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규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운영본부장 "살맛나는 아름다운 사회 알려야" 중구자치신문 창간 5주년을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동국대학교의 발전과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의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중구 구민의 건강증진에 끊임없이 협력하여 주신 이형연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오늘날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가 각종 매체를 통해 물밀 듯 밀려오고 또 그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정보가 순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역기능을 갖기도 합니다. 따라서 중구자치신문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시킬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면도 부각시켜 이 사회가 부도덕하고 부정적인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의롭고, 이웃과 더불어 살맛나는 아름다운 사회임을 알리는 순기능의 역할을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중구자치신문은 홍수처럼 밀려오는 다양한 정보와 잘 정제하여 구민에게 고급 정보로 구민의 의식을 개선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
대한서우회 제8대 회장을 역임했던 인사(忍舍) 박재성(75) 옹이 본지 창간 5주년을 맞아 축하 휘호로 揚正發邪(양정발사)를 보내왔다. 揚正發邪(양정발사)란 "바른 것은 찬양하고 부정한 것을 밝혀낸다"라는 뜻으로 잘하는 일은 칭찬해야지만 잘못하는 일이 있으면 밝혀내서 공개하는 등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박옹은 1932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 향토한학자인 이기붕 선생으로부터 한문과 서예를 배웠으며 초등학교 6학년때인 1945년8월15일 해방을 맞을 때까지 서예와 인연을 맺었다. 6ㆍ25 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으로 군에 입대해서 1953년11월14일까지 육군 소위로 임관한 후 지리산 공비토벌을 주도했으며, 육군대학을 졸업, 사단작전 참모와 대대장을 역임했다. 그 뒤 월남에 파병돼 주월사기획과장으로 국군철수계획작성에 기여한 공로로 금성무공훈장을 받기도 했다. 1987년 김포 통진 신협 서예강사를 시작했으며 96년과 2005년까지는 경기부천 여월초등학교에서 서예강사를 9년이나 했다. 92년 국가유공자 서예협회 초대작가, 운영위원, 중국국제양안 문화예술교류협회 국제미술전 참가,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 서
중구자치신문이 제정ㆍ시상하는 제3회 중구자치문화상 영광의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정치부문 의정대상에 중구의회 김기태 의원,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평화시장주식회사 박동식 대표이사,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신당1동 새마을문고 장승섭 회장, 공무원 부문 공무원 대상에 사회복지과 최승걸 과장등이 각각 수상하게 된다.(주요 프로필 다음호 게재) 그동안 맡은 분야에서 열정적이며 의욕적으로 활동해 온 공적이 높이 평가돼 이같이 결정됐다. 의정대상 수상자인 김기태 의원은 2선 의원으로서 제4대 의회에서 부의장을 지냈으며 광희동사무소 신축 이전, 동대문 관광특구 활성화기여, 충무로5가 직장어린이집 신축 개원, 장충동 육교철거, 러시안길 통일상가 지중화사업 완료등 짧은 기간에도 광희동 일대와 중구를 변화시키는데 앞장서는등 남다른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박동식 대표이사는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평화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으며 관광특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봉사대상 수상자인 장승섭 회장은 신당1동 새마을문고 회장으로서 새마을문고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여 주민의 독서의식 함양은 물론 문고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장
하나은행과 서울프라자호텔이 중구 차상위계층 후원자로 나서 지난 14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기후원 결연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빈곤층의 증가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 120%와 150%인 기초수급자 가운데 38가구를 선정, 각 가정에 매월 5만원씩 1년 동안 2천30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조병재 하나은행 운영위원장은 "현재 하나사랑봉사단을 운영하며 나눔운동 등 많은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회안전망 사업에 하나은행이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기석 서울프라자호텔 총무팀장은 "앞으로도 중구민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의정회 박복수 회장과 윤승호 고문등 회원들은 지난 5일 을지로동 중구의정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회 김수안 의원에게 경고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의정회원들은 "무더위를 피해 7월15일 토요일에 의정회 회원들과 한회원의 친구가 경영하는 강원도 평창 돼지 사육농장에서 회원들의 회비와 초대회장 이문식 회원의 경비지원으로 모임을 갖고 돌아왔다"면서 "그런데 00매일신문에서는 사실과 다른 기사를 보도해 다시 정정보도를 하는등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한바 있다"고 밝혔다. 또 "수해지역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이유하나로 의정회가 마치 유흥에 빠지기라도 한 것처럼 보도되어 실망을 안겨준 바 있다"며 "강원도 수해가 의정회로 인해 발생된 것처럼 헐뜯는 기사야 말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더 한심한 것은 중구의회 제137회 임시회에서 필동출신 김수안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의정회에 사과를 요구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명확한 사실관계도 알지 못하면서 인기발언을 한 것은 잘못이라는 주장이다. 회원들은 "의사일정에 의정회 단
◇지난 14일 남산 봉수대에서 열린 통일기원 봉화식 행사에서 김순도 회장과 정동일 구청장 박성범 국회의원 임용혁 의장 등 주요내빈이 봉화를 점화하고 있다. 북한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우리 민족의 소원인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봉화가 남산에서 활활 타올라 북녘 하늘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남산 봉수대에서 열린 제15회 통일기원 남산 봉화식은 제 61회 광복절을 맞아 우리 민족과 구민의 대화합을 통해 평화통일이라는 국민적 소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야제로 치러졌다. 오후 8시부터 연예인 김종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행사는 아트무용단 오프닝 째즈, 테크노, 살사등의 공연으로 시작해 이명주 조항조 배일호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경기민요등이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순도 중구협의회장의 제15회 통일기원 남산 봉화식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정동일 구청장 축사와 함께 임용혁 의장, 박성범 국회의원등의 격려사, 지해경 수석부회장의 통일발원문 낭독이 이어졌다. 임이조 예술단의 오픈세레머니로 화려하게 펼치진 2부 행사에서는 김순도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과 정동일 중구청장이 대북을 15회 타고하고
중구는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구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2006년 9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제3기 생활ㆍ여가체육교실 운영을 재개한다. 중구구민회관 장충단공원 손기정공원 무학봉체육관 매봉산공원 등에서 열리는 이번 제3기 생활ㆍ여가체육교실은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장구, 경기민요, 판소리,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축구, 인라인, 요가, 단전호흡, 자전거 등 15개 종목에 걸쳐 24개 교실이 운영된다. 구민 및 관내 소재 사업장 근무자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8월21일∼8월30일까지 구민회관 3층 생활체육협의회 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인라인스케이트의 경우 9월1일∼9월8일까지 중구청 문화체육과에서 전화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인라인스케이트의 경우 입장료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수업 첫날 입장료(1만6천원)를 일괄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동호인회 중심으로 운영되는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여자축구, 성인축구 종목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동호인회에 가입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문화체육과 생활체육팀(☎ 2260-1098)이나 중구생활체육협의회(☎ 2264-4555∼6)
북한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가 큰 위기에 처한 가운데 우리 민족의 소원인 남북 통일을 기원하는 봉화가 남산에서 활활 피어올라 북녘 하늘로 전해진다. 중구는 온 국민의 염원인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와 함께 8월14일 남산 팔각정 앞에서 '제15회 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개최한다. 밤 8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는 평화통일 기원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배일호 이자연 조항조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화관무와 MBC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가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며, 시민 즉석 장기자랑 등도 펼쳐져 남산의 저녁을 흥겹게 만들어 준다. 저녁 9시30분부터 열리는 본행사는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지혜경 수석부회장의 평화통일 기원문 낭독후 임이조예술단이 공연하는 하늘락 여명 리듬모리 하늘땅 소리굿 등의 오픈세레머니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어 김순도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과 정동일 중구청장이 대북을 15회 타고하고, 김장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고문이 평화통일 메시지를 낭독한다. 저녁 10시에는 정동일 중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회 의장 등 내빈이 직접 횃불을 점화해 봉수대에 봉화를 피운다. 이때 중구구립합창단의 '우리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