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력 탁월 남녀노소 즐겨 찾아 도토리무침 ㆍ 부추야채전도 별미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위에 자연스럽게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여름 보양식은 단연 삼계탕이다. 한방재료와 삼계탕이 만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이를 규명하기 위해 6년째 맛을 연구하고 있는 곳은 신당3동 송도병원 앞에 위치하고 있는 ‘약수한방삼계탕’(사장 최순철)이다. 여름 몸보신을 위해 성인들은 물론, 아이들과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온다는 이 곳에는 과연 어떠한 비결이 있을까? 최순철 사장이 말하는 인기비결은 신선한 닭, 영양이 듬뿍 담긴 재료, 그리고 정성이라고 한다. 아침 일찍 경기가평농장에서 직거래로 가져온 신선한 ‘웅추’라는 토종닭을 사용해 엄나무, 황기, 당귀등의 한방재료를 첨가해 찹쌀, 인삼, 대추 등을 넣고 정성스레 끓이면 영양만점 보양식 한방삼계탕이 탄생한다. 닭에 한방재료를 첨가하게 되면 닭의 비릿한 냄새가 제거되고 육질도 쫄깃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구수한 국물과 함께 담백하고 깔끔한 닭고기를 맛본다면 무더위에 달아났던 입맛이 다시 돌아올 정도라고 손님들은 입을 모은다. 삼계탕과
연녹색빛 희망의 푸르름이 온 대지에 가득한 달 6월의 순우리말 표현은 ‘누리달’이다. 온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 차 넘치는 희망의 달이라는 뜻이다. 그 의미처럼 한강 또한 생기 넘치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한강에선 문화공연은 물론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자연학습장등 생태 체험프로그램도 많아 멀리 나들이 하기가 어려운 가족들은 한번쯤 한강에 나서보는 것도 즐거운 체험이 될 것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6월 한강에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강공원 곳곳에서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반포한강공원의 금·토요일 문화공연,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잠원 자연학습장 누에체험, 7개 한강공원 29개 생태프로그램, 광나루한강공원 항공스포츠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살펴보자. ◆ 반포한강공원 금ㆍ토요일 문화공연 지난 4월 반포한강공원 개장과 함께 시작된 한강레인보우 페스티벌은 매주 주말 시민들을 만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6월 첫째 주 공연의 경우, 금·일요일 이틀간 7천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호호클래식’, ‘김홍자 한국무용'과 월드뮤직밴드 ‘월드에이드’ 등을 즐겼다.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토요일 오후 2~8
중구는 우수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발굴ㆍ육성하고, 학습동아리의 자발적 학습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5월20일부터 5월22일까지 ‘2009 우수평생교육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20개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분야에 10개 기관 16개 프로그램이, 우수 학습동아리 분야에 5개 기관 13개 학습동아리 등 총 29개 사업이 제출됐으며 심사결과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분야에 8개 기관 10개 프로그램, 우수 학습동아리 분야에 5개 기관 10개 학습동아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분야는 기관별 지원 신청액 기준 4천328만2천원이, 우수 학습동아리 분야에 대해서는 학습동아리 당 100만원씩 1천만원 등 총 5천328만2천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분야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적 여건을 고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출돼, 올해 처음 실시되는 공모사업임을 감안할 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제출됐다는 평이다. 이중 서울YWCA의 ‘충무로,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는 충무로국제영화제를 모티브로, 한국영화제작의 중심지
◇ 지난 14일 광희문교회에서 신당1동 교동협의회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 사랑나눔잔치에서 박진규씨 등 2명이 한국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 신당1동 교동협의회(회장 유창진)는 광희문 교회 112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교회 본당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해 사랑 나눔 잔치를 열었다. 저소득가정노인 150명, 직능단체단체장등 회원 30명, 교인 20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홀로된 어르신에게 사랑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년부 시온벨콰이어의 ‘성령안에 계신 예수’, ‘사랑의 이야기’, 한은숙·윤혜성씨의 선교무용 ‘거룩한 성전’, 이레윈드 오케스트라의 관악 앙상블 ‘나의 참친구’, ‘괴로울때 주님의 얼굴을 보라’, ‘사랑의 종소리’, 박진규씨의 한국 전통춤, 임마누엘 중창단의 ‘주음성 외에는’, ‘영광의 할렐루야’, 중고등부 워싶의 ‘주님과 함께라면’, 윤혜성씨의 북찬양 ‘너는 크게 자유를 외쳐라’등 다채로운 위안 공연이 임대철·주수자 권사의 걸쭉한 입담과 함께 이어졌으며 유창진 목사와 함께 ‘고향의 봄’, ‘반달’, ‘갑돌이와 갑순이’, ‘만남’ 등을 부르기도 했다. 유창진 목사
◇지난 14일 동국대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야구대회에 참석한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등 내빈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야구대회가 지난 14일 동국대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중구청 야구단 △(주)호텔신라 야구단 △중부경찰서 야구단 △중구 불타스 야구단 △나인빅스 여자야구단 △마구잡이 여자 야구단등 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더블리그로 예선경기를 치른 후 상위성적 2개팀이 결승전을, 나머지 2개팀이 3~4위전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중구청팀이 중부 불타스팀을 16대6으로 승리했으며 오는 7월5일 최종 리그전을 갖는다. 이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구청 윤병하, 호텔신라 최교덕, 중부경찰서 홍천표씨등 3명이 중구청장 표창장, 중구불타스 김동하, 중구청 김옥기, 중구야구연합회 사무장 김성훈씨가 나경원 국회의원 표창장, 중부경찰서 허철근, 중부불타스 오희택씨등 2명이 유기영 생활체육회장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최주억 중구야구연합회장은 “중구의 남산 기슭 동국대 운동장에서 제1회 중구청장기 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동호인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장충초 탁구부 선수들 모습. 지난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렸던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중부교육청 선수단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대회에서 탁구부문 장충초, 농구부문 성광초, 체조부문 광희초(서수경·이경은), 체조부문 체육중(서은경)등이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은메달에는 수영부문 접영 100m에 청운중(김현찬), 동메달은 레슬링부문 자유형46kg급에 체육중(김대호)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비인기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초등부 탁구와 초·중등부 기계체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초등부 농구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1위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특히 체조부문 금상을 차지한 광희초 서수경과 체육중 서은경은 서로 자매지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소년체전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1만6천988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육상·수영·축구·야구 등 30여개 정식 종목에서 기량을 거뒀으며, 요트·트라이애슬론·소프트볼이 시범 종목으로 열렸다. 대회는 지난 2일까지 나흘간 여수, 목포, 순
중부교육청은 지난 8일 전직원을 대상을 전화친절교육을 실시하고, 11일 학습부진 전담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8일 진행된 교육은 교보생명 다윈서비스센터 김신덕 CS강사를 초빙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 강사는 잘못된 전화응대로 기업의 이미지를 실추했던 도시바 사례를 예로 들어 직원들에게 직원 한사람의 친절한 전화응대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강조했으며, 시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산콜센터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컨셉인 바람직한 사례를 통해 현대 공공기관의 변화하고 있는 전화예절 문화를 소개했다. 아울러 전화예절의 기본인 333기법을 중부교육청 전화응대에 적용토록 제시했다. 전화친절에 대한 구호를 외치게 하는 등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된 동 강의로 바쁜 업무 중에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전화응대에 대해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며 올바른 전화응대의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11일 워크숍은 학습부진 전담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양초 이귀숙 교사는 “학교에서 부진학생들을 가르치느라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모두 모여 정보를 나누니까 정말 유익한 것 같다”고
서울의 상징인 남산의 생태, 역사성의 지속적인 회복과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새로운 남산만의 자락문화를 만들기 위한 ‘남산르네상스’ 일환으로 남산공원 내 화장실이 업그레이드된 문화ㆍ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푸른도시국 남산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쾌적한 공원조성과 공원이용 시민고객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남산공원내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에 대한 개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남산르네상스의 일환 및 여행화장실 가이드라인 등에 맞춰 시설이 노후화된 남산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시민고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화ㆍ편의공간으로 리모델링과 개축을 추진한다. 남산공원 12개소 중 금년 7개소에 대한 화장실 개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 중으로 먼저 국ㆍ내외 관광객 등 시민고객이 많이 찾는 팔각정입구 산책로 및 중앙계단 입구의 화장실 2개소에 대해 자연친화적인 목재마감과 휴게공간 설치, 다목적화장실, 여성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기저귀교환대 및 간이화장대 설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화장실로 리모델링을 완료, 시민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5개소(공사중 1, 설계용역중 4)에 대해서도 금년 내 개축과 리모델링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