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세계화ㆍ지식정보화시대를 맞이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지식ㆍ정보와 교양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중구민 및 직원을 대상으로 '제3기 중구 글로벌(Global)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10월11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6시부터 8시4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2강좌씩 총 20강좌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이 과정은 동국대 사회교육원이 운영을 맡아 글로벌 시대의 지방행정, 세계화와 한국경제의 미래, 일반교양, 재테크, 생활법률, 일반교양 분야의 주제로 진행된다. 각 과정별 수강자에게는 석사복 및 석사모를 착용한 수료식에서 동국대 총장 및 사회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서울의 중심인 중구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기 위해 지난 9월27일 동남아시아 미얀마 양곤시를 비롯해, 29일에는 일본 동경 신주쿠구와 중국 이우시에서 중구를 방문했다. 미얀마와 우리나라는 지난 1975년 외교관계를 수립, 지난 30여년 동안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곤시는 미얀마의 수도로 중구를 찾은 우틴소 부시장은 "서울의 중심구인 중구의 발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미얀마의 33개구와 서울은 너무나 대비가 된다며 중심기능이 집중된 중구에 초대해 줘 감사하며 오늘을 계기로 우호협력을 맺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본 동경을 대표하는 신주쿠는 하루 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교통의 중심지이며, 도청을 중심으로 고층빌딩이 들어서 있고 쇼핑과 오락등의 복합시설의 중심지로 시부야 나카노등의 지역과 서로 잘 연결된 번화가다. 일본 동경에서는 신주쿠상공회의소(회장 미쯔오니타), 동경일본전자기기수입협회 등이 방문, 정보교환등 상호교류를 통해 양국관계를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해 나가길 원하고 있다. 미쯔오니타 회장은 "중구는 신주쿠와 비슷한 점이 많아 차를 타고 이동하
◇ 지난 19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충무가요제에서 참가자들이 열창을 하고 있다. 5개분야 구민상 시상도 중구가 8번째 구민의 날을 맞아 연일 다양한 축제로 주민들의 흥을 돋구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 약 40여일 동안 남산골전통축제들 비롯한 각종 문화행사가 남산골 한옥마을 충무아트홀 장충단공원등에서 펼쳐진다. 지난 19일 구민의 날 축제의 첫 테이프를 끊은 충무가요제 예선전을 비롯해 오는 26일 장충가요제, 29일 중림가요제 등을 통해 결선에 진출하는 주민들은 오는 10월20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제8회 남산골 전통축제 2부 행사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경연을 펼치는등 지역축제로 승화돼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는 10월2일은 장충단공원에서 제 111주기 장충단제가 열려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일본인에 의해 시해당할 때 일본인을 물리치다가 순국하신 궁내부대신 이경직, 시위대장 홍계훈 등 9인의 선열을 추모할 계획이다. 10월12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는 약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봉사상 효행상 장한어머니상 용감한구민상 모범청소년상 등 5개 분야의 구민상
■창간 5돌 축시 / 星雲 이 애 진 시인 중구의 버팀목 청계천을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함께 싱그러운 바람을 타고 실려 온 남산 솔숲의 푸르른 향기처럼 늘 신선함으로 구민의 애환과 격동과 인정을 담아 전해 온 지난 5년의 수많은 시간들… 나날이 변해가는 중구의 발전과 함께 첫발을 내딛던 5년 전 9월 여리디 여린 묘목이었던 중구자치신문! 땅 속 깊이 뿌리내려 뻗어나가 잎이 무성한 큰 나무로 자라 중구의 자랑스러운 상징이 되어 오랜 가뭄을 극복하게도 해주고 때로는 홍수도 막아주는 중구의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끈임 없는 힘찬 발걸음은 중구 발전의 선구자로 우뚝 서서 아주 먼 곳까지 메아리 칠 것입니다. 창간 5주년을 축하하며… ■박 성 범 국회의원 "사회적 책임과 의무 다해야" 중구자치신문 창간 5주년을 축하합니다. 지난 5년 동안 우리지역의 많은 변화의 한 가운데 서서 지역 언론 문화를 가꾸어 온 중구자치신문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기사, 더 다양한 기사, 더 읽어보고 싶은 기사를 많이 실어서 항상 기다려지는 신문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새롭게
■안희성 서울시의회 의원 "중구민의 눈과 귀가 돼야" 중구자치신문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지역의 대표 언론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온 이형연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3만 중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주민들의 애환뿐만 아니라 문제가 되는 부분도 과감히 보도함으로써 냉철한 비판을 아끼지 않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언론으로서 힘들고 고단한 길을 가는 중구자치신문은 그동안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정보욕구를 충족시키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여론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구민의 성원에 힘입어 시의원에 당선된 만큼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언론이 바로서는 중구, 작지만 강한 중구에 더불어 유리알 같이 맑은 중구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을 뛰어넘어 온 중구민이 화합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중구자치신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부탁드리며 중구를 바르게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최병환 서울시의회 의원 &quo
■홍기삼 동국대학교 총장 "구정파수꾼 역할 충실한 언론" 중구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신문, 사회정의 실현, 문화창달 선봉, 지역사회 증인이라는 사시 아래 중구민과 함께 호흡해 온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자치행정 시대에 부응하여 중구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이루어가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중구자치신문 역시 '살기 좋은 중구, 살맛 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사명으로, 지난 5년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유익하고 다채로운 정보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며 중구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또한 시의 적절한 의제설정 기능으로 구민의 여론을 올바르게 반영하여 구정의 파수꾼으로서 손색없는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중구에 위치한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인 우리 동국대학교는 지난 5월8일 건학 100주년을 맞아 지난 한 세기 동안 20만 여명의 인재를 배출, 국가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서울의 중심인 중구의 발전에도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숨쉬는 동국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자비의 길을 밝히는 부처님의 혜명이 중구자치신문의 앞길도 환하
■ 이대수 동대문관광특구 협의회장 "시장상인 위한 보도 확대를"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ㅅ이대수 동대문관광특구 협의회장역신문으로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대소사를 바로 알고, 현안 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혜안을 가진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는 곧 한 나라를 바로 볼 줄 알고 나아가 세계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이 걸어온 5년이라는 시간은 지역주민들에게 내 이웃의 사는 이야기, 내가 속한 지역의 대소사를 알림으로써 독자들의 안목을 넓히기 위해 고군분투 해온 나날들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러한 중구자치신문의 건설적인 마인드는 장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매출하락으로 불황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동대문관광특구도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하도 연결등의 주변환경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창간 5주년을 맞은 중구자치신문이 앞으로도 동대문관광특구와 더불어 상인들을 위한 대변지로
■임관일 중구한의사회장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정론지" 수도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중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역신문으로서 언론매체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 오신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5주년을 맞이해 뜨거운 축하의 뜻을 표하면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우리 중구는 상업유통지역의특성상 면적이 10㎢에 상주인구가 13만 여명에 불과하지만, 유동인구는 하루 350만을 헤아리는 거대 핵심도시의 위치에 놓여있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이 '살기 좋은중구, 살맛나는 중구'를 표방하며 지역발전에 계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는데, 여기에는 주거문화의 개선 및 향상 뿐만 아니라, 상업유통과 관광명소의 정비개발로 '매력있고 다시 찾고싶은 중구'라는 생각을 광범위한 유동인구에게 깊이 각인시키는 노력이 포함된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리하여 우리 중구가 전국적인 상업유통의 중심이 되고, 자랑스러운 남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중구민의 역할증진에 한층 매진함으로써 나라발전을 선도하는 자리에 진입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관내에 있는 한방의료기관들도 진료수준의 개선향상과 선진화에 힘쓸 것을 다짐하면서, 다시 한번 중구민의 반려자로서 중구자치신문의 알찬 발전을 기원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