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달 20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중구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복지사회연구센터 이성규 이상일 교수는 중구지역사회복지 계획 7개항을 제시했다. 이어 김교성 교수(중앙대) 김경혜(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 홍기범(중구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회 위원장)등이 패널로 참가해 이 계획안에 대해 토론했다.(다음은 주요내용) 여성ㆍ노인ㆍ장애인ㆍ청소년등 중구지역 복지인프라 구축 ▲7개 분야의 지역사회복지계획(안) 중구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향후 개선돼야 할 사항은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15.6%) 학교 교육환경 개선(13.4%) 문화시설의 확충(12.3%) 저소득 주민 지원(12.4%) 영ㆍ유아 보육시설 확충(10.7%) 노인복지 및 요양시설(9.4%)로 나타났다. 먼저 중구 사회안전망 사업과 저소득층 복지 분야는 중구사회안전망 사업의 확충과 내실화를 위해 세부사업목표로 소득 지원 사업의 내실화는 물론 자활지원 사업의 확충,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인프라 구현, 취약계층의 전반적 삶의 질 향상(빈곤노인 저소득층 자녀 결식아동 등), 지역복지전달과정에 구민의 참여와 사회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계획
지난 7월31일 치러진 제5대 서울시 교육위원선거에서 중구 종로 용산 강북 성북구등 제1선거구에 김순종(64) 정채동(61)씨가 각각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고려대 교육대학원 중등교육행정 4학기를 졸업(석사)했으며 대진 디자인고등학교장, 서울사립중고등학교장회 회장을 역임했다. 정 당선자는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육행정 5학기를 졸업했으며 서울시 중부교육청 교육장, 서울신용산 초등학교장을 역임했다.
◇지난 13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대 중구의회 개원 축하 기념식에 참석한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시루떡을 절단하고 있다. 중구의회(의장 임용혁)는 지난 13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5대 중구의회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을 비롯해서 이문식 초대의장, 김장환 초대후반기 의장, 안희성 최병환 시의원, 본지 이형연 발행인, 기관장등 각계각층의 인사 80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임용혁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은데도 5대 중구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구민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활기차고 참다운 민생의정을 구현하는 의회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조화를 이루어 과거 의회의 연장선상에 머물지 않고 지방의회의 권한을 강화함으로써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통합하는 의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제5대 중구의회를 현장 중심에서 일하는 의회로 만들어가겠다"며 "
제5기 지방의회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91년 개원하여 15주년을 맞이한 지방의회는 그 동안 '민의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의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난 15년간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화 지식 정보화의 환경변화에 부응하여,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한층 성숙된 선진 지방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민의를 대변하고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5기 지방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지방의회의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시민참여계약 투명성 등 확보 반부패 사회건설 해외 큰 관심 시민단체와 함께 투명한 행정을 이끌어 온 중구의 사례가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중구는 지난 6월27일부터 29일까지 '지방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 및 공공계약과 조달에서의 부패방지'라는 주제로 국제투명성기구(TI) 및 국제투명성기구 인도네시아본부(TI-Indonesia)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최한 EU-아시아지역 워크샵 에서 중구 청렴계약제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다른 자치단체보다 먼저 전자입찰시스템을 도입해 공개적으로 모든 계약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수의계약 내역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행정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외부전문가 및 주민들이 참여해 청렴계약제 심의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공공계약 분야의 반부패 투명사회를 만든 중구의 노력을 국제투명성기구가 높이 평가해 한국 대표로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다음은 청렴계약제 발표 주요내용) ▲공공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한 중구의 청렴계약제 청렴계약은 공공사업의 입찰, 계약 체결 및 이행 과정에 참여하는 업체와 발주기관 양 당사자가 뇌물을 제공하거나 받지 아니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제재를 받겠다는 것을 특수조건으로 계
◇지난 12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정동일 구청장 당선자가 인수위원장인 오세홍 의장과 팀장인 윤승호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 당선자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5ㆍ31지방선거에서 중구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그는 8일에는 자연보호협의회가 남산 석호정에서 실시한 남산조류방사 행사에 참석해 남산에 꿩과 다람쥐등을 방사하는데 동참하는등 중구 현안 문제 챙기기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9일 오전에는 시장경영지원센터와 동대문총상인연합회서 공동주최한 동대문시장 발전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해 "그동안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던 만큼 구청장으로서 취임하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중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당선 후 처음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약수노인복지관, 유락종합복지관, 신당종합복지관, 은빛사랑, 신당3동 어린이집, 약수어린이집, 한솔어린이집(민간), 남산타운 제1ㆍ2ㆍ3경로당, 동호경로당, 신당1동 경로당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시설을 점검했으며 종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노인정을 방문해서는 노인들과 일일이
◇지난 13일 중구청장직 인수위원 9명은 충무아트홀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중구청으로부터 현안문제를 보고 받고 있다. 정동일 중구청장 당선자는 지난 12일 충무아트홀에서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수위원 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에는 정 구청장 당선자의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오세홍 의장이, 위원에는 윤승호 안덕희 박용철 고화섭 권오삼 편용대씨, 여성인 이경일 김윤자씨 등 총 9명이 위촉됐다. 인수위원은 여성 2명과 함께 전 구의원 출신, 공무원 출신, 교수, 사회복지 관련자, 정당인등으로 안배했다. 이들은 대부분 구정업무를 대체적으로 소상히 알고 있는 사람들로 위촉, 중구의 현안문제는 물론 구청장 당선자의 공약사항 이행방안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대안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구청장 당선자는"인수위원회는 전임 구청장이 수행한 행정을 누수 없이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가교 역할과 새로운 행정지표를 제시하고, 이번 선거에서 공약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등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다"면서 "역량과 지혜를 총 동원해 업무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확인하
200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해 65억9천773만9천원으로 일반회계가 63억530만6천원, 2억9천243만3천원이다. 이로써 2006년도 중구예산의 총 규모는 3.2%가 늘어난 2천140억3천103만8천원이 됐다. 일반회계중 세입예산은 순세계잉여금이 63억530만6천원이 증가한 172억530만6천원이며, 세출예산은 인건비성 경비가 34억922만8천원으로 이중 공무원 관련 비용이 본예산 편성후 수당규정의 개정등으로 인한 부족분 33억3천214만이고, 지방의원 유급제 시행과 관련해 부족분 7천708만8천원을 증액 계상했다. 사업성 경비는 28억9천607만8천원으로 신당6동 어린이집 신축공사 추가분 1억2천만원, 신당2동 마을마당 조성사업 27억원등을 계상했다. 특별회계는 세입예산은 순세계잉여금이 2억9천243만3천원이 증가한 22억9천243만3천원이다. 세출예산은 모두 공무원 인건비성 경비로 2억9천243만3천원이다. 홍승대 기획재정국장은 "추경안은 시기적으로 시급한 필수 경비만을 계상했다"면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소관 국과장 상세하게 설명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