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롯데월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중구청소년수련관이 한국과 일본 양 국가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10회 청소년 국제교류 방한 홈스테이(home-stay)를 실시했다. 국제적 안목을 배양하고 청소년 상호이해와 우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양국가간의 문화적 교류를 추진하는 것으로 일본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한해 지난달 23일 대면식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12박 13일 동안 한국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체험과 지역명소를 견학했다.오는 6일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일본의 오사카, 나라, 고베 지역으로 떠나 12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방일 국제교류와 홈스테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희영어체험센터(센터장 이재섭)는 지난달 31일 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하고 86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과 이재섭 센터장이 참석해 수료를 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이 센터장은 그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한 최지원(Sahara반, 장충초4)·안재현(Mt.Fuju반, 광희초4)·윤정빈(Amazon반, 동산초4)·조성림(Outback반, 덕수초4)·장민정(Grandcanyon반, 장충초5)·진수지(Thames반, 동산초6) 등 총 6명의 우수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영어캠프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으며 6대륙별 문화, 인물, 지리 및 다양한 운동경기를 통해 신나는 영어체험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센터장은 “그동안 우리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영어캠프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캠프 기간에 배운 것을 잊지 말고 앞으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글로벌 시대에 반드시 영어를 해야만 누구보다 앞서갈 수 있다”며 “그동안 공부하느라
◇지난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와 숭의여대가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정동일 구청장과 김명옥 학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 중구와 숭의여자대학이 교육·정보·문화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숭의여자대학(김명옥 학장)과 각 분야별 협력 등 상호간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통해 중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을 도모키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정동일 구청장, 각 국장, 기획예산과장, 구 간부 등과 숭의여대 김명옥 학장, 처장, 부속·부설기관장,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는 △정보·문화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공교육에 대한 지역주민의 만족도 제고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양 기관 홈페이지와 간행물 등에 교수칼럼과 지역정보 소식란 개설, 각종 문화·체육행사 교류활동 상호 지원, 중구청 자료실과 숭의여대 도서관 상호개방, 숭의여대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후원 참여와 청소년 공부방 운영 등 지역봉사활동 참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주민 교육기회 제공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은 “교육 선도에 있어 100년 역사를
◇지난 20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영어캠프 참가 어린이들이 정동일 구청장, 최순열 부총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원어민영어캠프 입학식을 개최하고 첫 수업을 진행했다. 입학식에는 캠프 참가 어린이들과 학부모, 임식 사회교육원장, 담당 원어민 교사 등이 참석했다. 최순열 부총장은 “동국대는 항상 어떤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 한다”며 “원어민 강사 중에서 가장 우수하고 학생들의 호응이 뛰어난 교사를 선발했기 때문에 이번 여름 캠프가 여타 프로그램보다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즐겁고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신 구청장님께 감사드리며 마음·능력·꿈이 세계의 중심이 되도록 건강하고 유익한 캠프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는 3년 전부터 영어와 관련해 전국에서 가장 열성적”이라며 “전국 18개 특구 중 중구 영어교육특구가 당당히 1등을 했다”고 말했다. 또 “중구에 동국대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무척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영어공부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중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지난 14일 서울효제초 1층강당에서 권장희 소장이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중부교육청(교육장 김점옥)은 지난 14일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서울효제초 1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교육청 산하 청소년상담센터에서 주관, 인터넷(게임)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한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권장희 소장(놀이미디어교육센터)이 담당했는데, 3살 때의 컴퓨터 습관이 자녀의 일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전제로, 인터넷(게임)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과 인터넷(게임)의 중독성이 자녀의 뇌와 심리에 미치는 악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컴퓨터를 통제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컴퓨터를 통제하지 않으면 부모ㆍ자녀간의 관계가 깨지고 자녀의 인성이 파괴될 수 있음을 동시에 강조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인터넷(게임)의 폐해가 얼마나 위험하고 자녀의 정신과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향후 가정에서 자녀의 인터넷(게임)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수칙은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회 중구지역 사회복지실무협의체’를 열고 희망플러스 통장 추천대상자, 꿈나래 통장 추천대상자, 저소득틈새계층 특별지원사업 신규대상자, 차상위계층 임대료 보조금 신규대상자 선정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복지기획팀장을 비롯해 홍기범 신당종합사회복지관장, 조영목 기초생활보장팀장, 박현수 중구청소년수련관장 등 10여명의 조직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희망플러스 통장 사업은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층이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동일한 액수만큼 추가 적립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에서는 이 사업 추천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 12명, 차상위복지급여자 51명, 소득기준부합자 53명 등 총 116명을 선정해 추천해 지원키로 했다. 꿈나래 통장 사업은 만6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저소득 3천가구를 대상으로 아동 보호자의 저축액에 매칭액을 적립·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이유로 인한 교육 기회 결핍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2차 꿈나래 통장은 총 134가구가 신청해 수
서울시의회(의장 김기성)는 10일일 오세훈 시장, 공정택 교육감 등 내빈과 시의원, 서울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의사당 1층 중앙홀에서 제7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기성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7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3주년을 맞이하게 된 소감을 피력하고 “그동안 전 시의원들과 함께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과 함께 지역생활 현장을 살피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논란이 돼 왔던 한양중학교 폐교문제는 결국 철회됐다. 중구의회 한양중 폐교반대특위 김연선 위원장과 양동용 부위원장, 김은숙 총학부모 회장, 오현미 총학부모 총무, 중구청 안진홍 교육지원과장등이 지난 9일 중부교육청을 방문 한 자리에서 김점옥 교육장은 “공직자로서 양심을 걸고 한양중 폐교는 절대 없다”고 확고한 의지를 밝혔기 때문이다. 김연선 위원장은 “한양중학교 폐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문제”라며 “교육장의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양동용 의원은 “중구는 현재 재개발등으로 인구가 일시적으로 줄어들고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구에 학교가 더 필요한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폐교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중부교육장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김은숙 총학부모 회장도 “우리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가 이유가 불분명한 가운데 폐교한다는 것은 그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느냐”며 “반드시 폐교만은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현미 총무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며 “요즘에는 학교들이 특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학생수가 줄어드는 것을 문제삼는 것은 사학으로서 도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