한 공인된 보육시설이다. 중구는 51개소 중 29개소가 서울형 어린이집을 신청해서 모두 공인된 가운데 그중 민간어린이집인 예랑어린이집을 선정해 첫 현판 제막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맞춤 보육서비스는 구 단위 맞춤보육 수급관리를 통해 시간 연장, 시간제, 휴일, 장애아, 다문화가정자녀보육 등 맞춤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실시간 보육정보 조회와 맞춤교육 one-stop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심 보육서비스는 안심보육 모니터링단을 운영, 정기점검을 통한 시설 운영실태 및 공인기준 이행여부를 확인해 시설운영의
◇지난달 30일 중구여성단체연합회 간담회에서 이경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경일)는 지난달 30일 명동 동보성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마을, 바르게살기운동, 주부환경, 한사랑등 각 단체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구여성단체연합회는 그동안 사랑의 장 담그기, 행는나눔장터등 각종 행사와 바자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간담회에는 정동일 구청장, 이혜경 의원, 조걸 주민자치위원장 협의위원장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경일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자주 만날수 없어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베풀고 나누는 회원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또 “우리 여성은 보이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중구에서 추진 중인 7대 역점사업이 효율적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가 어려움을 겪어올 때마다 여성의 슬기로움으로 극복해 왔다”며 “진행 중인 여행 프로젝트 외에도 여성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
◇지난달 30일 구청장실에서 환경미화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정동일 중구청장은 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구청장실에서 환경미화원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환경미화원은 구청소속 최성남 김명준 이병옥 이정순 윤세혁 김두일 김현봉 안호성 이종록 김종관씨등 10명, 대행업체소속 송철호 우수만 장대희 장인덕 정진호 김순남씨등 6명, 시장표창에는 임규상 강신구 이철규씨등 3명으로 상장과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달됐다. 수상자들은 환경미화원으로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청소행정의 신뢰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일 구청장은 “그동안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드느라 애써준 미화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표창을 받은 여러분의 손끝 하나하나가 중구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 “지금보다 더욱 깨끗하고 밝은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이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