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 주민 총회에서 이상록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 추진위원회의 사업시행구역이 서울시 고시 제2008-392호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12월 9일 청소년수련관에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록 현 위원장이 토지등 소유자 266명 중 과반수 이상의 233(서면포함)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재선출됨에 따라 연임할 수 있게 됐다. 감사에도 문용운 씨가 연임됐으며, 신임감사에는 진병길 씨를 선임했으며 추진위원도 24명에서 51명으로 확대했다. 이와함께 △구역변경 및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인준 △위원장ㆍ감사 연임 및 감사 추가 선임△사업시행구역 확대로 인한 운영규정 변경 △도시계획업체 선정 및 계약 추인 △예산(안)승인 △감사인 선정 및 계약 추진위원회 위임 △협력업체 계약 변경등 총 7개 안건을 의결했다. 추진위원회의 사업시행구역은 지난 11월 신당4동 434필지 총면적 2만4천595㎡(7천439평)에서 820필지 총면적 5만8천523㎡(1만7천704평)으로 변경됐다. 다만 사업 시행상 불가피하다고 인정돼 관계법령과 운영 규정이 정하는 바에
◇지난 8일 세운제6구역개발추진대책위원회는 중구구민회관에서 서울시의 세운재정비촉진계획을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원안사진은 김길원 위원장) "녹지축을 위해 세운 제6구역 주민은 얼마나 희생을 해야 하는가" 세운제6구역개발추진대책위원회(이하 추대위)는 지난 8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서울시의 세운재정비촉진계획을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높이제한을 완화하고 용적률을 대폭 상향조정하라 △녹지축 조성은 서울시 예산사업으로 시행하라 △세운 제6구역은 조합을 설립해 주민 주도로 개발하도록 계획 변경하라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길원 이비인후과 원장을 과반수의 찬성으로 위원장에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에는 박경재 일진페이퍼 대표이사, 총무이사에 안도일 평화가구 대표이사, 이사에는 김사홍 전 중구의회 의장등 총 31명을 선임했으며, 회칙도 통과됐다. 이날 주민총회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 주민 공람공고와 중구의회 의견청취 과정 중 용적률 850% 이내, 건물높이는 122m 이내, 주거용은 30% 이상으로 하되 녹지축 지장물을 주민이 해결하고 기부 체
올해 9월 추석부터 서울시 주도로 시행된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지원사업이 서울상인엽합회 주도로 전환되면서 상품권의 효율적, 생산적 운영을 통해 재래시장의 활력을 찾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설명회’가 지난 10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전국 상품권사업 참여 시장ㆍ상점가 상인회장 대표와 실무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생활경제담당과 장홍기 주임은 △추석 시범사업으로 인한 문제점과 개선방안 △예산 조치 및 상품권 관리에 따른 유의사항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범사업 후 수수료를 면제키로 금융권과의 협의함에 따라 분쟁ㆍ사고 예방차원에서 상인회와 상인 모두가 단일금융회사로 통일키로 했다. 전통시장은 개별점포가 각각 독립회사로서 광역으로 통용 범위가 확산될 경우 남대문 시장과 같은 경쟁력 있는 시장에 집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자치구 단위로 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것이 상인들의 의견이다. 전국 시ㆍ도 대부분이 관 주도로 명절에 구매 지원하고 있으며 일반시민들 사이에서는 상품권이 이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류 증가, 봉투 작업 등 상품권 지급에 따른 문제로 인해 복지성 경비의 지출도 상품권보다는 계
“우리는 소비자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친절과 미소로 맞이한다” 지난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동대문 관광특구 회원들은 시장경제활성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기에 앞서 결의문을 채택한 뒤 불황타개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이 선언한 결의문에는 고객맞이 서비스 개선,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을 통한 시장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4개 외국어를 연습해 외국어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2010년까지는 1천200만 외국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날 중구청 관광공보과 관광정책 담당 박순종 팀장은 고객 친절과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 4개 외국어 브로슈어 제작 배경 등을 설명했다. 박 팀장은 “외국 관광객 80%이상은 명동, 동대문, 남대문이 위치한 중구를 방문하게 된다”며 “외국어가 바탕이 돼야 친절을 베풀 수 있고 이것은 곧 매출과 직결된다”고 강조하고 “브로슈어는 상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장을 중심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4개의 외국어로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캠페인은 두타, 헬로우 에이피엠, 밀리오레,
지난 2일 동대문패션타운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평화시장이 많은 내빈들과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대표재래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 시장은 대지 8천78㎡에 2천69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는 도매시장으로 1959년 현대식 상가 건물로 완공돼 1962년2월 시장허가를 받았다. 이번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은 국ㆍ시ㆍ구비,자체 부담금등 29억8천만원을 들여 냉난방공사와 함께 엘리베이터 공사를 실시했다. 작년 12월6일 중구청과 현대화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뒤 시공사를 선정했으며,지난 3월7일에는 냉난방공사, 8월10일에는 엘리베이터 공사를 착수한 뒤 11월20일 완공돼 사용승인을 받아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된 것. 박동식 평화시장 대표이사는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대표 재래시장인 평화시장의 숙원 사업이자 새로운 도약시대를 열어갈 희망찬 역사의 현장에 서있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정동일 중구청장과 상인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세계적 경제여건이 최악이지만 평화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준공됨으로서 평화시장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특히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쇄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기술적 혁명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애즈랜드(대표이사 최현수) 주최로 지난달 26일 PJ호텔 카라디움에서는 인쇄ㆍ출판 업계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쇄혁명 PDF 프린팅 CMS 워크샵’이 개최됐다. CMS란 Color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입력이 가능하며 출력 장치들의 컬러값을 해석하고 각 장치들을 매칭시키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측색 장비를 말한다. 최현수 이사의 ‘애즈랜드 PCM 적용사례', 하이델베르그 박영주 팀장의 ‘PCM(Print Color Management), 마이크로큐닉스 라종담 팀장의 ‘인쇄산업 컬러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GMG 명노삼 대표이사의 ‘컬러 매니즈먼트와 표준화’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 발표에서는 △PCM 작업순서와 적용전ㆍ후 비교 △컬러인식과 측정 △Color Communication의 효과, 국내외 현황 및 추세 △인쇄 산업의 현황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 △인쇄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인쇄산업 표준 △이상적인 Color Management와 교정 제작 과정 등을 도표
금연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관내에 금연 아파트가 운영된다. 신당6동 신당현대아파트와 신당3동 남산타운아파트가 금연 아파트로 지정돼,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금연 활동이 전개되는 것. 이를 위해 부녀회ㆍ관리사무소ㆍ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필두로 금연아파트 관리를 위해 주민들로 조직된 자율봉사대도 구성돼 주기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연 아파트 단지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 계단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거주 주민 중 희망 학생이나 가족들을 금연 서포터즈로 위촉해 금연아파트 홍보 및 홍보 리후렛 배부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금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주민 금연 교육을 실시해 담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간접 흡연의 해로움과 비흡연자의 폐 및 흡연자의 폐 모형을 관찰해 흡연의 폐해를 알려준다. 금연 아파트내에는 흡연 주민을 상대로 6개월 과정의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주민들의 금연을 돕게 된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 보조제를 지급하고,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을 시행함은 물론 전화상담과 문자 또는 이메일을 통해 금연을 격려하고 돕는다. 6개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