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동대문패션타운을 방문한 도미니카공화국 사절단이 케레스타를 시찰하고 있다. 한국의류패션산업의 중심지인 동대문패션타운이 저 멀리 도미니카공화국에까지 소개되면서 양국간의 문화교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30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초청으로 도미니카 공화국 사절단 15명이 동대문패션타운을 방문했다. 케레스타 회의실에서 진행된 양국간의 교류 관련 방안을 논의에서 후암 떼미스또클레스 몬떼스 도미니카 경제기획개발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쫓아가야할 모범적 국가인 한국은 짧은 기간동안 급격한 변화를 이뤄냈다”며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배관성 대표이사는 “도미니카공화국 고위사절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동대문패션타운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를 했다. 배 대표이사는 “동대문시장은 전국 지방시장의 30%의 의류를 공급하고 있는 초대형 시장”이라며 “1년 방문 관광객이 250만명에 이르며 새로운 상품을 2~3일 내에 제작할 수 있는 시장 구조를 갖고 있다”고 동대문 시장의 전체적인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디자인플라자&파크(이하 DDP)가 준공되면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
◇지난 24일 신당4동 어르신 대표들과 직원들이 함께 대우인터내셔널을 방문해 떡1말을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대우인터… 인가 하는 곳에서 1사1동 결연이라고 하면서 나한테 생필품도 전해주고 달마다 5만원씩 꼭꼭 용돈도 챙겨주고 했는데 사실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도 몰라서 내심 미안하고 고맙기만 했어요, 참 고마워요" 작년 10월24일 대우인터내셔널과 1사1동 자매결연을 맺은 신당4동 어르신들 대부분은 평소 1사1동 결연의 수혜를 받으면서도 결연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몰라 마음만으로 미안함과 감사함을 간직하고 있었다. 받는 만큼 자신들도 친아들, 딸처럼 대해주고 싶지만 몰라서도 못하는게 내심 마음에 걸렸다는 것이다. 이에 신당4동 주민센터(동장 김재묵)는 1사1동 자매결연을 이어주는 연계자로써 자매결연의 취지를 되살리고 그동안의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함은 물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달 24일 어르신 대표들과 함께 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강영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최귀단, 안행순 어르신과 김재묵 신당4동장, 박종갑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김용주
◇지난달 29일 새마을 알뜰장이 을지로4가 환승역에서 열리고 있다. 중구 새마을 부녀회 월례행사인 새마을 알뜰장이 지난달 29일 을지로4가 환승역에서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알뜰장은 의류뿐 아니라 쌀쌀해진 날씨를 감안해 머플러, 부츠등도 함께 판매해 10~20대 여성들에 인기를 모았다. 매달 27일 계절별 다양한 의류와 잡화, 먹거리를 판매하는 새마을 알뜰장은 20년 전통을 자랑하며 매니아층까지 형성할 정도다. 15개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친절한 응대는 물론 유명 중저가와 고가 메이커 새 의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이렇게 가격표도 떼지 않는 제품들을 원가나 다름없이 판매할 수 있는 것은 관내 유명 의류업체들과 연계해 의류 등을 기탁받기 때문이다. 알뜰장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은 독거노인 무료 김장 담그기, 장충단 공원에서 노인 무료점심 제공등 봉사활동의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최희순 회장은 “구매고객에게는 알뜰장을 통해 풍성한 상품과 함께 훈훈한 인심도 함께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알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27일이 주말인 경우 월요일,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지난 18일 동보성에서 열린 중구상공회 제17차 이사회에서 신한 사무국장이 정동일 중구청장 표창을 받고 있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 제17차 이사회가 지난 18일 명동 동보성에서 열렸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투철한 기업관과 사명감으로 중구상공회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분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에 유재상(청평화시장 회장)수석부회장, 김인호 부회장(동양상사 대표이사), 중구청장 표창에 김병철(렝땅액세서리 상가운영회 회장), 한성호 이사(뷰모션주식회사 대표이사), 신한 사무국장, 중구상공회장 표창에 하태전(범일인쇄 대표이사), 임성길 이사(시온사 대표이사)가 각각 수여됐다. 홍콩 전시회 참가로 참석을 못한 김병철 이사를 대신해 임성길 이사가 대신 수상했다. 특히 이날은 7년간 중구상공회를 위해 헌신해 중구청장 표창을 받은 신한 사무국장의 퇴임을 겸하는 자리기도 했다. 또한 신규 임원으로 임명된 송동섭(금정기획 대표이사)부회장, 이상길(그린손해보험 고문) 한기연(템피스 투자자문 부사장) 양재천(남대문 E동 지주회 전무이사) 안희철(희성산업개발 대표이사) 최낙은(아크릴최가 대표이사) 이영현
◇‘남산 자생식물 보호 행사’가 열린 지난 20일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들과 장충고 학생들이 외래풀 작업을 하고 있다. 자생식물을 보호하고 생태계 복원에 힘쓰고자 남산에서는 외래풀 제거 작업이 한창이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장충고 학생과 교사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남산 자생식물 보호 행사’가 남산 장충체육회에서 열렸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황용곤 회장은 “개개인의 작은 도움이 남산을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은 중구 14개동 자연보호협의회 회장들이 학생들을 분담해 작업 방법을 설명하고 지도했다. 처음에 학생들은 처음해보는 외래풀 제거 작업이 손에 익숙지 않은지 연거푸 다른 풀만 뽑아댔으나 점점 외래풀을 뿌리채 뽑는 등 한결 수월해진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외래풀 제거 작업은 처음이라는 정주용 군은 “풀이 쉽게 잘 뽑혀서 하다보니 재밌어요. 약간 덥지만 선생님, 친구들과 이렇게 남산에 와서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어요.”라며 흐뭇해했다. 외래풀 작업이 끝난 후 자연보호중구협의회는 학생들에게 음료와 김밥을 제공했다. 학생들의 본격적인 외래풀 제거 작업에 앞서 진
"덕수궁이 원래 경운궁이라구요?" 많은 서울시민들은 중구가 6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만큼 얼마나 많은 훌륭한 국보와 보물들이 위치해 있는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구문화원(원장 남상만)에서는 중구의 여러 문화유적지에 대해 생생하게 해설해주는 문화유산해설사를 양성하고 있다. 단순히 유적지를 스쳐지나가는 것과 다르게 도보관광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통해 중구민에게는 애향심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서다. 지난 18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서 문화유산 해설사를 꿈꾸는 수강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개강식을 가졌다. 이들은 전직 교사, 공무원, 중구역사에 지식이 해박한 토박이, 사업체 운영자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들은 평균연령 60세에 경륜과 식견을 겸비한 자들로서 고령화 시대에 지역문화 리더로 세대간의 연결통로는 물론 구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강 첫날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시립대 겸임교수인 박경룡 박사가 '서울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수강생들은 농업박물관, 경교장, 서울역사박물관등을 순회하며 현장답사를 했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총 10주 동
납부대상은 2008년 7월31일 현재 △건축 연면적 1천㎡이상 시설물 소유자 △구분 소유인 경우 소유지분이 100㎡ 이상 또는 시가표준액 1억원 이상인 소유자 등이다. 그러나 건축 연면적 1천㎡ 이상이고 주차대수가 10대 이상인 시설물에서 10부제ㆍ승용차요일제ㆍ시차출근제ㆍ주차장 유료화ㆍ통근버스 운영 등 교통량 감축을 위한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우 이행 실적에 따라 해당 경감률 만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 준다. 납부기한은 이달 말까지로 전국 은행(농협,수협,우체국 포함) 또는 서울시내 새마을금고에 납부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납부할 경우 중구청 홈페이지 하단의『지방세 전자고지 납부』배너 클릭후 ‘세외수입납부’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부과대상 기간(2007. 8. 1죿2008. 7.31)내 30일 이상 공실이 있었을 경우 미사용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제출하면 부담금을 경감해준다. 교통유발부담금이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부과하는 부담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