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패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케레스타 백화점(대표이사 배관성)이 알뜰한 겨울 멋쟁이를 위한 겨울 정기 ‘star sale'을 연다.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겨울 정기 세일에서는 브랜드 별로 30죿2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이탈리아 SPA 브랜드 싸쉬를 비롯해 캘빈클라인 진, 티니위니, 숲, 에이든, 예스비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날도바시니와 더데이, 아동복 블루머핀의 티셔츠와 바지를 단돈 1만원에, 그 외에도 더데이 블라우스와 가디건, 블루레이스 스커트를 2죿3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균일가 대전도 열려 알뜰 쇼핑객들을 유혹한다. e고세, 데이라이트뉴욕 등의 숙녀화를 6만9천원부터, 피에르가르뎅 부츠를 9만9천원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남성정장 특가 상품전과 각 브랜드 별로 준비된 다양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어 알뜰 쇼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번 겨울 정기 세일은 여러 가지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따뜻한 음료수를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는 페스타 컵 또는 케레스타를 상
◇신당동 432일대에 들어설 재개발 아파트 조감도. 남산 최고고도지구로 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신당9구역 주택재개발(위원장 김동주)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서울시는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당동 432 일대의 최고고도지구내 고도제한을 현행 5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완화하고, 임대주택도 건립하지 않아도 되도록 최종 심의했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15일 최고고도지구와 자연경관지구에서 재개발사업을 할 경우 5층 이하 건립시 임대주택(현행 건립주택의 17%이상)을 면제하는 규정을 7층 이하로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고시했다. 서울시는 고시 제1995-95호(1995.4.6)로 5층 이하 18m이하의 최고고도지구로 결정되고, 고시 제2005-270호(2005.9.8)로 5층 이하 20m이하로 변경되면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7층 28m이하로 완화가 가능하게 됐다. 당초 200세대 이상 재개발 아파트 건립시 건립주택의 17%이상 임대아파트를 건립토록 하는 규정으로 조합원들에겐 사업성이 떨어져 2004년6월25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고시되고 2005년1월24일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지난 7일 황학동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중앙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사모를 쓰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지난 7일 황학동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는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가 주최,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원장 변명식)이 주관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중앙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중앙시장 송세영 상인회장을 비롯한 35명에게 졸업장, 상인대학 과정을 통해 출석률이 높고 배운 내용을 실천한 모범상인에 대한 표창과 개근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감사패도 전달됐다. 표창장은 명예학장 정동일 구청장상에 안영석씨, 정석연 센터원장상에 임효영씨, 나경원 국회의원상에 박용만씨, 심상문 구의회 의장상에 최인식씨, 최극열 전국상인연합회장상에 손경순 임복희 정승영씨, 변명식 위탁교육기관장상에 유필순 장상원 박희정 김원종 하동진 씨에게, 개근상은 임효영 씨 등 12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상인대학을 지원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감사패는 명예학장 정동일 구청장, 시장경영지원센터 정석연 원장,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변명식 원장에게 각각 전달됐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와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여건으로 경기 하락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중구상공회와 함께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구는 중구상공회(회장 김재용)와 함께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2일까지 CIS지역인 러시아(모스크바)와 아제르바이잔(바쿠)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90만달러(약 12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삼영화학(PVC 제품)ㆍ사카스포츠(스포츠의류용품)ㆍ희성산업(PVC 제품)ㆍ금정기획(섬유/의류부자재)ㆍ왕왕사(란제리)ㆍ렝땅악세사리 등 중구에 소재한 10개 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30개사의 바이어를 만났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31개사의 바이어와 종합 및 개별 상담을 나누고, 32만달러(약 4억2천만원)치의 상품 판매 계약을 추진했다. 그리고 58만달러(약 7억8천만원)에 달하는 상담 실적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바이어들은 중구 관내 상공인들의 상품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이 인정했다. 특히 악세사리와 스포츠용품, PVC 바닥재 및 식품용 포장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런 뜨거운
주택재개발이 추진 중인 중구 신당2동 일부 지역의 건축허가가 1년 더 연장된다. 중구는 지난 2006년 11월부터 건축허가가 제한된 신당2동 432-1008 일대(가칭 신당9구역)의 건축허가를 2009년 11월15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기간 중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경우 그때까지로 한정된다. 건축허가 제한 대상은 건축법 제11조(건축허가), 동법 제14조(건축신고) 및 동법 제19조(용도변경) 규정에 의한 건축물의 신축, 세대수를 증가시키는 증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이다. 현재 신당2동 432-1008 일대 1만8천215㎡는 2005년 1월24일 신당9구역(가칭) 주택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주)가 승인 받는 등 주택재개발이 추진 중이다. 하지만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축허가 제한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세대수 증가를 목적으로 소규모 부실 다세대 주택을 신축하려는 등 투기 목적의 건축 허가 신청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조합원수가 급속히 증가해 사업성이 저하되고, 건물 신축 후 법 규정을 무시한 과다한 건물 보상 요구로 인해 주택재개발 사업의 지연 또는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 조감도. 청계천변에 자리잡아 강북 최고의 주택 단지로 떠오른 황학동 재개발구역이 마침내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에 대한 준공 인가를 받고 모든 공사를 마쳤다. 중구는 지난달 24일 황학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준공 인가하고, 10월27일 공사 완료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29일 건물에 대한 준공에 이어 대지에 대한 준공도 인가가 남으로써 모든 공사가 완료됐다. 주택재개발 황학구역은 중구 황학동 2천198번지 일대의 총면적 4만6천653㎡에 택지와 도로ㆍ공공공지 등 정비기반시설이 조성됐다. 4만2천133㎡ 면적의 택지에는 지하4층~지상33층 규모의 복합상가와 아파트인 롯데캐슬 베네치아 6개동이 들어서 1천870세대가 입주했으며,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상가 2개동도 자리 잡았다. 4천520㎡의 공공시설은 6~15m 폭의 도로(4천138㎡)와 공공공지(381㎡)로 조성됐다. 지난 1984년 11월17일 건설부 고시 제469호에 따라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된 황학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조합원들의 의지와 이해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중재한 구청의 노력으로 마침내 96년 12월13일자로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시행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