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ㆍ31 지방선거에서 가선거구에 출마해 2천4백57표(18.1%)를 얻어 재선에 성공한 열린우리당 김기태 후보는 "부족함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뜨거운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당선의 영광을 주신 한표 한표에 담긴 여러분들의 민의가 반드시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365일 발로 뛰는 현장 활동으로 지역 주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 가선거구 김 기 태 "지역화합 공동체위해 앞장설 터"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에 대해 "진실된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면서 무엇이 중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어필한 것이 당선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 같다"면서 "지역주민 모두가 소외되는 사람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그동안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지역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거전략과 관련,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공약과 실천 가능한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나가기 시작한 것이 성공 전략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선거구 김 수 안 "살기좋은 중구 발전에 앞장설 터" 이번 5ㆍ31 지방선거에서 다선거구에 출마해 3천200표(25.8%)를 얻어 중구에서 유일하게 3선 의원에 당선된 열린우리당 김수안 후보. 그는 "낮은 곳에서 실천하는 일꾼, 따뜻한 사람! 정겨운 사람! 김수안"임을 내세우면서 "지난 8년 동안 의정활동비를 한푼도 쓰지 않고 적립해 장학금으로 활용했듯이 앞으로 4년 동안의 의정활동비도 전액 적립, 장학금과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공약이 유권자들의 심금을 울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이제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해 나가겠다"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신당2동, 필동, 장충동, 회현동 주민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신당2동 유권자는 1만6천여명으로 신당2동에서 어필되지 않으면 당선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주민들이 지난 8년 동안 한결같은 의정활동 내용을 알게 되면서 뜨거운 호응을 받아 당선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구는
5ㆍ31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정동일 구청장 당선자가 지난 5일 오전 본사를 방문했다. 오세홍 중구의회 의장과 함께 방문한 그는 본지 이형연 발행인과 만난 자리에서 "중구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으며 이 발행인은 "살기좋은 중구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5ㆍ31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이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5ㆍ3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상황을 살펴보면 구청장 후보에 열린우리당 전장하(58), 한나라당 정동일(51), 민주당 최형신(67), 무소속 박복수(57), 유재택(46) 후보등 총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에 따라 5대1의 높은 경쟁력을 보이기는 지방선거 사상 처음이다. 구청장 후보들의 평균연령은 55.8세로 최고령자는 최 후보로 67세이며. 최저는 46세인 유 후보다. 지방선거 사상 중구에서 여성이 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의원 제1선거구에는 열린우리당 최강선(46), 한나라당 안희성(37), 무소속 성하삼(56) 후보등 3명이 등록했다. 제2선거구에는 열린우리당 최명옥(58), 한나라당 최병환(52), 민주당 송진호(62), 민주노동당 나선주(50), 무소속 서인종(61) 후보등 5명이 등록했다. 중구의회 의원 가선거구에는 열린우리당 김기태(64) 김영선(46), 한나라당 임용혁(45) 장영순(49), 민주당 임종권(59), 무소속 윤판열(49) 한면우(62) 황기전(51) 후보등 8
중구의회(의장 오세홍) 제132회 임시회가 지난 17일 1일간의 일정으로 열려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2004년 6월 25일 서울특별시 도시ㆍ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주택재개발정비예정 구역에 포함되고, 정비구역지정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 만리동2가 176 일대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제4조 정비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과 제28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등의 규정에 따라 구의회 의견을 청취했다. 신규 지정된 만리2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인 만리동 2가 176-1 6만9천52.1㎡(정비구역 제척부지 2천202.1㎡포함)중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일반상업지역으로 기정된 면적을 없애고, 제2종일반주거지역(12층)을 6만6천435.9㎡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기정된 9천413㎡을 2천618.2㎡으로 용도지역을 결정(변경)했다. 지난 4월29일부터 5월12일까지 주민공람 공고기간동안 만리동 2가 193-1 김정안 외 152명으로부터 재개발구역 사업 분리를 요구하는 의견이 제출됐으나 기본계획에 부합되지
5ㆍ31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이 지난 16∼17일 양일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유세전에 돌입했다. 열린우리당은 18일 오후 명동에서 강금실 시장후보의 거리유세에 참석한 뒤, 저녁부터 전장하 구청장 후보를 중심으로 시의원 제1, 2선거구에서 시ㆍ구의원들과 함께 각각 출정식을 갖고 유세를 펼치고 있다. 한나라당 중구 당원협의회는 유세 첫날인 18일 오전 정동일 구청장 후보를 중심으로 시ㆍ구의원 후보자들과 신당4동 약수하이츠 아파트 입구에 모여 클린선거 실천 협약식을 갖고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한 뒤 본격 유세에 돌입했다. 민주당 최형신 후보와 무소속 박복수 유재택 후보들도 선거전에 돌입하는등 1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명동에서 정동영 당의장, 김근태 최고의원, 서울 각 지역구청장후보들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열린우리당은 낮시간 보다는 오후와 저녁시간을 이용, 주민들이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유세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세채 위원장 권한대행, 이문식 선거대책위원장, 오세홍 선거대책본부장등 당원동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보자를 대표해 안희성 시의원후보가 가장 깨끗한 선거를 치르고, 공약
중구청장 후보 기호1. 열린우리당 전 장 하 생년월일 : 1948년 3월 15일 (58세) 주 소 : 서울 중구 신당동 850번지 신당푸르지오아파트 107동 1502호 직 업 : 정당인 학 력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도시행정학 석사) 경 력 : 중구부구청장/ 종로구청장 재산신고 : 6억7천292만4천원 병역사항 : 군복무를 마친 사람 납세실적 : 2천407만5천원 전과유무(건수) : 없음 기호2. 한나라당 정 동 일 생년월일 : 1954년 12월 24일 (51세) 주 소 : 서울 중구 필동2가 134-2번지 푸른마을 301호 직 업 : 기업인 학 력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3학기 재학 경 력 : 제3대 중구의회 의원/ 제5ㆍ6대 서울시의회 의원 재산신고 : 19억5천426만3천원 병역사항 : 군복무를 마친 사람 납세실적 : 5천993만6천원 전과유무(건수) : 없음 기호3. 민주당 최 형 신 생년월일 : 1938년 9월 17일 (67세) 주 소 : 서울 중구 중림동 484번지 직 업 : 약사 학 력 :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경 력 : 전 서울시의회 보건사회위원장/ 서울시약사회
■ 학력 경력 등 프로필. 경북 상주 출생(서애 류성룡 선생 13세손),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수석 졸업, 정치학박사('한국의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연구'), 국회 정책보좌관, 국회 재정경제ㆍ정무위원장 보좌관, 한나라당 20년(중구지구당 수석부위원장, 이회창 후보 보좌역), 기업경영컨설팅((주)선진코리아유통 법무본부장), 대한민국전몰군경유자녀회 자문위원, 한나라당 강재섭 특별보좌역,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강사, (사)민주화추진협의회 기획국장, 한국정치학회 정회원, (사)한국국정연구원 원장, 광희고가 철거추진위원회 고문, 중구 태권도협회 이사,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부회장, 새중구포럼 이사장 중구는 지금 관리자보다 개척자 필요 국가유공자 위한 보훈회관 별도로 건설 지역특색맞는 이벤트 활성화 앞장설터 지난 11일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중구에서 무소속 구청장 후보로 출마하는 유재택(46) 후보는 지난 12일 본지와 만나 가진 인터뷰에서 "중구를 리디자이닝(re-designning)하고 남산고도제한을 전면 재조정해서 ‘올려다보는 남산에서 내려다보는 남산’으로 만들고, 중구를 한국의 맨하탄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