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아카시아호텔 카프리홀에서 열린 동대문 관광특구 송년간담회서 구청장 표창을 받은 김승찬 회장, 황택상 위원장, 고경열 대표이사(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방진, 이하 동대문 관광특구)는 지난 17일 아카시아호텔 카프리홀에서 대의원,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디오트쇼핑몰 황택상 위원장, 남평화시장 고경열 대표이사, 신평화상가 김승찬 지주건물 회장은 외국 관광객 유치와 동대문패션타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동일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함께 김승찬 회장에게는 대의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동대문 관광특구 활성화에 공헌한 중구청 박순종 관광정책팀장, 고해규 건설관리과 가로정비팀장, 중부경찰서 교통과 백규덕 경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송병렬 사무국장은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에서 △동대문 관광특구일대 종합정비계획(마스터플랜) 수립 △동대문 운동장 주변 노점정리 등 가로환경 정비 △건전영업 풍토 조성을 위해 상거래 질서확립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대문 관광특구는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중구청과 협력해 동대문상가 관계자의 의견이 반영
◇지난 16일 동보성에서 열린 명동상가번영회 정기총회에서 차기집행부와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6년간 명동상가번영회를 이끌어 온 김장환 회장이 물러나고 신임회장으로 나성실 회장이 선출됐다. 이와 함께 수석부회장에 조걸, 부회장에 주영규, 감사에는 고광용 정재호씨를 선출하고, 김장환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16일 동보성에서는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동상가번영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차기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박윤근 임시의장의 진행으로 차기 집행부 선출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김원길, 현영호, 신건, 김병시, 김두찬, 김재령 회원 등 7명의 전형위원을 선출, 만장일치로 나성실 신임회장을 선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운영 경과보고 △2007~2008년 회계결산 △감사결과 등에 대한 회무 보고가 있었다. 올해 운영 경과보고에서는 △명동 전 지역 차 없는 거리 확대 시행 △제42회 명동가을축제 개최 △명동로에서 중앙로의 관광안내소 이전 설치 △임원회의 개최 및 안건토의 등이 이뤄졌다. 향후 명동 활성화 방안으로 △명동, 남산 간 케이블카(모노레일)설치 △명동 주변 횡단보도 설치 △회현 고가차도 철거 △노
그동안 주민들과 차량 보행에 큰 지장을 주던 신당3동 약수교회 주변 전신주가 말끔히 정비된다. 한국전력은 12월31일까지 ‘신당동 약수교회 주변 지장전주 이설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신당3동 372 약수교회 주변 이면도로에는 한국전력의 전신주 4개가 위치해 차량 통행은 물론 주민들의 보행에 큰 불편을 주었을 뿐 아니라 복잡한 전선줄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특히 곡선형 전신주 1개는 인근 주택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자칫하면 큰 사고를 불러 일으킬 위험이 존재해 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한전에 이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지만 한전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해 왔다. 정동일 구청장이 직접 나서 지난 10월 한전 서울사업본부장과 만나 약수교회 주변 전신주 제거에 대해 협조를 요청함에 따라 전신주를 제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레스타의 ‘스타 겨울 정기 세일’에서 겨울 옷을 구입했던 대학생 B양과 그 친구는 경품 이벤트에 응모해 대명 비발디 파크 주간권과 MMC 영화관 무료 관람권에 당첨됐다. 뜻밖의 행운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B양과 친구는 케레스타에서의 쇼핑 덕분에 스키 여행, 그리고 영화까지 3배로 즐거웠다고. 스키족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다. 케레스타(대표이사 배관성)와 대명 비발디 파크는 제휴를 맺고 12일부터 22일까지 ‘케레스타와 대명 비발디 파크가 함께 하는 겨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케레스타의 오프라인 고객과 대명 비발디 파크의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케레스타 1만원 상품교환권 450매와 대명 비발디 파크 주간 리프트권 160매, 동대문 MMC 영화관 무료 관람권 200매 등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됐다. 특히 이번 케레스타에서 제공하는 상품 교환권은 질 좋고 저렴한 브랜드 제품과 보세, 구제 그리고 혼수 제품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저가를 판매하는 동대문 쇼핑몰에서는 보기 드문 이벤트다. 또한 12월 31일까지 케레스타 백화점에서는 ‘STAR 겨울 정기 세일’도 진행하고 있어 부쩍 추워진 날씨에 겨울 쇼핑을
중부소방서(서장 성환상)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구급 관계기관 회의는 물론 심폐소생술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1일에는 신당동 소재 서울매트로 을지로지점에서 도시철도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12일에는 중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중구청 사회복지과장 외 7명 등 구급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구급 관련 업무 협조와 정보교환을 위해 ‘2008 하반기 구급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신당4동 이레어린이집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50층 이상, 200m 이상 초고층 건축물에 대해 건축심의시 공공성과 안전성을 중점 관리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초고층 건축기준안’을 마련, 이르면 내년 초부터 건축위원회 심의기준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 건축기준 마련의 추진배경은 도시경쟁력 강화의 핵심 키워드인 건축문화발전을 위해 세계의 대도시들은 랜드마크로서 초고층 건축을 유도하고 있는 추세로 최근 서울시에서도 용산국제업무단지, 상암국제업무센터, 잠실 제2롯데월드등 초고층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어 이를 통한 도시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현재 초고층 건축에 대한 설계, 시설기준 등이 법적ㆍ행정적으로 구체화돼 있지 않은 상태로서 서울시는 2007년 2월 초고층 건축물의 기준마련을 추진키로 하고, ‘한국 초고층 건축포럼’과 업무협약을 체결, 2008년 6월까지 총 7회에 걸친 전문가포럼 회의를 개최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초고층 건축물의 개선방향은 관계법령의 개정을 추진, 초고층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고층 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한 각종 법령의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도시 경쟁력 있는 초고층 건축물을 건립하고, 도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가 도깨비시장, 만물상가로 유명한 황학동까지 확대된다. 명동, 남대문, 북창동 관광특구도 인근 무교ㆍ다동 및 청계천까지 늘어난다. 이에 따라 청계천 일대가 모두 관광특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중구는 이러한 내용의 관광특구 확대 지정안을 지난 11월14일 서울시에 신청했다. 확대 지정안에 따르면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이하 동대문 관광특구)는 기존 동대문시장과 훈련원공원, 광희동 먹자골목 등에서 흥인동, 황학동, 신당5동 교통안전회관 인근까지 확대된다. 면적도 58만5천709㎡에서 101만728㎡로 2배 가까이 늘어난다. 명동ㆍ남대문ㆍ북창동 관광특구(이하 명동 관광특구)는 종전 명동과 남대문시장, 북창동의 63만3천514㎡에서 무교동, 다동, 청계광장죿5가까지 130만7천524㎡로 확대된다. #명동 관광특구 명동 관광특구는 이태원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지난 2000년 3월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서울의 중심지로서 지명도가 매우 높고 교통이 편리하며 관광특구로서의 제반 여건이 충족돼 있는 관광과 쇼핑의 명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양성과 개성 부족, 놀거리, 볼거리가 없다는 외국인 관광객들의